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약직으로 근무해보신 분 계세요?

[알려주세용 ㅠ]

구직중인데 대기업 자체 계약직? 으로 2년 근무하고 정규직 전환 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파견직이라고 하면 인력회사 소속이잖아요.

그런데 자체계약직?이라고 하면 당연히 정규직과 급여체제나 복리후생 등 다를테지만

회사 직원들과 관계라던가 대우라던가 명함?도 없이 회사만 다녀야 하는지.. 장단점이나...

경험담을 알고싶네요.

콜센타나 텔레마케팅 업무는 아니고 통신사 사옥에서 사무직(총부 비슷한) 입사제안이 왔는데.

차라리 건실한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가는게 나을껀지 공채도 아닌거면 계약직이나 파견직이나

대우가 비슷하다? 라던지 알고싶네요. ^^:;

[..]

저 근무 했었어요.. 대우 정말 틀립니다. 눈물날때도 많고요. 제가 다니던 회사만 그랬는지 몰라도요.. 그래도 10여년 근무했었는데 참, 서러운일도 많이 당했었어요.. 진작에 중소기업이나 다른곳 알아볼껄 하는생각도 많았고요.. 성과금 만약 나온다치면 정규직은 100이라 하면 계약직은 50정도이고요..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음...]

다니면서 이직 준비하심이 낫지 않을까요?

[제가 있던 부서에서]

인력회사 소속 계약직 직원들을 썼습니다..(전 대기업 정규직원이었구요..)
얼핏보면 소속같고, 비슷한 업무를 하는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중요도 떨어지는 업무, 스팟성 이벤트업무, 단순업무를 위주로 맡깁니다..
주요업무나 주력업무는 대기업 정규직위주...로 꾸려가고요...
대우도 다르고 업무차이도 있다보니 책임감의 무게도 달라지지요...

사회초년생이면 건실중소기업의 정규직이 훨씬 나을것 같고요..대기업계약직 비추입니다..

대기업 계약직은 업무경력있을때(5년차 이상)
육아나기타개인사정으로 장기업무나 오랜야근등이 힘들때가 나을것 같으네요..

글고 정규직이...대기업 정규직?? 업체정규직?? 어느쪽인가요??????
업체정규직이라면 더더욱 매리트 없어요..정규직하면 아마 업체에 보내는돈이 더 많을껄여..
능력있으면 4대보험빼고 프리랜서로 계약하는게 월 실수입은 더 많더라고요...
(대기업에서 보통은 업체끼고 하려고하고, 프리랜서 계약 잘 안해주려 하기는하던데...
계약직으로 해보고 일잘하시는분은..프리랜서 계약해서라도 잡으려 하기는 하더라고요...)

제얘기는 몇년전 얘기라..다 맞는진모르겠고...(님이랑 업종차이도 있고...)
대략분위기 파악해보시라고..아줌마 오지랖 발동했나봅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