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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집값 떨어졌답니까???
오늘 전세 계약하며, 집 매수할까 싶어 알아봤습니다.
서울이구요, 잠실 바로 건너 한강변입니다.
일단은 아파트들... 전세만 폭등했지 급매전혀없네요. 본 가격주고 사는정도..
그리고 이쪽 빌라인데, 이동네 빌라 계속 거주하며 가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작년가을까지 가격강세에 거래도 많았고, 올 겨울까지도 거래가있었는데
그후부터는 거래가 뚝!!!!!
전세는 그야말로 폭등.... 2년전보다 50%가 올랐어요.
8천에 살다가 이번에 천만원깍아서 1.2억에 계약을 했으니...
기회다 싶어 매매나온 물건들을 쫙 봤는데 이거 뭐 급매가 전혀없네요.
작년 완전고점보다 좀 빠진수준정도...
집 값 떨어지기는커녕 전세올라 매매부담이 줄어 분위기만 반전되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를거같은 느낌..
아.. 사려니 가격 떨어진것도 없고.. 안사려니 오를거같고...
누가 집값 떨어졌다는지...
1. 압구리에
'10.11.24 3:01 PM (220.127.xxx.237)포탄이라도 한발 떨어지면 집값 후드드하게 떨어질텐데 말입니다.... ^_^;;
가난하고 가진거 없어서 그런지,
'왜 부자동네엔 포탄 안 떨어지고 연평도같이 가난한 사람들한테만 저런 시련이 오나?'
하는 생각도 들더이다.2. ...
'10.11.24 3:04 PM (122.32.xxx.7)원래 그래요... 오를땐 무섭게 오르고, 떨어질땐 정말 0.몇프로 떨어진것도 기사화되더군요..
3. 그래도
'10.11.24 3:04 PM (61.32.xxx.51)전세는 오르더라도 나중에 그대로 돌려받기라도 하죠.
저 그 잠실건너 한강변에 삽니다. 집값 떨어졌습니다. 1년째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냥 포기하고 살기로 했습니다.4. 1
'10.11.24 3:05 PM (125.129.xxx.25)밑작업해보면 급매 있어요. 정말 꼭 사실꺼라고 아파트 찍어서 말하시고 하지만 얼마 이상은 어렵다 말씀하시고 여럿 부동산에 전화 하시면 전화 와요. 부동산도 급하게 팔려는 사람들한테 작업하거든요.
그렇게 안하고 부동산에 가격만 알아보고 다니시면 급한물건 잘 말 안해요5. ...
'10.11.24 3:05 PM (118.33.xxx.58)그래도님 어디세요? 어제 지분6평짜리 24,000에 거래됐네요.
6. 1
'10.11.24 3:06 PM (125.129.xxx.25)앗! 전화로만이 아니라 집도 보러 다니시면서 얼마 이하로만 가능하다 해 보세요.
부동산 여럿 달려듭니다.7. 직접 가보셔야
'10.11.24 3:09 PM (220.87.xxx.144)직접 부동산 가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안면을 트놓아야 급매 소개시켜 줍니다.
8. -_-
'10.11.24 3:11 PM (220.86.xxx.73)윗님 그건 한달 전 말이에요..
요새 부동산 기사로 매입가 오른다고 기사 많이 실린 이후에
그나마 한 두개 있던거 다 들어갔어요. 그리고 그때도 사실 급매라봤자
1,2천 차이정도..
저흰 영등포와 마포에서 매수하려고 많이 돌아다니다 지쳐서 지금 어째야 할지
모르고 있어요. 두 번이나 사려다가 매도자가 그냥 말아버리고..
그리고 싸면 싼 이유가 반드시 있더군요. 로얄층 집은 떨어지긴 커녕
오히려 지난달보다 좀 오른거 같아요. 물론 급매로 살수도 있지만
나중에 팔때도 같은 형국일 거에요. 조건상...9. ...
'10.11.24 3:13 PM (118.33.xxx.58)저 이동네 4년살았구요, 부동산 분위기 누구보다도 잘알아요.
급매 몇개씩 나오던거 다 들어갔고, 주인들이 느긋한지
싸게 물건 안내놔요. 직접 돌아다녀보세요.
급매 진짜 없고, 물건나온거 다 시세그대로예요.
이러다 정말 집값 불붙으면 난리날거같아요ㅠㅠ10. 음...
'10.11.24 3:15 PM (118.217.xxx.103)부동산에서 꼭 꼭 살 사람한테만 가격을 제대로 알려주던대요
제가 다녀보니 시세만 말하다가 한 군데서 얼마면 사겠냐고 그러더군요 ^^;;;
저더러 생각하는 금액을 얘기해보라고..ㅎㄷㄷㄷ11. 부동산들도 웃긴게
'10.11.24 3:23 PM (58.145.xxx.86)진짜 살사람인지아닌지 지들이 어떻게안다고....-_-
부동산까지 가서 매물보겠다는 사람이면 90%이상은 집살의지가있는건데
사람 얼굴보고 누구는 보여주고, 누구는 안보여주고...
