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영환 앵커 "조 앵커 본인 말이 맞다"(인터뷰)
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10-11-18 18:20
KBS 박영환 앵커가 KBS 뉴스9를 함께 진행하는 조수빈 앵커의 결혼설과 관련 조 앵커의 말이 맞다고 밝혔다.
박영환 앵커는 18일 오후 6시께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조수빈 앵커 본인이 한 얘기가 맞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조수빈 앵커가) 결혼하는 게 맞습니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결국은 결혼하지 않겠느냐는 의미였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 앵커가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없다"고 한 것에 "레토릭이죠"라고 말한 것에 대해 "레토릭이라고 한 건 앞서 말했듯 광의의 개념으로 결국은 결혼하지 않겠느냐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박 앵커는 "아직 양가에서 상견례를 하거나 날을 정하고 그런 단계는 아닌 걸로 안다"면서 "저는 트위터 팔로어 질문에 가볍고 재밌게 말하려고 한 건데 이렇게 확대될지 몰랐다. 저도 조 앵커가 결혼과 관련 인터뷰한 기사 수준 정도만 안다"고 말했다.
박 앵커는 이날 오후 6시 1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조수빈 앵커 결혼설과 관련해 제가 트윗에 올린 글이 사실과 다른게 해석되고 있어 글을 올립니다"라며 "제가 한 말의 본 뜻은 조 앵커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했으니 '언젠가는 그러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그렇게 표현을 한 것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이 너무 지나치게 앞서가는 내용으로 보도되고 있어 저도 당황스럽습니다"라며 "두 사람이 공식 발표를 할 때까지 기다려주심이 어떨까요.ㅎㅎㅎㅎ"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오후 박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수빈 아나운서 결혼설에 대한 기사가 났다"는 팔로어의 질문에 "결혼하는 것 맞습니다 ㅎㅎ"라고 답했다. 이어 "기사에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하셨던데요"라는 물음에 "레토릭이죠 ㅎㅎ"라고 글을 남겼다.
조수빈 앵커는 앞서 지난 17일 스타뉴스와 단독인터뷰에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정해진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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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맞다고 하고 당사자는 아니라고 하고
ㄴㅇㅁㄻㄴㅇ 조회수 : 355
작성일 : 2010-11-18 21:44:26
IP : 121.165.xxx.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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