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고 싶은 물건(살빠지는 거들이라고...)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신상품이 아닌데 자꾸 신상이라고 하는 것 같아서(케이스가 확연히 다른데 말이야..)
속으로 너네집에서 안산다 하고선 검색에 검색을 했지요 뭐...
처음부터 해외구매를 할 생각은 아니었져요
구글링을 해보니 영국의 존 루이스 백화점에서 제일 싸게 팔더군요
한국에서 하나 사는 값으로 배송료 포함, 환율 적용해서 세개를 살 수 있었어요
그래서 간 크게도 콩글리시 영어로 그 백화점 고객센타에 메일을 보냈는데
히한하게도 답장이 왔어요
존 루이스 닷 컴에서는 해외판매를 하지 않으나
수출부서를 연결해 줄테니 그리로 전화, 팩스 혹은 이메일 해라
더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라 ...
오~~ 완전 신기... 저의 엉망진창 영어를 알아듣고 답장을 했다는게 제일 신기했어요 --;
알려준 수출부서로 다시 물건사고 싶다는 메일 보내놓고 답장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떨린다
과연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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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 저질렀어요
콩닥콩닥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0-11-17 10:12:18
IP : 220.118.xxx.1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은
'10.11.17 10:13 AM (175.193.xxx.216)능력자이십니다.
2. 와우~
'10.11.17 10:14 AM (219.241.xxx.29)멋지십니다. 꼭 성공후기담 들려주시길^^.
3. 콩글리쉬라도하고싶다
'10.11.17 10:23 AM (125.187.xxx.167)님은 콩글리쉬영어라지만.. 기본기가 있스신겝니다..ㅎㅎ
콩글리쉬 조차도 안되는.. 접니다.ㅠ4. 콩닥콩닥
'10.11.17 10:55 AM (220.118.xxx.107)윗님~ 다 미드의 힘입니다 T.,T
허접한 영어 한두마디 정도는 나오더라구요
물론 그게 이말이었나 하면서 쓰는 콩글리시지만요...5. .
'10.11.17 4:55 PM (110.14.xxx.164)ㅎㅎ 저도 영어로 이메일 보내놓고 그걸 알아듣고 답장 보내는 그쪽 사람들에게 놀랐어요
그릇이 살짝 깨져서 왔길래 이래 저래 설명하고 교환해 줄수잇냐 물었거든요
그래서 물건도 무사히 교환 잘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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