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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5등급
대학 근처는 가지도 못 하겠고
무슨 기술을 가르켜야 하는지 패닉상태...
제아이 앞날을 생각하니 어찌 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야 할지 암담하네요...
공부가 전부인 세상에서
대학을 나와야만 인정 받는 세상에서..
한대 치고 싶음맘 굴뚝 같지만
형편상 학원도 못 보내고 혼자 알아서 해라 한 제 자신 한테도 화가 나지만
어떻게 공부를 했으면 성적이 저리 나오는지 한심해서
막말하고 욕해주고 싶지만 참자니 속 터지네요...
후!!!!!!
친한 엄마 아들이 전교1등
중학생인데
벌써 부터 며느리는 명문대 나와야 한다네요..
명문대 나와야 딴짓 안 하고 공부만 했을 거라고..
제아이는 결혼도 못 할것 같네요 에궁ㅠ
1. 지구
'10.11.19 1:42 PM (121.128.xxx.151)를 떠나고 싶네요. 저희도 비슷한 등급. 대한민국에 있는 갈 대학이 없네요 ㅠ
2. 잉?
'10.11.19 1:47 PM (118.220.xxx.196)그래도 갈 대학은 많을 걸요?
다만 내 성에 차지 않는다뿐이지...
사실 등급이란게 9등급까지 있지 않나요?
4,5 등급이라면 중간쯤은 한 것 아닌가요?3. 엄마
'10.11.19 1:50 PM (115.41.xxx.10)아이를 이해해야 할 엄마가 그러심 어쩌나요.
알아서 하라고 그냥 던져놓으셨음 그 정도면 잘한겁니다.4. 엄마가
'10.11.19 2:01 PM (211.225.xxx.164)의연하셔야 아이도 담대해질겁니다.
그 중학생 엄마도 또 몇년지나면 달라질거구요.
수능을 치뤄보면서 엄마들도 겸허해지고 커나가는것 같네요.5. 로라
'10.11.19 2:03 PM (125.241.xxx.242)잉? 님은 아이들 아직 대학에 안보내 보셨죠?
소위 말하는 인서울 할라면 언수외등급 합이 최소 8등급을 넘으면 못갑니다
그러니까 평균 2.5 내지 3등급이하여서 갑니다
4-5등급이면 경기도 재수 좋으면 수도권갑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3-4등급의 아이들이 넘 많아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니까요6. 작년에내맘
'10.11.19 2:10 PM (121.129.xxx.152)잉?님... 요즘 현실을 잘 모르시네요... 4 5 등급이면 대한민국의 4년제 대학은 못 갑니다... 명지전문대 같은 잘 나가는 전문대도 안 되요... 작년에 제 딸이 4등급이었는데 **여대(전문대) 경영과 들어갔습니다. 그것도 추합 7번째로 막판에 꼴찌로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더 엄청날 껀데... 참 심란하시겠어요. 에휴... 저도 지나간 일이지만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어쨋든 님 기운내세요...
7. 윗님
'10.11.19 2:10 PM (118.220.xxx.196)제가 대학 안 보내봐서 모르는게 아니구요
원글님은 그 등급으로는 대학 근처도 못가본다고 하셨고
첫댓글님은 대한민국에 갈 대학이 없다고 하셔서 한 말이에요.
인서울 이야기가 아니었거든요.8. 작년에내맘
'10.11.19 2:15 PM (121.129.xxx.152)4 5 등급으로 수도권대학도 못 갑니다. 작년에 저랑 제 딸이 경험했지요. 재작년에는 정말로 운 좋으면 경기도 소재 수도권대학도 가능했다는데 작년부터는 불가능합니다. 올해는 더 암담하겠죠... 작년에 제가 겪은 맘고생 생각하니 남의 일 같지 않네요...
9. 으휴..
'10.11.19 2:21 PM (126.112.xxx.106)저도 비슷한 처지로,,동감합니다.
10. ...
'10.11.19 2:26 PM (125.131.xxx.82)돈 싸발라 4,5등급 나오는 아이도 수두룩해요.
혼자했다는데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11. ^^
'10.11.19 2:49 PM (118.220.xxx.196)윗님 그래도 따님이 공부 말고 잘 하는 거 뭔가가 있을걸요~
12. **
'10.11.19 4:40 PM (110.35.xxx.38)잉?님 뭔가 좋은 말씀 해주시려는 것같은데....
갈수록 좋은 말로 안 보이네요ㅠㅠ
대학 못 간다고 말한게 정말 어디 이름도 못 들어본 대학도 못간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공부 말고 잘하는 거 있으면 지금 한숨을 왜 쉬겠어요?
보통 공부 잘하는 애가 다른 것도 잘하는 경우가 많고 욕심도 내고 그러지
공부에 큰 흥미없는 애가 다른 일에
목숨걸고 하는 경우 솔직히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제 아이도 재수해서 어제 수능보고 이제 어쩌나....하고 있네요
수시 논술 준비한다고 학원 갔는데 하도 경쟁률이 세서
준비하면서도 이건 로또다 하고 있어요13. 발상의 전환
'10.11.19 5:43 PM (211.253.xxx.3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960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먼저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