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개성강한 육남내 홀로 키워오신 친정엄마가 올해들어 많이 아프시네요.
웬만큼 아프셔선 병원도 잘 안가시는 분이신데 올해들어서 수술도 하시고 며칠전에는 아랫배(자궁)쪽이
너무 아프셔서 어느병원엘 가셨느냐고 물었더니 내과에 가셨대요.(시골분이시라 산부인과쪽은 가기가
좀 그러신가봐요..)내과에선 이틀분 약을 지어줄테니 먹어보고 안들으면 다시 오라셧대요~
그얘기 듣고 너무 답답해서 산부인과로 가보시랬더니 그때서야 알겠다고 갔다오셨는데 산부인과에서
자궁암, 난소암,경부암 모두 검사하셨는데 난소암은 아무이상이 없으시다고 전화오시고 나머지는
다음주에 연락이 온다고 하시네요..그런데 오줌싸시는곳 바로 위쪽이 많이 아프셔서 걸음도 제대로 걷기
힘드시고 산부인과에서도 하얗게 염증이 끼셨다고 하는데..원인은 모르구요~
무슨 암종류의 병은 아니겠죠??걱정되서 잠이 안옵니다..아시는 분 답글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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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자궁쪽이 아프셔서 걷기도 힘드시네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0-11-20 02:16:24
IP : 117.53.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딸....
'10.11.20 2:23 AM (218.232.xxx.59)진료소견서(?) 받아서 큰병원으로 가셔서 진료 받으세요
따님이 전업주부시라면
집으로 모셔서 같이 병원다니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어른 혼자 다니시는 것 보면 맘이 찡~~~ 하더라구요2. 원글요~
'10.11.20 2:31 AM (117.53.xxx.112)다음주에 암검사받은 결과 나오는데 그래도 큰병원 가라구요.
알겠습니다..엄마께 말씀드려서 소견서 받아오시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3. 우리친정엄마도
'10.11.20 7:35 AM (116.125.xxx.241)그래서 병원가셨더니, 우선 방광염이 심해서 열흘동안 항생제 치료받으시고
대장과 위 내시경 했어요.
대장에 조그만 용종 있어서 수술 하시고...
아마 원글님 어머님도 방광염도 그렇고 소변검사등 하셔야 할듯....
빨리 병원가셔서 소변,피검사 하셔요. 요즘은 간단하게 빨리 끝나거든요?4. ...
'10.11.20 7:55 AM (83.21.xxx.239)아님 목욕탕 같은 곳에서 감염 되신 건 아닌지
저두 예전에 밀가루 같은 게 막 나오고 가려웠거든요5. 치골쪽
'10.11.20 10:42 AM (125.208.xxx.157)관절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정형외과에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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