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머리카락이 아이 낳은 사람처럼 빠져요.
작성일 : 2010-11-23 23:54:07
953693
머리 감을땐 바닥에 까맣게 쫘악 깔리는 건 당연하고요.
평소 생활할때에도 그냥 쑥쑥 빠져요.
제 머리카락이 좀 길어서 한 올 한 올 빠져 몸에 내려앉을 때 마다 느낄 수 있거든요.
바닥은 아침에 청소기 돌리고 저녁에 보면 제가 있던 자리엔 늘 흔적이...
게다가 두피엔 여드름 같은 것들이 왕창 올라와서 아파요.
왜 그럴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IP : 59.27.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연
'10.11.23 11:56 PM
(124.51.xxx.106)
좋은 샴푸로 머리 감는법부터 확인해보세요.
두피 맛사지 하면서 아주 꼼꼼하게 감고 헹구는건데 저는 머리 빠지는게 현저히 줄고 비듬도 다 없어졌네요..
2. ,
'10.11.24 12:21 AM
(116.120.xxx.237)
지루성피부염인듯...병원 꼭 가세요
3. 음
'10.11.24 12:55 AM
(112.158.xxx.16)
저도 지금 그런중인데..
샴푸도 순한 샴푸가 중요하지만..
지루성으로 바뀐 두피의 원인을 아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요 몇달 밤에 잠도 잘 못자고 헷소리 듣기도 하고 식은땀도 흘리고..
전 원래 무서움을 많이 타는.. (비장이 약한 타입) 데 아이낳고 괜찮다가
요 몇달 어찌나 힘들었는지요..
이틀에 한번씩 감던 머리.. -> 이걸 하루에 한번씩 자기전에로 바꾸고..
샴푸는 좋다는것 써봐도 별 차도 모르겠어서,,감을때,
대야에 물을 담아서 (혹은 머리감기전에 머리에 수분기가 가득 담기도록 샤워후에 머리감기)
머리가 모두 충분히 물에 닿아서 샴푸기운이 다 빠지게끔 헹굼을 잘 헀어요.
처음엔 막 빠지기만 해서 정말 넘넘 두려웠는데
지금은 애 젖먹일때처럼 잔디들이 나고 있어요.
마음을 편하게 잡수시고, 머리 자주 감으시고, 감을때 정성들여 말끔히..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좀 헬렐레 해지시고... ^^
비장이 안좋은경우면 네번째와 다섯번째발가락 사이를 발쪽으로 미는 지압 좀 해주시고요 ^^
이상 여전히 빠지고는 있지만, 나는 머리칼에 희망을 안고사는 30대 중반 여인네였슴돠!
4. 머리
'10.11.24 2:32 AM
(115.126.xxx.20)
20대 중반이 지나면 머리카락 무게도 두피에 압박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머리가 길면 더 빠지는 거 같기도 하고요.
꼭 길러야될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머리를 좀 잘라주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날씨 쌀쌀해지니 탈모가 생기는 듯 해서 깡총하게 잘랐어요.^^;
5. 드림맘
'10.11.24 8:29 AM
(112.151.xxx.112)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반신욕을 해요
효과는 정말 좋아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할아버지가 반신욕을 하고나서 검은머리카락까지 낫다는 기억이 나서
빠지는 머리카락을 한올이라도 잡을려고 시작했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현저히 줄어들었네요
혈액순환과 관련있지 않나 싶네요
6. 원글
'10.11.24 11:05 AM
(59.27.xxx.233)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조언 주신 방법들 실행해 봐야겠네요.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인데다 환경 또한 스트레스 받을 일만 있는 지라
어쩔 수 없겠거니 지내고 있었는데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싶게 많이 빠지네요...
고맙습니다...
7. ...
'10.11.24 4:25 PM
(183.103.xxx.177)
건강검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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