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께서 친정 김치까지 담아주시는데 뭐 해드려야할까요?
작성일 : 2010-11-17 18:35:31
950703
시엄머님께서 배추를 많이 심으셔서 이번에 친정 김치까지 해주신대요
제가 가서 돕구요
원래 저희 친정언니가 가서 돕기로 했는데
엄머님꼐서 손님오면 더 일 많아진다고 모르게 그냥 하자고 하십니다
원래는 배추가 많아서 절여서 엄마 갖다 드리라고 했는데(20포기)
엄마가 대신 고춧가루와 기타 양념은 책임지기로 했거든요
그랬더니 또 양념이 넉넉하다고 다 담가서 갖다 드리래요
물론 제가 돕긴 하지만 마음이 감사해서요
20포기 해주신다는데 극구 엄마는 그냥 가지고 오라고 하시고..
5포기는 백김치 담글거라 놔두고 15포기 담아주신다는데
이럴경우 뭘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평소 양가 어른끼리 잘 만나 식사 하시고 서로 한번씩 사는 분위기이고
때때로 엄마도 기타 영양식품 보내드리기는 합니다
IP : 114.206.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와...
'10.11.17 6:44 PM
(211.206.xxx.188)
부러워요..존경할만한 시어머니 계셔서요..ㅠㅠ 몸 힘드시니 경락 마사지나 그런거 끊어주심 좋지 않을까요? 아님 가까운 온천 가시라고 용돈?
그런데 정말 부럽네요..얼마전 시모랑 대판 싸운 저....왜이렇게 서글픈지.....그런 시어머니면 전 진심으로 잘해드릴거 같아요..
2. ...
'10.11.17 6:49 PM
(124.49.xxx.103)
부럽네요...
시어머니가 친정 김장까지 해 주시고...
저는 암투병하시던 친정엄마가 10년동안 매년 시댁 김장을 해 주셨는데 울 시어머니는 고맙단 말 한마디로 끝이더군요...
제가 외국에 사는 몇년동안도 끝임없이 저희 친정엄마는 매년 김장을 해서 시댁까지 갖다 드리곤 하셨어요..
저희 친정엄마 작년 이맘때 쯤 돌아가셨는데...
많이 그립네요...
3. 예..
'10.11.17 6:50 PM
(114.205.xxx.149)
저도 부러워요. 오고가는 정이 깊고 보기 좋네요.
김장 끝나고 시어머님 모시고 온천이라도 다녀 오시면 좋아하실듯 싶네요.
무엇보다 "아들"과 같이 여행다니고 맛있는것 드시는것을 좋아하시드라구요-제 시어머님..
기분좋게 김장하시고, 즐겁게 여행하면 좋지 않을까요?
4. ㅇㅇ
'10.11.17 7:01 PM
(118.36.xxx.150)
따뜻한 외투 한 벌 사 드리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아주 비싼 거 말고...
5. 백화점상품권
'10.11.17 7:04 PM
(221.147.xxx.138)
두 장도 좋을듯.
할머니들 백화점 가는거 진짜 좋아하시더만요, ^^;
6. 경험담
'10.11.17 8:01 PM
(123.120.xxx.78)
저도 이번에 알 게 된 건데요
친정 어머니께서 농사 지으신 걸 시댁에 보내 드렸더니
시어머니께서 감사하다며 친정어머니 드리라고 스카프를 사 두셨더라고요
저는 제 어머니가 스카프를 좋아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스카프를 너무 좋아하시는 거예요
설명서에 나온 대로 이렇게저렇게 매보면서 말이죠.
시어머니께서 직접 구매하지 않게 되는 여성 용품 보내 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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