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입니다.
오늘 제가 입고 있는 패션이 너무 맘에 듭니다.
거울속에 비친 제 모습이 너무 맘에 들고 예-뻐-서...ㅋㅋ
어제 20년전의 저의 모습을 기억하시던 직장상사(남자) 하시는 말씀~
"우리 멋있게 늙자고...화장도 하고~입술도 좀 바르고
머리도 그때처럼 노랗게 염색도 하고..."
그래요...
제가 20년전에는 머리를 좀 노랗게? 아니 갈색으로 염색하고 다녔었죠!
머리가 너무 새카매서...
그때~를 기억하시고는 볼때마다 머리 염색하라고....
그래서 오늘 촘 신경좀 쓸까...하면서...
그냥 어제 산 브라운 목티에...
여름에 입던 가오리스타일의 반팔티를 겹쳐입고
목에는 살짝 진주목걸이를 두르고~
ㅋㅋ
지멋에 겨워서 자꾸 웃음이 나네요...
그냥 색깔이 너무 멋스러워서...
ㅋㅋ
내맘에 좋으니 일도 능률도 오르고~~~
소영이처럼 몇천만원어치는 아니지만...
저도 촘 들었네요...
목티....29.000원
여름반팔가오리 25.000원
진주목걸이...가격미정
여기에 누빔 스커트....약 5만원
목티색깔에 맞춘 주름이 샤글샤글 잡힌 부~~~츄...
깔맞춤이 장난이 아닌...ㅋㅋㅋ
자유게시판이니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잘난체 한번 실~~~컷!!!!
와~~~오늘 너 진짜 이쁘다=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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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너무 맘에 듭니다^.^
오늘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0-11-25 10:31:26
IP : 122.203.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25 10:35 AM (61.79.xxx.62)축하해요~~^^
그런 날이 있죠? 내가 유난히 예뻐보이고 옷이 코디가 잘 된날요!
맘껏 뽐내시고 좀 다니세요~~2. ..
'10.11.25 10:35 AM (1.225.xxx.84)퇴근길에 염색약도 한 통? ㅎㅎ
3. 와~
'10.11.25 10:37 AM (116.32.xxx.31)원글님 모습 사진으로 보고 싶네요...
글만 봐도 오늘 너무 멋지실것 같아요^^4. ㅎㅎㅎ
'10.11.25 10:49 AM (125.250.xxx.244)진주목걸이 가격미정에서 뿜어요 ㅎㅎ
아니 가격도 안정해진걸 어찌 구입하셨담?
날씨도 꾸리한데 즐거운 하루 되세용~5. ㅋㅋ
'10.11.25 10:53 AM (112.149.xxx.75)진주목걸이 가격미정 --> 본인 소장품 으로 변경 해 주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6. ^^
'10.11.25 10:54 AM (175.112.xxx.191)진주목걸이는 협찬 받으셨나요 ^^
7. 빵빵이
'10.11.25 11:06 AM (112.148.xxx.101)행복이 따로 없습니다.
마음껏 그 마음 쭉 누리시길....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으면 좋은 일만 생기실것 같습니다.8. ㅎㅎ
'10.11.25 11:10 AM (76.94.xxx.78)마광수교수가 그랬죠. 자기 외모에 만족할 때보다 더 큰 행복감은 없다고.ㅎㅎ 항상 오늘처럼 멋지게 자신있게 지내세요~~
9. ...
'10.11.25 11:24 AM (183.99.xxx.254)멋쟁이,,,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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