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낼 친정식구 집들이 식단 좀 봐주세요.
냉우동 샐러드, 간장게장, 국(된장국 혹은 추어탕), 묵은김치, 새김치.
추어탕과 소고기전은 냉동고에 얼려놓은게 있어서요.
춥고, 늦게 오는 사람도 있어서 걍 집에서 대충 먹을려구요,
넘 약소할까요? 친정식구들이라 허물없다 생각이들어서 그런지...
먹고 과일은 메론, 배, 무화과..집에 있네요.
와인..지난 신세계 와인 세일때 왕창 좀 사놨고, 치즈도 좀 종류별로
있고, 올리브와 체리도 있긴해요.
차 종류도 집엔 좀 있고...
이렇게 할려는데, 뭐가 좀 보강되면 좋을까요?
1. ...
'10.11.20 1:40 AM (121.162.xxx.60)넘 약소하면 부추잡채를 넣을까요? 돼지고기 좀 넣어서?
2. 뭔가
'10.11.20 1:49 AM (112.151.xxx.43)푸짐한 메인 한접시가 빠진듯한 느낌이네요.
소고기전이 있긴 하지만 불고기나 제육볶음, 낚지볶음 같은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서 김 폴폴 나는 주 요리가 하나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3. ^^
'10.11.20 1:50 AM (58.224.xxx.140)나물은 고사리나 토란대로 한가지 더 추가해서 삼색나물로 꾸미시고
돼지고기 넣은 부추잡채 추가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깔끔하고 정성어린 상차림이 될 것 같은데요?4. ..
'10.11.20 1:51 AM (121.88.xxx.100)혼자 답을 다셔서 아마 맘이 급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저도 잘 모르지만, 저라면, 이건 순전히 제 경우의 애기입니다, 연잎밥과는 된장국이나 조개국 같은 맑은 국이 더 잘 어울릴 것 같고요, 한식으로 차리실려고 하셧으면 야채, 고기 그리고 생선 또는 해물류가 잘 배합이 되었나 보고 메뉴를 정하는 편입니다. 저희 식구들은 다 잘 먹어서요
가볍게 드시면 괜찮을 메뉴일 것 같고요, 그렇지 않다면 좀 무거운 메뉴가 들어가도 좋을 듯 합니다. 고기반찬 같은게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메인이 될 만한 요리가 한두가지 있으면 좋을 듯 한데요.
아침되면 주부 9단들께서 조언을 더 잘 해주실꺼라고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5. ...
'10.11.20 2:02 AM (121.162.xxx.60)와..벌써 이렇게 답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맞아요..고사리 나무 첨가 해야겠네요.
부추잡채나 낚지볶음, 혹은 찌게를 하나 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된장국하구요.
감사합니다..^^*6. ..
'10.11.20 8:17 AM (122.128.xxx.54)요즘 가을배추 실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배추 데치지말고 손으로 찢어 날배추국 끓이세요..
쇠고기 조금 넣어도 좋구요..
저도 나물은 삼색나물 추천 합니다..
시금치. 고사리. 무나물이면 색깔도 어울릴듯하구요..
쇠고기전에 애호박전 하나 더하시구요..
메인요리 하나 놓으시면 훌륭하겠어요..
좋은날 되세요..^^7. 한가지 더
'10.11.20 8:44 AM (175.121.xxx.153)메인이 소고기 전인 것 같은데 그나마 냉동실에서 나온거네요.
저 같으면 추운 날씨니이고 부모님 모시고 하는 거니 너무 매운거보다는
중국식으로 약간의 국물이 들어가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해물볶음 (녹말로 약간 걸쭉한..) 같은거, 또는 깐풍기 ,, 등 집어먹을 수 있는 거 하나 더할 것 같아요.
후식으로 와인 드실거면 부드러운 치즈케잌도 좋을 거 같네요.
친정부모님 뿌듯하시겠어요 ^^8. ^^
'10.11.20 11:59 AM (121.162.xxx.60)또 댓글이 달렸네요. 감사합니다.
날배추국 좋네요..깐풍기는 해본적이 없어서..ㅠ.ㅠ
친정식구들 잘 모이는데, 항상 식사는 외식하고 2차는 집들 돌아가면서 음주 다과를 했거든요.
근데 오늘은 다들 오는 시간 다르고 추운데 움직이기 싫고 해서 걍 집에서 할려구요.
자주 모이다보니 걍 집에서 밥차려준다는 것만으로도 다들 감지덕지하는 사이라 그닥 큰 부담은
없어요..ㅋㅋㅋ
댓글 감사하니다.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