이런식으로 불투명하게 운영하는거 정말 아닌것같아요.12. 저의 부모님
'10.11.24 3:24 PM (125.177.xxx.54)부동산 하세요...
집값이 조금 떨어진 건 사실이구요.
다들 살 것 처럼 집값만 물어보고, 결국은 안 사서, 정말 급매 내 놓은 분들이 화내고 그러신데요.
집보러 온다해서 어딜 못 다니게 하니까요...
그래서 정말 집 살 사람 아니면 없다고 하신답니다.
딱 보면 대충 아시겠대요.
집 살 사람인지, 그냥 가격만 묻고 말 사람인지, 돈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집 사실 분 아니면 부동산 안 다니시면 좋겠어요.
집 내놓은 사람도 무슨 죄에요~
집 살 마음도 없는 사람들에게 집 보여주려고 움직이지도 못하고...13. ~~
'10.11.24 3:26 PM (128.134.xxx.85)맨 첫 댓글님.. 포탄으로 그런 농담하시면 안됩니다
부자동네에 떨어지면 대한민국 귀한 생명 안죽습니까?14. 그럼
'10.11.24 3:31 PM (58.145.xxx.86)집값이 한두푼하는것도아니고 보고사야지 보지도않고삽니까...
매도자도 그정도는 감수해야죠. 부동산도 마찮가지고요.
얼굴만보도 대충아신다고하셨는데 왜 저희한테는 그러셨을려나...
현금을 뽑아와서 눈앞에 보여드려야 집 볼수있는건가요.
그런 부동산과는 어쨋든 거래는 안될테니 본인들 손해겠지만요.
장사하는사람이 손님 귀찮아하면 장사되겠습니까.......15. 또 양분화
'10.11.24 4:48 PM (119.70.xxx.180)폭탄세례갖고도 또 가진자,없는자...이래야합니까.
그런 마인드갖고 인생 편히 살아집니까-아닐거예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자꾸 형편이 없어지더라구요.
남 원망하고, 안되는것 고소해하면서 자기고통은 제일 중요한 사람이
제대로 성공해서 잘살아질 것 같나요.
마음 바로먹고 살아야 복받는법이에요.
어디떨어지던 우리는 분노하고 잊어서는 안됩니다.
집값에도 이런 이슈를 붙이니 화가나서 댓글답니다.16. ...
'10.11.24 5:08 PM (119.67.xxx.14)여기 서초동인데 조금 올랐던데요...완전 의외예요
17. 은행잎
'10.11.24 6:41 PM (121.167.xxx.239)맨처음 댓글 다신 분.
아무리 익명이지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죠?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18. 흠..
'10.11.24 6:48 PM (112.170.xxx.186)서울은 완전 강북쪽 제외하고.. 집값 거의 안떨어진것 같던데요..
저희 집도 1~2천 왔다 갔다 하네요..
전세값이 기절할 만큼 올라서.. 집값 절대 안떨어진다에 만원 겁니다.19. q
'10.11.25 11:57 AM (112.154.xxx.92)전월에 비해 건강보험료가 올랐기에 먼가 싶었더니 재산(아파트)이 8000만원이나 오른걸로 되있더라구요. 집값 안 떨어졌어요. 오히려 올랐지.
20. 적어도
'10.11.25 12:02 PM (61.101.xxx.62)82자게에서 경제 전망이나 집값 동향등 경제 관련글을 믿으시면 안 됩니다.
몇번 겪어보지 않으셨나요? 한때 여기 유명(?)하셨던 분들 지금다 찍소리도 없잖아요.21. **
'10.11.25 12:12 PM (121.169.xxx.77)그런데 어찌하여 분당에 집 내 놓은 저. 대치동에 집 내 놓은 동생. 여의도에 집 내 놓은 우리 동서
이제 본인들 집 내 놓은지도 모르고 포기하는 상황이 되어 가는지...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제발 거래나 되었으면 합니다.
아니 집 값 안 떨어진다고 믿는 분이 있는데 왜 집 사겠다고 오는 인간들은 없는지.....
거래 없이 이렇게 호가만 안 떨어지는 거 실수요자한테는 쥐약입니다22. 글쎄요
'10.11.25 12:35 PM (203.248.xxx.14)맨위에 댓글 쓰신 분 그런 악담은 하지 마세요..
그러면 님이 사시는 동네에 포탄 떨어지라고 하면 좋겠습니까?
제가 바로 그 압구리에 오랫동안 살았고 지금도 바로 옆동네 사는데..
