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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김장에 돼지고기 목살 보내려고 하는데 양좀 여쭐께요..

..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0-11-16 12:19:54
시어머니께서 토요일에 김장을 하신다고 합니다..
아마 형님은 오시고 저는 못갈거 같아요.
어쩌면 제가 가는 일요일에 하실지도 몰라요.
저희 이번주말에 서울 간다니까 잡으신 김장이거든요..
토요일에 하신다길래 토요일은 안된다고 하니 형님과 두 분이서 하신다네요...
그런데 아마 어머니가 형님께 전화해서 일요일에 되면 오라고 할 분위기..
저 일하기 싫어서 김장에 안가는건 아니고 친정에 일이 있어서 서울 올라가는거예요..(동생 출산+친정아버지 병문안겸 목욕보조)
그래서 일요일로 바꿔도 불만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말씀 드리는 건 수다+ 돼지고기 양을 여쭈기 위한 정보??

저희가 근처에 살 때는 저희가 장도 같이 보고했는데.(계산은 어머니가 하시고 저희는 김장비 드렸어요..)
지방으로 이사오고나서 이번에 저는 따로 김장합니다..
어머니 빈말로 따로할래? 그랬는데 남편이 덥석 그런다고 해서 좀 섭섭해 하시지요..
저는 남편 말 맞추어 김장배추 주문 들어갔구요..(좀 얄밉나요?? 시어머니 김치 맛있고 같이 김장하면 제가 이득이지만 저희먹는건 저희가 해먹고 싶거든요...)

이제 본론입니다..
돼지고기를 좀 보내고 싶어요..
토요일에 김장 하신다면 토요일엔 시부모님+형님 내외+초딩+중딩이 먹고..
저희가 일요일에 가면 시부모님+저희부부+유아 이렇게 먹게될거예요..

양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우선은 2키로 생각했어요.. 적은지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금요일에 도착해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토요일, 일요일 먹을 수 있겠죠??
IP : 121.181.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
    '10.11.16 12:26 PM (219.241.xxx.224)

    고기 삶으면 얼마 안되거든요. 3킬로정도는 사야 넉넉할꺼 같아요.
    의외로 김장때 많이 먹거든요. 이틀먹을꺼라고 하셨죠? 이왕이면 넉넉히 사가세요

  • 2. 반반
    '10.11.16 12:27 PM (218.37.xxx.220)

    삼겹살이랑 목살이랑 반반씩 하세요
    목살 퍽퍽해서 저처럼 삼겹살 삶은거 더 좋아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 3. .
    '10.11.16 12:36 PM (122.35.xxx.55)

    삶으면 양이 팍 줄어듭니다
    게다가 이틀동안 먹을것이고 김장때이니 수육도 해먹고 찌개도 끓이고 하다보면 금새 없어집니다
    저희는 4사람이 김장했는데 3킬로사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수육하고 김치볶음 했어요

  • 4. ...
    '10.11.16 1:08 PM (121.181.xxx.21)

    저희 부부와 시누이만 잘먹고 식구들이 고기를 잘 안먹어요.. 윗동서 형님은 고기 전혀 안드시구요.. 설명하기 불편해서 시누이가 형님인거처럼 썼네요^^
    고기 많이먹으면 시어머니 눈치주는 집입니다..
    아마 이번엔 시누이도 못 먹을지도 몰라요.. 저는 잔소리 하셔도 못들은척 꿋꿋히 먹죠..
    불교라서 그런지 고기먹는걸 약간 죄악시 여기는 집안이예요..
    삽겹살은 대죄죠.. 삽겹살은 안되는 집안입니다..^^
    그리고 사가는거 아니고 저희가 늦게가니 하나로에서 배달로 하려는데 지리산 토담흑돈 삼겹은 수육용이 없네요.. 저는 목살은 별로고 삽겹이 좋은데.. 작년에 삼겹 사자고 했다가 이 기름 먹으면 뱃속에서 빠지지도 않는다 열시간 설교 들어서 삽겹은 저희 김장때나 구경할 듯~~
    명절에도 고기 필요하시다고 해서 고기 사갔는데.. 고기 먹으면 일찍 죽는다고 내내 잔소리 들었구요..
    이대목에서 그러면 사가지 말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필요해는 하십니다..

    3키로 보내야겠어요.. 3키로면 8만원인뎅.. 좀 부담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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