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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 파고 또 파면
언젠가 바다에 닿으리란 일념으로
물방울은 언제나 한결같이
아래로 아래로 파고든다
파고 파고 또 파면
언젠가는 하늘에 이르리란 일념으로
오늘도 파도는
수도 없이 넘어지며 위로 위로 솟구친다
마침내 맞닿은 하늘 수평선
어화둥둥 어화둥둥
둥두렷 달덩이 무동 태우며
화알활 타오른다
황홀토록 슬픈 몸뚱아리 되어
- 나병춘, ≪물방울 여행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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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1월 18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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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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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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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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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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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 찍찍~ 오늘도 일품인데요? ㅋ
검찰은 차암 신기하지요...? 개가 되기 위해 밤낮없이 공부한 "인간"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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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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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56
작성일 : 2010-11-18 08:42:56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11.18 8:43 AM (202.76.xxx.5)2010년 11월 18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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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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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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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8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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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7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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