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왜 제 키를 다르게 볼까요?
건강검진 때 얍!하고 재면 163 ,그냥 힘 빼고 재면 162 나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 키에 대해서 좀 민감한 편이에요.
스무살 넘어서도 이센티가 더 자랐어요. 좀 특이한 타입인거죠?
평소에 납작신발 신고 다니면 좀 작게 보다가
굽 5센티 이상만 신어도 오~~너 정말 크다...................하고 봅니다.
단화 신어도 보는 사람마다 보는 키가 천차만별이고요.
좀 크게 본 사람은 167정도 까지 본답니다.
왜 그런지 신기해요.
혹여 다른 분들도 그런 경우인데 제가 키에 민감해서 크게 느끼는걸까요?
아직 더 자라고 싶은;;;;;;;;;;;;; 삼십대 중반 어린이가 여쭤요;;;;;;;;;;;;;;;;
1. 스머프
'10.11.25 8:39 PM (175.116.xxx.251)참고로 몸은 55사이즈 정도, 얼굴은 좀 작은 편이에요;;;
2. ..
'10.11.25 8:50 PM (211.199.xxx.53)그게 힐의 위력이죠..힐 신어도 작게 보일거면 힐을 왜 신겠습니까..작은사람은 힐신어도 작지만 원글님 키 정도면 힐로 키가 커버가 되죠...저도 힐신으니 키 168인 친구가 단화신었을때랑 서니까 비슷하더군요..제키도 원글님 정도.
3. ...
'10.11.25 8:51 PM (124.51.xxx.65)신체 비율이 좋으면 실제보다 크게 봐요.
4. .
'10.11.25 8:52 PM (218.148.xxx.135)얼굴이 작으면 키가 좀더 커보이는 경향이 있지요.
5. 제가
'10.11.25 8:55 PM (121.161.xxx.42)키가 168인데....다른 사람은 저보고 항상 키가 크다고 그러는데
키가 160인 제 친구는 항상 저보고 자기랑 키가 같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나보고 키가 크다 그런다고 말하면 아주 놀랍다는 표정을 지어요.
니가 키가 커??? 그러면서 아주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죠!
참~~키가 160인 친구가 이러니 뭐라 웃기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6. 목
'10.11.25 8:58 PM (180.71.xxx.73)목이 가늘고 길지 않나요?
7. ㅇㅇ
'10.11.25 8:59 PM (110.12.xxx.15)좋으시겠어요^^
전 딱162거든요(저 승무원이었기때문에 이거 입사때 인증된 키입니다^^)
근데
얼굴 무지작고 어깨 무지좁은관계로
156인 선배가 저보고 키도 작은게...이럽니다......옆에와서 대보고는 놀라지요 ;;;;;;;
근데 저도 힐신으면 조금은 크게봐줘서 고통을 감수하고 필요할땐 열심히 신지요 ㅎㅎㅎㅎ
힐은 나의 천사!!8. **
'10.11.25 8:59 PM (110.35.xxx.233)ㅎㅎㅎ 위에 '제가'님,
또 한 번 친구분이 그러면 내 눈에 니 가마가 다 보인다...고 해주세요 ㅋㅋ9. 정인아빠
'10.11.25 9:01 PM (110.11.xxx.36)키에 개념이 있는 분들은 '눈눈금'으로 재고 없는 분들은 '대충' 보기 때문 아닐까요? ㅎㅎ; 제 여동생도, 친척 여동생도 키가 비슷한데요 나름 귀엽습니다. 얼마 전에 스타킹에서 순간적으로(?) 키 크는 요법이 있었는데 그거라도 필요하시면 보시고요.. ^^;
10. 스머프
'10.11.25 9:06 PM (175.116.xxx.251)ㅎㅎㅎ 정인아빠님, 순간적으로 키 크는 요법을 평생 유지할 순 없나요?;;;
ㅇㅇ님 저랑 비슷해요. 저보다 작은 분이 쳇,하다가 옆에 오셔서는 깨갱(?)하신답니다. (이건 뭐, 180정도 되는 사람이 쓴 것 같기도 하고.......;;;;;;;;;;;;;;;;;;)11. ..
