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8시에 잠을 재우는 엄마 덕(?)에 월드컵...뭐 이런거 응원도 못해본 6살짜리 아들..
이번 아시아게임에서 박태환경기에 완전 몰입하네요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박수도 치고 박태완(이름도 제대로 말못하면서 ㅡ_ㅡ;;;) 파리팅(화이팅) 외치며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금메달 따라고 응원하는 모습이 하도 귀여워서...한참 레이스중인 박태환을 보면서
자유형을 하는 박태환이 매일 수영모만 보이니 어른들도 식별하기 어려운데 아들은 알까 싶어서
OO아 저 중에 누가 박태환인지 알어?? 하고 우문을 던지니...
아들이 응원하다 말고 툭던지는 말..
"저야 모르죠...다 끝나서 나와야 알죠....끝나도 등수해야(1~2등) 알아요...안하면 몰라요"
(경기끝나고 물밖에 얼굴 내밀면...1,2등 한 선수만 비춰주는것을 보고 하는말)
다들 같이 경기보다가 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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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경기를 보며 6살 아들이 하는말...
너땜에 산다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0-11-19 00:09:12
IP : 219.249.xxx.1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0.11.19 12:13 AM (112.223.xxx.68)아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지만 아기 말이 정답이네요 ㅋㅋㅋ
등수 안에 들어야 카메라 비춰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참 똑똑하네요 ㅋㅋㅋㅋㅋ2. ㅎㅎ
'10.11.19 12:17 AM (119.64.xxx.152)우리도 매일저녁 애셋데리고 설명해줘가며 경기봅니다.
8살6살아들 재밌어 해요. 역도 보는데.. 어찌나 눈빠져라 보는지..
수영몇번봤다고. 이제는 거리계산 잘 하네요.
나라이름도 많이 알게되고,, 게임규칙도 조금씩 알고,,
공부가 뭐 따로 있나요..ㅎㅎ3. 아휴
'10.11.19 1:04 AM (61.253.xxx.53)귀여워라~
정답만 쏙쏙 말하네요. 정말 기특한 박태환 선수이더군요^^4. 보노보노
'10.11.19 1:15 AM (118.130.xxx.23)ㅎㅎㅎ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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