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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어쩌나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0-11-23 23:13:38
오늘 고딩 모의고사 쳤다죠.아이가 집에 와서는 오늘 시험친 얘기를 하는데 언어 영어는 1등급 나오는데
수학이 아마 50점대 3등급 정도 될것 같다고 하네요.
수학이 딱 발목 잡을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요.수포자나 되지마라 그러고 말았는데 아무래도 걱정이네요.
이번 겨울 방학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지금 수학학원은 다니고 있구요.
참 아이는 수학 잘하고 싶어하고 1등급 올릴려는 의지도 있어요.
참 문과로 갈거랍니다.
IP : 180.69.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23 11:19 PM (14.52.xxx.19)

    80점대 1등급 나오는데,,,원글님 걱정글에 좀 ,,,,

    일단 문과는 수1과 미적분 하면 되니까 죽었다 하고,,수학만 들고 파야ㅕ지요뭐...
    다행히 언외가 어느정도 되니까 한걱정 덜고 수학만 올인 하세요,

  • 2. 저도
    '10.11.23 11:31 PM (110.10.xxx.238)

    같은 문제로 속앓이중이랍니다.
    언어.외국어는1등급인데 수학이57점이라네요ㅠ.ㅠ
    더구나 얘는 이과지망인데 요모냥이네요.집에서 공부하는 꼴을
    본적이 거의없답니다.언제나 정신차리고 제대로 할까요.
    그런날이 오긴할런지........

  • 3. 예비고1
    '10.11.23 11:45 PM (222.107.xxx.150)

    머리 아포요. 끝까지...인강으로 해본다네요. 우짜자고??

  • 4. 에효
    '10.11.24 12:00 AM (125.187.xxx.204)

    우리 아이도 고1 인데 수학이 발목을 잡아요
    집에서 지난 모의고사 풀면서 혼자 공부할 때는 96~8점 나옵니다
    막상 시험 치면 70점 대에요
    내신도 마찬가지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수학과외를 하는데
    과외선생왈 수학실력은 상당히 높은것 같은데 실전에서 점수 안나오는게
    이상하다네요
    지지난 6월 모의고사 때 딱 한번 수학 90점대 찍어보고
    나머지는 ㅠㅠ
    공부 저얼대 안하는 언어와 외국어만 90점대 나오네요
    그런데 사실 제가 보면 중학교때 만큼 공부를 안해요
    주말에 컴에 앉아 있는 시간 평균 7시간 ......
    머리 컷다고 말도 안듣고 참 어찌살려는지
    저도 원글님 글에 묻혀서 하소연하고 갑니다.

  • 5. 원글
    '10.11.24 12:16 AM (180.69.xxx.54)

    방학때 다니던 학원(2명그룹)에서는 수1(아직 한번도 안봤어요ㅠ)진도 나가고 집에서 대학생
    과외하면서 10가나 한번 더 보는건 어떨까요?전문과외라 하면 고액으로 하는거 말씀하시나요?

  • 6. 전직 수학교사
    '10.11.24 12:53 AM (112.119.xxx.45)

    고1 수학이 10년간 배운 수학의 결정타에요.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학은 학원 보다 일대일 과외가 훨씬 효율적입니다.
    혼자나 비슷한 2명 으로 해서 경험 많은 괴외쌤(대학생이라도 고학년, 경험 많은 학생)
    하나하나 너무 깊이 파지 말고 훓어보는 식으로 두세번 보는게 훨씬 낫습니다

  • 7. 과외
    '10.11.24 1:06 AM (124.216.xxx.69)

    과외해서 중간중간 모의고사로 테스트하시구요 먼저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이잇을겁니다 그 부분을 먼저 치셔야합니다 영어도 중요한데,,,,,

  • 8. 한숨
    '10.11.24 10:00 AM (61.77.xxx.51)

    수학, 수학, 수학, 수학이 발목을......
    인강 들으며 눈으로 수학 공부를 ...
    언제나 정신차릴까, 진짜 정신이나 차릴까....

  • 9. 예비고3
    '10.11.24 11:15 AM (220.86.xxx.221)

    우리집도 수학귀신이 절대로 붙지 않는 문과생 있습니다. 애가 막말로 환장하겠답니다.
    이제 내년이면 수능, 지금 학교에서는 고3 으로 살고 있죠..문과 수리영역 약하면 서울 안에서 갈 학교 없던데 정말 걱정이예요. 그런데 어제 모의고사 치루고 온 아들 하는말이 곧 고1 될 동생 붙잡고 신승범샘 강의 끈기있게 꾸준히 들으면 될거 같다고 이야기 하네요. 자긴 처음부터 시작하는 커리 따라갈 시간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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