기분나쁘네요..23. ㅎㅎㅎ
'10.11.25 12:39 PM (118.33.xxx.118)맨 앞에 글 쓰신분 심술보 그렇게 쓰면 그 폭탄이 어디로 갈지 생각해 보세요.
말 안해도 어디로 떨어질지 다른 분들은 다 알고 있답니다.
누구 주둥이로 떨어지겠죠24. ??
'10.11.25 12:41 PM (122.37.xxx.37)전세가 오르긴 올랐지만 그정도는 아니던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전월세 실거래가사이트가 있어요. 그리고 제 주위에도 오르긴 올랐지만 막 몇억까지 오르고 그러지는 않던데.. 뭐 잠실이야..워낙 쌌었잖아요. 게다가... 요즘 빚내고 집산사람들이 많아서 되도록 전세올려서 빚이라도 갚으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25. 한 발
'10.11.25 1:01 PM (61.82.xxx.82)원글님 한 발 늦었어요. 이미 급매는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이번 추석 지나서까지가 거래가 정말 안 되던 시기구요. 10월 들어서 거래량 증폭해서 서울 시내 이른바 살기 좀 괜찮은 동네들은 급매 소진됐어요. 지금 40평형대 이상 중대형들은 강남, 목동 위주로 움직이고 있고 그간 급매 소진된거는 거의 20~30평형대들입니다. 저는 이번 해 초부터 매매 생각있어 부동산 죄다 헤집고 다녔는데 거래 안 된다고 곡소리 나오던 때에도 서울 시내 교통, 학군 무난한 아파트 동네는 급매들은 다 거래됐었어요.
내년 전세 만기 될 때 30평형대 전세 가려면 3억은 있어야 되는데 그 돈 들이느니 정말 집값이 내리던 말던 내집 꼭 사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알아보다 저는 10월에 매매했습니다.
6개월 이상 안 팔리던 집이었는데 그거 거래하고 제가 산 층보다 훨씬 안 좋은 저층도 같은 가격으로 거래됐네요.26. 한 발
'10.11.25 1:05 PM (61.82.xxx.82)그리고 진짜 사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부동산에서 적극적으로 소개도 해주고 가격도 어떻게든 맞춰주려고 해요.
전세는 참고로 작년 이 맘때쯤 가격과 같아요. 이미 작년에 훌쩍 올라버린 가격이라서요. 추석 전후로 성수기일 때 1~2천 더 올라 거래된 것들도 있지만 다시 비수기 되니 좀 빠졌구요. 이러다가 새 학기 되면 또 오르겠죠.27. 한 발
'10.11.25 1:10 PM (61.82.xxx.82)진짜 살 사람인지 어떻게 아냐구요? 부동산들도 밥 먹고 하는 일이 그거고 하루에도 전화로 물어만 보는 사람, 길 가다 들리는 사람, 온갖 사람 수두룩한데 왜 모르겠어요.
집 살 생각있음 타겟으로 하는 아파트 단지 몇 개는 최근 2~3년 실거래가 꿰고 있고 동네를 좀 분석한 것처럼 보여야 이 사람 하겠구나 싶겠죠.
집 내놨는데 안 팔린다는 분들은 작년 가을 이후 그니깐 DTI 조치 취해진 이전의 실거래가보다 낮춰서 내놓으셔야 문의 좀 들어올겁니다. 어느 동네를 가도 작년 10월 이후론 실거래가 신고된 게 정말 드물어요. 작년 9, 10월은 집값이 탄력 받아 상승세 타고 있던 때라 그 때 가격이면 급매라고 볼 수 없죠.
제가 매매했던 집도 딱 그 때 실거래가 수준으로 내놨다가 결국 4천 내려서 팔았거든요.28. .
'10.11.25 1:24 PM (61.78.xxx.21)집살사람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니요 -_- 밥먹고 하는일이 그건데 당연히 척보면 알죠..
그리고 집사고팔고 할 사람 아니라도 일단 가서 가격을 봐야 내놓던지 말던지 계획을 세울테니까
당장 사고 팔 사람 아니라도 부동산 들러서 많이들 물어봅니다. 부동산 사람들이 그거 구별 못할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이세요.
잠실 건너 한강변이면 살기 괜찮은 동넨데 어디건 살기 괜찮은 동네들은 집값 거의 안 떨어진 걸로 압니다.29. 첫리플님
'10.11.25 2:05 PM (125.135.xxx.51)그런 못뙨 심뽀로 사니 못사는거에요 아시죠?? 돈도 사람 봐가면서 들어온답디다~
30. 5대신도시
'10.11.25 2:22 PM (115.88.xxx.61)중 사는 사람인데 10월까지만 해도 급매로 나와 있는 물건들 부동산 유리창에 붙여 있더만
11월 되니 다 약속이나 한듯이 싸그리 부동산 유리창에 써 붙여놓았던거 다 떼어냈더라구요..
봄쯤 되면 집값이 올라갈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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