'10.11.25 9:31 PM (110.14.xxx.164)163 인데 왜 키에 대해 민감하신건지.. 적당한 키 아닌가요 딱 좋은데요
근데 위에 00님 승무원 키 제한이 163 아닌가요? 친구가 전직 인데 신체검사 얘기 하다 163이라고 해서요12. ^^
'10.11.25 9:44 PM (110.10.xxx.228)제가 63정도인데 힐을 신으면 엄청 크게 봐요..
제가 무릎위 허벅지 길이가 길거든요 왠만한 남자랑 앉으면 비슷할 정도로
거기다 힐을 신으면 다리길이가 더 길어뵈서 그런거 같아요.13. 음^.^
'10.11.25 9:50 PM (118.222.xxx.186)보지 않았으니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언니가 님처럼 그런 스타일이어요..
키가 160정도인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162-3정도로 봅니다.
언니는 얼굴은 크지 않고 동그랗고 귀여운 스타일이긴 한데요..
차이가 있다면 약간 통통스타일입니다. 글래머스럽다고 할까요..
뚱뚱한 것이 아니라 통통이요~어깨도 좀 있어요~상체가 좀 발달한 스타일요~
그러고 몸이 물살이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뭐랄까 쫌 딴딴한 스타일이어요
저는 항상 키를 사람들이 적게 보더라구요..
특히 앉았다가 일어서며 헉..하고 깜짝 놀래요..
그러고 실제 키를 말하면 에이~~하다가 옆에 서면 어..맞네..그래요.
특징을 말하자면 저는 좀 골격 자체가 가는 스타일인데 특히 상체가 많이 약하고
어깨가 좁아요..게다가 목이 좀 길고 가는...피부는 흰편이구요..
골격의 특징이 키에 대한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거 아닐까..추측만 해요..^^14. 저도요
'10.11.25 10:09 PM (116.123.xxx.79)저도 남들이 키 크게 봐요. 지금 162인데 남들은 170 넘는 줄 알아요. 처음에는 키가 자랐나? 싶은데 막상 재보면 고 1때 키 그대로더라구요. 왜 그러나 생각해 봤더니, 제가 남들보다 다리가 길어요. 언니가 170인데 다리 길이는 같으니까요. 언니도 짧은 다리 아니에요. 그리고 얼굴은 보통인 보다 조~금 작아요. 어깨는 넓어요. 이러한 것들이 합쳐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 같아요. 암튼 남들이 크게 봐 주니 고마울 뿐이지요^^
15. ㅇㅇ
'10.11.25 10:23 PM (110.12.xxx.15)..님 ㅎㅎㅎ제가 좀 오래된사람이라.....
저희때는 161.5인가가 커트라인이었어요 ㅎㅎㅎㅎ
(제 기억이 맞을듯해요...겨우 커트라인넘었다는소리 들었었거든요 ㅎㅎ)
159.5인 경쟁업체도있었구요 ^^;;16. ....
'10.11.26 12:30 AM (115.140.xxx.112)저는 힐을 신지도 않는데 키가 162라고하면 다들 놀래요..
몸무게도 58키로정도 되는데도요...
암튼 기분은 좋더라고요...17. 당근
'10.11.26 12:50 AM (115.136.xxx.108)그 키면 힐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보이지 않나요? 단화 신으면 작은 여자가 힐 신은거랑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힐 신으면 60후반까지 가구.
암튼 부럽네요. 전 힐 신어서 걷기 힘들다니까 신랑이 힐 신지 말래요. 160쯤 되면 힐신고 안 신고 차이가 나지만, 나는 힐 신으나 안 신으나 작은 건 마찬가지라구 ㅜㅜ18. 별사탕
'10.11.26 12:33 PM (114.206.xxx.23)157 정도 되어보이는 동남아 아가씨.. 8등신이더군요
멀리서 170정도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