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벌써 몇번째 인터넷뱅킹 비밀번호를 까먹는지 모르겠어요.
결혼후 남편명의 생활비 통장을 운영하면서
제 명의의 계좌 비밀번호를 자꾸 까먹어서
유모차 끌고 몇번이나 변경하러 농협에 갔는지...
저번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연속4회 오류라고 하는군요.
처녀적 통장, 비밀번호들..
은행마다 다른 기준들..
그러다가 인터넷 뱅킹이란게 생기면서
통장,카드,자금이체비빌번호,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종금사,농협,은행들...
할때마다 타의로 비밀번호가 조금씩 바뀌다보니 기억이 다 엉켜버렸나봐요.
이젠 부끄러워서 다른 지역 농협으로 원정가야할것 같아요.
비밀번호 변경하려면..T.T
뭐 딱히 재태크랄것도 없이 막 쌓다가
이제 아기 통장개설도 하고
보통예금에 천만원 있는것도 하다못해 예금으로 돌리려고 이율검색하다보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부금이 뭔가 검색해야할 지경에 이르렀어요..(예금,적금,부금...갑자기 혼동이..)
얼마전에 현대카드에서 리볼빙 신청하라고 자꾸 부추겨서
단지 거절을 못해서 신청했네요.
사실 그런거 필요없는 단순한 살림인데
리볼빙이 뭔지 감도 안오더라구요..
현대카드 글 올리신 분 글 읽고나서 약간 감이 오긴했어요.
맨날 가입전화오는 복리라는 저축보험도
그냥 무조건 안해요..라고 하고..
새 정보에 어두우니 새로운것에대한 두려움만 있고..
이러다가 정말....아무것도 못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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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놓고 사는것 같아서 제스스로가 한심해요.
한심 조회수 : 835
작성일 : 2010-11-19 15:56:10
IP : 115.86.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1.19 5:14 PM (203.244.xxx.254)리볼빙 그거는 언능 전화하셔서 해지하세요..
2. ...
'10.11.19 6:20 PM (115.86.xxx.17)결제비율이 100프로로 되어있어도 해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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