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속독학원에 보내시는 분 있나요?

초등맘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0-11-18 20:34:25
오늘 모임에 갔습니다.
아이들이 속독학원에 간다고 하네요.
저하고 친한 분이 아니라
더이상 묻지는 못했습니다.

중학교 국어가 많이 어려워 속독학원에 다닌다고 합니다.
이곳에 보내시는 분들은 어떤 점에 보내신 건가요?
답글 주시면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IP : 118.45.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8 8:39 PM (121.132.xxx.202)

    지금은 속독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십 초중반인데, 전 초딩때 극성스런 부모님 둔덕에 속독학원 다녔었서요.

    원글님,전 반대 입니다.
    정독을 해야지 속독은 조금 빨리 읽는게 아니라 그저 흩어 보는거거든요.
    단어 몇가지 보며 책을 읽어 냈다면 남는게 없는거더군요.

    범생들도 속독하기 시작하면, 성적 떨어쪘었서요.

  • 2. 지문이
    '10.11.18 8:40 PM (114.200.xxx.56)

    길어져서 지문 빨리 읽으려고 그런다고 하던데요...

  • 3. 속독이
    '10.11.18 8:41 PM (116.39.xxx.152)

    단순히 빨리 읽기 가르치는 데가 아니고요,
    모든 학습에서 주제나 핵심을 빨리 읽고 파악하는 법을 공부해요.
    그러니까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을 배운다고나 할까, 암튼 그렇네요.
    더불어 논술대비 글쓰기 공부도 하고요.
    저희 아이가 다니곳은 18개월 과정이고 자격 시험도 있어요.

  • 4. .
    '10.11.18 8:52 PM (119.203.xxx.188)

    책 많이 읽으면 저절로 속독이 되는데
    공부 잘하는 비법은 따로 없어요.
    속독학원 반대해요.
    빨리 읽는 다고 내용 파악 되는거 아니예요.

  • 5. 그리고
    '10.11.18 8:52 PM (116.39.xxx.152)

    위에 이어서,
    요즘은 속독이라기 보다 논리정독이라고 하더군요.

  • 6. .
    '10.11.18 8:56 PM (119.203.xxx.188)

    논리정독이고 뭐고 다 상술입니다.
    지금 대학 1년생인 우리 아이 초등 6학년때도
    한창 유행하던 학원이예요.

  • 7. 속독은
    '10.11.18 9:33 PM (175.116.xxx.120)

    시켜본 엄마로서 부작용이 심하더이다

  • 8. ..
    '10.11.18 10:57 PM (180.71.xxx.175)

    요즘 수능 시험 칠때 언어영역 같은 경우
    시간이 없어서 못풀었다는 경우 많다고 합니다.
    1분에 한문제꼴인데 지문이 엄청 길죠.
    그래서 속독학원을 보내는지는 모르겠으나
    결론적으로는 반대입니다. 지금은 다독이 아니라 정독을 강조하는 교육이거든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명작을 요약한 걸 일고 시험을 치게했다고 하죠
    그때 빛을 본게 속독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풀어내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는 것이고 윗분 말씀대로 부작용도 엄청 많다고 나왔어요.
    초등맘이시면 더더욱 눈도 돌리지 마세요.

  • 9. ..........
    '10.11.18 11:28 PM (112.133.xxx.154)

    어릴때 책 많이 읽고..꾸준히 읽어주면...책읽는 속도 ,,이해력,당연히 늘어요~
    전 언어영역 시간 모자라본적은 없네요~~
    초 중까지는 책 자주 읽고,,고등학교때는 신문 매일 취미삼아 읽은게 효과 많이봤어요

  • 10. 그거
    '10.11.19 1:07 AM (121.166.xxx.214)

    이름만 속독이지 국어학원일거에요
    책 읽고 독후감 쓰고 독서퀴즈도 대비시키고 그래요,

  • 11. 원글
    '10.11.19 9:17 AM (118.45.xxx.162)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771 속독학원에 보내시는 분 있나요? 11 초등맘 2010/11/18 836
594770 입시정보사에서 발표하는 등급컷은 어찌 산출하는 건가요? 3 수능 등급컷.. 2010/11/18 614
594769 아울렛몰에 가서 100만원 정도 쓰고 왔어요~ 5 쇼핑 2010/11/18 2,242
594768 역대최초로 수험장에 차갖고 들어간 선미..무개념 인증하나요-_- 6 dd 2010/11/18 9,207
594767 김장 배추 속 남은거 냉동해두어도 되나요? 5 질문 2010/11/18 1,043
594766 제 딸... 11 엄마 2010/11/18 2,532
594765 저한테 관심 좀 가져주세요. 1 김무진 2010/11/18 386
594764 친구의 변한 화법에 느끼는 미묘한 감정... 이런게 열폭일까요? 44 마음이 2010/11/18 7,432
594763 박태환 4관왕...아...손에 땀이 납니다. 17 4관왕 2010/11/18 1,566
594762 월요일에 뒤집어진 후로...시아버님께 관심 끊으려고 합니다... 3 ... 2010/11/18 1,237
594761 초등학교 입학할때 예방접종 증명서 내야하나요? 3 주사 2010/11/18 488
594760 1박2일 서울근교로 놀러가고 싶은데요.. 좋은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3 여행지추천 2010/11/18 560
594759 옷가게에서 따로 문앞이나 밖에 내놓고 판매하는 옷들 잘 사시나요? 3 내놓은 옷들.. 2010/11/18 854
594758 목소리랑 인성은 상관없나요? 21 맑은이슬 2010/11/18 4,729
594757 엄마 나한테 잔소리좀 해 1 나만보라구 2010/11/18 463
594756 가게밖에 24,000 원 이라고 적어놓고 잠바를 죽 걸어놨더라구요. 3 2010/11/18 1,002
594755 중국 만두를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요? 1 블링블링 2010/11/18 1,353
594754 박태환선수 1500 하는데 ..아놔... 못보겠네.. 박태환 2010/11/18 520
594753 중1딸아이를 어찌 도와 줘야 할까요. 9 엄마 2010/11/18 1,166
594752 황매로 담은 매실주 과육사용 1 가능할까요?.. 2010/11/18 300
594751 아이폰4 설명서? 3 아이폰4 2010/11/18 1,052
594750 오늘 봉하마을에서 김치왔어요. 8 아롬이 2010/11/18 1,267
594749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보시는 분 알려주세요^^ 3 드라마 2010/11/18 656
594748 아이들 중학교입학하면 엄마도 바쁜가요? 4 .. 2010/11/18 763
594747 시댁에 김장하러 가야되나요? 3 .. 2010/11/18 753
594746 sbs드라마 배역선정이 웃겨요. SBS 2010/11/18 476
594745 검찰 ‘여의도 기습’ 정국이슈 평정 1 세우실 2010/11/18 212
594744 버버리누비자켓.. 5 ^^ 2010/11/18 1,312
594743 16년전에 산 토스카나 10 오래된 토스.. 2010/11/18 1,222
594742 자꾸 머리가 찌릿 아픈데..종합병원 가서 검사 받아야 쓰나..ㅠ 4 무섭게.. 2010/11/18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