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가 안맞는 집터도 있나요?

우이쒸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0-11-17 20:48:29
이 집 이사 와서 택배 가지가지도 말썽이네요.
젤 만만한 건 판매자님들 판매 다되어서 물건 못보내니 환불계좌 보내라이구...
두번째는 택배기사들이 엉뚱한 집에 보내놓고 보냈다고 박박 우기는거....
세번째는 보냈는데 물건이 중간에서 사라진거....
이게 모두 1년도 안돼서 어림잡아 횟수로 모두 열 번도 넘을 거에요.

흐유 지금 또 2번째 경우를 당했는데 다행히 받은신 분이 전화로 알려주셔서 가져왔네요.
근데 박스에 매직으로 크게 울집 호수가 아니라 그집 호수가 적혀 있어서 이상해서 송장을 받더니.....내참....
송장에 5자를 1자처럼 써놓고 가로로 줄하나 그어서 5자로 보이긴 하는데 그걸 1로 봐서 엉뚱한 호에 배달했네요.

받으신 분이 자기집 건줄 알았다고 뜯어봤다는데 내가 봐도 자기집 호수가 씌여 있으니 뭐라 할말도 없구....
이거 누구한테 하소연해야 되나요?


그리고 택배기사분들 남의 집에 물건 놓고 와서 전화로 왜 아직도 안보내냐고 물어보면 보냇다고 박박 우겨대는데 정말 혈압 올라요.
그 집에 줬다니까요.
전 못받았다니까요.
이거 열번은 넘게 반복하다 보면 나중엔 목소리가 올라가는데 왜 화를 내냐고 좋게 말하라고 하면 정말 말문이 턱 막힙니다.
그러고서 나중에 물건 찾아서 갖다주면서 제가 잘못 알았네요 그러고 땡.....
전에 집은 10년 가까이 살아도 택배사고 한두번 밖에 없었는데 이게 뭐냐고요. 잉~~~
IP : 222.235.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11.17 8:50 PM (114.200.xxx.56)

    모든걸 착불로 해놓으세요. 그럼 해결될듯...
    요즘 택배는 사람 없으면 현관앞에 그냥 두고 가더라구요...헐...

    저희집은 이상하게 배달음식이나 다른 사람들이 엉뚱하게 찾아와요.
    문 쾅쾅두드리면서 뭐 배달하지 않았냐. 과일 배달왔다, 떡 배달왔다. 숙모집 찾으러 왔다
    황당해요.

  • 2. ..
    '10.11.17 8:51 PM (222.235.xxx.233)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엄청 속상하지요.

    우리집은 경비아저씨가 안 도와주십니다.
    얼마나 성의없이 받아주고 대놓고 투덜대는지
    택배 올 때 되면 전전긍긍합니다.

    그런데 왜 택배 아저씨는 집에 있는데 맡기는지 모르겠어요.

  • 3. ..
    '10.11.17 8:53 PM (116.38.xxx.165)

    편의점에서 받아볼수도 있다던데 ..
    집을 비우심 그걸 이용해 보심이..어떨까요

  • 4. 우이쒸
    '10.11.17 8:54 PM (222.235.xxx.45)

    전업이라 집에 있어 집을 비울 일도 없어요.ㅠㅠ

  • 5. ....
    '10.11.17 9:24 PM (112.169.xxx.193)

    동네택배기사님들 핸펀번호를 미리 알아둔다.
    10시이후 전화통화해 집에서 기다리고 있슴을 알린다.
    귀찮으면 문자해서 기다리고 있슴을 각인시킴
    물건 받으면서 분실사고등의 문제점을 알리고 번지수 다시 각인시킴

  • 6. ...
    '10.11.17 11:44 PM (124.197.xxx.240)

