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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쉴 곳을 찾아요. 82분께 추천부탁드려요.

건강해지고 싶다.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0-11-21 23:32:20

12월 초로 생각하고 있어요.
당뇨인데 수치가 안잡힙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쉬면서 놀고 먹으라는데 ...  
복잡한 서울에서는 어렵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곳은
1) 따뜻한 남쪽이었으면 좋겠구요.
2) 깨끗했으면 - 시설이 펜션처럼 좋은것은 안 바라고 그냥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3) 수세식 화장실이었으면
4) 바닷가에서 가까워서 해산물을 많이 먹을 수 있으면
5) 사람이 많지 않아도 여자가 살아도 안전했으면...
6) 오일장이있었으면 좋겠어요.
7) 버스가 2~3시간에 한대는 있었으면 ...
8) 이왕이면 저렴했으면 ...
9) 부엌시설이 있어서 조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간은 한달이구요. 마음에 들면 2~3달까지도 머물예정입니다.

한달정도 해산물 먹으면서 산에서 걷기도 하고 오일장때는 버스타고 나가서 장도 봐올 수 있는 곳으로
이왕이면 깨끗한곳으로 추천해주세요.

유명 펜션의 일박에 10만원 이런곳은 2~3달 있기에 너무 벅차네요.

한번 알아봤는데 ... 82여러분께 부탁드려요.

ideapr@naver.com 입니다.
밑에 남겨주셔도 되구요.


-----

약은 먹고 있으나 너무 신경쓰는게 많아서 안잡힌다고 하네요.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는 아니구요.
방치하면 안될것 같아서 한번 스트레스 안받고 조용하게 요양한다 생각하고 쉬려구요.
그래서 조용한 곳에서 있으려고 합니다.
스트레스 제거...

꼬옥 추천해주세요

IP : 58.232.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bcd
    '10.11.21 11:50 PM (116.41.xxx.89)

    Pianiste님의 제주도 한달 살기 글 생각나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sn1=on&sn=on&ss=off&sc=off&keywo...

  • 2. .
    '10.11.22 12:00 AM (116.124.xxx.226)

    당뇨이신데 수치가 안잡히신다면 일단 당뇨전문병원에 입원하시면 어떨까요?
    예전 엄마 병원에 잠깐 계실 때 너무 아름답고 건강해 보이시는 당뇨환우분을 뵌 적이 있거든요.
    스트레스와 피로로 안 좋을 땐 병원에 들어와서 주사로 수치를 낮추시고 쉬기도 하신다고....
    당뇨수치가 높으실 때 혼자 너무 조용한 곳에 계시면 위험하실 수도 있짆아요.

  • 3. 경남
    '10.11.22 12:18 AM (203.130.xxx.129)

    통영!
    그 다음 남해 그리고 독일인 마을 둘러 보세요

  • 4. 에고..
    '10.11.22 3:12 AM (118.91.xxx.30)

    대부분 당뇨 걸리신분들 보면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식사에 문제가 많아요
    장소도 장소지만, 우선 식생활 개선 꼭 하셔야해요
    너무 아무 생각없이 놀고 쉬고 먹으면 안되고 신선하고 좋은 야채 많이 드세요-

  • 5. ....
    '10.11.22 8:59 AM (118.32.xxx.70)

    비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님께서 적으신 글을 보니-식사까지 합쳐서
    강릉의 '나겸'에 계심 참 좋을것 같은데.-근데, 좀 비싸서..
    유기농채소, 해산물, 조용히 혼자서 쉬면서 무엇이든 할수 있고
    바닷가도 너무 좋아요.
    전 2박 했지만, 그런곳에서 한두달 살면, 정말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6. 산이네
    '10.11.22 11:58 AM (183.99.xxx.43)

    전남 장성에 산이네 민박
    대부분의 요건에 부합하는거 같네요 ..
    근처에 장성 축령산이라고 편백나무가 울창한 숲이 있는데... 거기 정말 좋아요
    멀리서도 일부러 아픈분들 와서 산책하고 그런대요
    위의 민박집도 남편분이 아프셔서 귀농하셨다던데 (지금은 다 나으신듯?)
    부인 살림, 음식솜씨가..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
    음식이 우리 세 모녀 입엔 딱 이었어요 .
    심심하면서도 깨끗하고 나물위주...정말 약이 되는 음식같아요 ,주방도 물론있구요
    두분다 성격도 아주 편안하시고.. 요양차 오면 딱 좋겠다 생각했었네요
    인터넷 검색해보셔도 후기가 좀 있으니 함 보세요

  • 7. 여수
    '10.11.22 12:11 PM (220.89.xxx.135)

    바닷가 자주 다녀보는데 통영은 워낙 알려져서.
    여수 가 보니까 바닷가쪽 사람도 많이 오지 않고 조용했어요
    디오션 콘도에 3일 있어보니
    더 지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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