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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극장 좋아하셨던 분^^
매주 정말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요.
감우성이 나왔던 것도 기억나고,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팔색조'라는 작품도 어렴풋이 기억나고...
'샴푸의 요정' '소나기'도 있었죠?
우리 추억을 공유해 봅시다^^
1. 전
'10.11.20 9:40 PM (222.232.xxx.118)김혜수가 시골학교 선생님으로 나왔던 "인형의 교실"
내용도 재미있었고 김혜수도 참 이뻤던 기억이...2. 잘
'10.11.20 9:42 PM (118.218.xxx.38)잘 기억은 않나네요. 모두 감동적이고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기억해요.
한편의 영화라고 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였죠.. 그립네요.ㅠㅠ
다시 재방송으로 1편부터 방송해줬으면 좋겠어요.ㅎ3. ..
'10.11.20 9:51 PM (220.93.xxx.208)강남길씨가 주인공으로 나왔던 달수시리즈 재밌게 봤던 기억요
4. ggg
'10.11.20 10:16 PM (58.142.xxx.189)전 소지섭이랑 전도연 나왔던거요. 소지섭이 사진가고 전도연이 녹차밭에서 일하는 여인네로 나왔던가? 그게 베스트극장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굉장히 기억에 남아요. 그리움 아련함 애틋함...
5. ...
'10.11.20 10:36 PM (58.143.xxx.124)전 최불암,이상우,최진실씨가 나왔던 제목이 "풍경"이였던가??
다시 보고 싶은데 도통 볼수가 없어 아쉬워요.6. ........
'10.11.20 10:47 PM (221.150.xxx.28)저도 좋아했는데.. 전 얼음공주를 잼있게 봤고.. 전광렬씨가 이발사로 나온것도.. 병원 수술실 가서 이발해주는 이발사였는데 주인공 여자가 의사인줄 알고 결혼하는.. 그런 내용이였어요.
전 사랑과 전쟁도 잼나게 봤었는데 안해서 금욜이 심심해요~7. 박상원씨가
'10.11.20 11:00 PM (115.136.xxx.172)주연으로 나왔던 것도 생각나고...팔색조는 김도연? 씨가 나왔던 거죠?
씨티극장 이런것도 좋아하고 tv 문학관도 좋아했어요. 요새 가끔 kbs 단막극장 하는데...그것도 좋던데요.8. b
'10.11.20 11:39 PM (121.130.xxx.138)'곰스크로 가는 기차'요...
다시 보고 싶어요.~9. ㅇㅇ
'10.11.21 12:11 AM (175.118.xxx.252)소지섭 전도연이 나온 드라마 ..그거 저도 아주 좋아했어요.
전도연이 아마 말을 못하나? 귀가 안들리나 그랬을 거예요.
소지섭은 도시에서 온 청년이었고...저는 그 청년이 이제사 소지섭이라는 걸 알았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제목이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이네요.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성인판 "소나기"같은 느낌이 드는 단막극이었지요.
아마 연출이 황인뢰 감독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10. d
'10.11.21 12:35 AM (121.130.xxx.42)김채원의 동명소설을 극화한 '초록빛 모자'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그때 여주가 생짜 신인이었던 서갑숙.
이 드라마 보고 반해서 두구두고 좋게 기억했던 배운데....
남주는 박영규 였다고 하는데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이라 기억이 잘 안나요.
서갑숙만 강렬히 기억에 남아있어요.
김채원 단편 사랑의 묘약과 초록빛모자 두 편을
절묘하게 섞어서 각색하였던 작품이었어요.
서갑숙이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몰약을 만드는데
뭐 뭐 들어가는 게 마녀들의 약 만드는 의식 같기도 하고
부리부리 박사님처럼 도토리 세 알에다 장미꽃 한 송이 .. 뭐 그런 것도 같아서
어린 마음에 끌렸나봐요 ^ ^11. d님~
'10.11.21 1:59 AM (115.140.xxx.59)저두 초록빛모자의 박영규씨요~~ 근데 이미지만 기억나고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났는데
참 내용을 잘 기억하시네요^^ 베스트셀러극장하면 이것밖에 기억에 안나네요.12. d
'10.11.21 3:29 AM (121.130.xxx.42)저도 드라마 이미지가 강렬하긴 했지만 세세한 내용은 잘 기억못해요.
그래도 그 몰약 만드는 장면은 얼마나 신기하고 묘하던지요.
나중에 책으로 읽었구요.김채원, 김지원 자매의 소설들 참 좋아했었어요.13. 어머나
'10.11.21 9:07 AM (121.164.xxx.182)'초록빛 모자'를 기억하는 분들을 만나다니...^^
제 생애 최고의 단막극이었답니다.^^14. ^^*
'10.11.21 11:24 AM (58.229.xxx.59)초록빛모자..
저도 기억해요.(중간부터 봤는데도 잊혀지지 않네요.)
서갑숙씨가 남장여자로 나오고,
그때 박영규씨가 시인이었나? 국문과 교수였나? 암튼 문학과 관련된 직업이었던거 같아요.
ㅎ 그때 박영규씨 보고 세상에나! 저렇게 멋있는 남자가 있을까?싶었는데...
그 멋진 모습이 처음이자 마지막 모습이었네요.
바로 캬바레 제비족 이미지, 옥이이모의 사기꾼스러운 이미지, 미달이 아빠로 가더라구요.
연기를 잘해서인지^^15. ...
'10.11.21 1:25 PM (116.40.xxx.206)추상미 유준상이 주인공이였는데 잔잔하면서 감정표현이 너무 좋았어요
제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거 아시는분??16. 아이폰
'10.11.23 10:38 PM (118.36.xxx.23)저는 정찬과 김선아가 신인 때 나왔던
그녀의 화분 넘버 원인가...
제목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참 잼나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