    집터라기 보다는 동네에 구역 구역에서 번지가 변경되는 경계에 있는 집이 아니실까요?
    윗글님처럼 저도 저희 동네 택배기사님들 전화번호 다 알고 있네요.ㅋㅋ
    핸드폰에 아예 그룸이 따로 있어요. XX동현대택배/ XX동우체국(오전)/XX동우체국(오후)/현대택배(당일담당) 이런식으루요.ㅋㅋ

  • 7. 저는
    '10.11.18 9:53 AM (124.51.xxx.131)

    이 아파트 택배를 아예 안받습니다. 한번 부칠려면 전화 기본으로 5통 해야한다는..
    성질 급해서 그냥 낑낑거리며 들고 가서 영업소에 직접 부쳐요.
    천원 싸긴 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201 택배가 안맞는 집터도 있나요? 7 우이쒸 2010/11/17 974
594200 라디오에서 랄랄라? 라는 노래 들었는데 정말 좋던데요 1 어제 2010/11/17 329
594199 눈밑에 하얗게 좁쌀같이 나는거요...실비청구 될까요? 비립종 2010/11/17 648
594198 교통사고 전치 2주인데 7개월째 치료에도 안 나아요ㅠ.ㅠ 7 ** 2010/11/17 1,058
594197 포토샵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곳 없을까요? 포토샵.. 2010/11/17 285
594196 친정이나 시댁에서 김치 가져다 드시는 분들!! 10 결혼해서 2010/11/17 1,263
594195 매콤한 순대 볶음이랑 어울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0 궁금 2010/11/17 2,725
594194 은성싸이클 사려는데요.. 좌식이 나은가요? 아님 그냥 헬스장에서 쓰는 싸이클이 나은가요? 싸이클 2010/11/17 301
594193 우수갯소리 2 라라 2010/11/17 292
594192 왜 우리 엄마는 그때 김장하면서 도와달라 말씀을 안하셨을까요? 4 뒤늦은후회 2010/11/17 1,011
594191 전 왜이리 외동이 부럽죠??? 15 어휴... 2010/11/17 1,905
594190 신용카드 마그네틱 손상되면 취소 안되나요? 6 키보드 2010/11/17 636
594189 저도 조심스럽게 물어봐요. 환불 해도 될런지.. 15 코슷코 환불.. 2010/11/17 1,295
594188 신경치료 마취요 4 치아관련 2010/11/17 905
594187 꿈해몽 부탁해요~~ 1 개꿈인가??.. 2010/11/17 219
594186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 계실까요? 저좀 봐주심.. 8 ... 2010/11/17 1,606
594185 패딩점퍼 20만원대면 어떤건가요??? 5 .. 2010/11/17 1,090
594184 무청 달린 무로 담글수 있는 김치 있나요?? 4 ㅎㅎ 2010/11/17 459
594183 과학 강좌를 듣고 있는데,,,선생님이 수업에 별로 성의도 없으면서...스터디 안하냐고.. 나도 질문 2010/11/17 240
594182 정말 궁금한데, 예전에 아이 사주 보신 분들.. 10 2010/11/17 1,567
594181 급급))아파트를 구입할때, 살집에 대해 알아봐야할 중요한 사항이 있나요? 5 아파트 조언.. 2010/11/17 676
594180 이 코트 어떤지 봐주실래요? 10 코트 2010/11/17 1,411
594179 경기 시흥 일부 정전 정전 2010/11/17 221
594178 mbc수영중계하던 아나운서..mbc저체에서 중계 부분 짜르네요~ 4 mbc 2010/11/17 1,486
594177 남동생 결혼식 남편이 못간다고 하는데 , 그 이유를 보시고 말씀 좀 해주세요. 82 답답 2010/11/17 10,929
594176 나만 그런가? 6 못된 2010/11/17 761
594175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 9 결혼 2010/11/17 832
594174 실내온도 몇도가 되면 보일러 트세요? 11 웃음조각*^.. 2010/11/17 1,756
594173 시상식때 거드는 여자들..... 9 시상식때 2010/11/17 1,859
594172 서강 slp 1 질문 2010/11/17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