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작성일 : 2010-11-16 11:43:07
949890
2002년부터 치주질환으로 병원에 꾸준히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냥 지병이다 생각하고 치간칫솔, 치실, 워터피크 열심히 쓰면서 다녔어요.
상태 안 좋아서 잇몸수술도 했구요.
느낌에 더 나빠지지 않는다... 아니면 조금씩 나빠진다 이 정도네요.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스케일링하고, 잇몸 안 좋아진 곳 치료하고...
그런 식으로 치료했는데 잇몸이 점점 무너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다니는 치과 선생님도 좋으시지만, 이런저런 설명이 별로 없으신 편이라
종합병원 치주과에 가볼까 하는데 집근처 치과 병원 의사선생님 이력을 보니
임상경력 같은 게 제가 다니는 치과 선생님보다 더 못하신 것 같고 해서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어요.
종합병원으로 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종합병원으로 가면 더 좋을까요?
잇몸질환 방치하면 굉장히 무서운 결과가 있대서 열심히 관리했는데
워낙 상태가 안 좋아진 다음에 관리하기 시작해서인지 이 정도면 괜찮겠다
이런 생각이 안 드네요.
치과쪽 지식 있으신 분, 좋은 치과 선생님 알고 계신 분, 추천해주실 만한 대학병원 치과 알고 계신 분...
댓글 부탁드려요. 우울합니다.ㅠㅠ
IP : 203.232.xxx.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16 12:26 PM
(125.129.xxx.109)
세브란스 치주과 채중규 선생님 .
치과 병원장이시기도 하구...저는 30년 단골
2. qbox
'10.11.16 12:30 PM
(115.95.xxx.83)
님처럼 치주질환으로 고생하여 약 10년에 걸쳐 잇몸수술-->치아발치--->임플란트 과정을 받고 있습니다. 치주전공의 찾으실려면 대한치주과학회 검색하셔서 지역에 계신 선생님 찾으시고요.
보충적으로 잇몸의 염증은 비타민 C를 대량 꾸준히 복용하여 더이상 염증은 없습니다. 현재 그렇구요. 그러나 잇몸관리해도 빠져야 할 치아 있으면 발치할 수 밖에 없는거구요. 전 그렇게 관리했는데도 6개 치아 발치하여 임플란트 진행중입니다. 꾸준하게 관리하셔서 건간한 삶 유지하시길...
3. ...
'10.11.16 12:39 PM
(61.74.xxx.53)
저도 세브란스치주과 다니고 있어요.
거기서 교수님께 잇몸수술하고 지금 사후검진 다니고 있어요.
수술하고 난 뒤에 잇몸이 더 나빠진 것 같아서 수술한 것 후회하고 있어요.
한쪽 잇몸이 안 좋아서 갔는 데 그 쪽 하는 김에 아무 이상없는 다른 쪽도 다 했거든요.
지금은 이상없던 잇몸도 안 좋아졌어요.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는 건지...그 정도 병원교수님이면 다들 실력이 있으실텐데...
아님 나빠질 잇몸이 우연히 그 때와 겹쳐서 오해를 하는건지...
4. ...
'10.11.16 2:44 PM
(116.39.xxx.132)
음,,,치주질환은 사실 좋아지기가 힘들어요. 완치 그런게 없는 거죠.
치주치료란게 더 나빠지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꾸준히 관리 하다가도 잠깐 소홀하면 급격하게 나빠지도 하구요.
치주전문의면 실력 다 그만그만하구요...
뭐 이사람이 하면 별다르다 그런게 없는 질환입니다.
다니기 편한 곳에서 꾸준하게 관리받으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3401 |
루이비통 2 |
가방 |
2010/11/16 |
662 |
593400 |
시집 김장에 돼지고기 목살 보내려고 하는데 양좀 여쭐께요.. 4 |
.. |
2010/11/16 |
629 |
593399 |
11번가 책구입 건 에 대해서요 2 |
11번가에서.. |
2010/11/16 |
358 |
593398 |
용인 구갈동 사시는분계세요? 2 |
이사 |
2010/11/16 |
346 |
593397 |
저는 진상 고객입니다......... 6 |
/ |
2010/11/16 |
2,082 |
593396 |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 61명 사퇴 1 |
세우실 |
2010/11/16 |
227 |
593395 |
집 명의 남편 앞으로? 아님 아내 앞으로? 아니면..? 5 |
ㄹㄹ |
2010/11/16 |
841 |
593394 |
에스티 로더 수분 제품은 어떤가요? 6 |
파란색병~ |
2010/11/16 |
759 |
593393 |
바이올린, 피아노? 4 |
악기 |
2010/11/16 |
571 |
593392 |
깻잎장아찌 빨리 먹어버리는 법 아시는 분~ 8 |
... |
2010/11/16 |
978 |
593391 |
토요일 강남구 역삼동 부근서 볼거리 놀거리 추천 바랍니다^^ 4 |
제비꽃 |
2010/11/16 |
966 |
593390 |
이게 무슨말일까요? 7 |
신혼부부 |
2010/11/16 |
1,186 |
593389 |
월 수입 300에 남편 용돈이 100 넘으면 이건 미친거 맞죠? 16 |
돈문제 |
2010/11/16 |
2,703 |
593388 |
저 뒤에 글 올리신 님 소원에 곁다리로~ |
ㅎㅎㅎ |
2010/11/16 |
171 |
593387 |
27인치 바지...반식다이어트로 실현 3 |
은행잎이 눈.. |
2010/11/16 |
1,459 |
593386 |
외국인 영어 과외를 받고 싶은데요...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3 |
알려주세요.. |
2010/11/16 |
823 |
593385 |
혈압도 유전일까요?자기관리를 못해서 8 |
혈압 |
2010/11/16 |
891 |
593384 |
컼퓨터를 새로 사면서 헌 걸 수거해 갔는데 3 |
공인인증 |
2010/11/16 |
745 |
593383 |
절임배추 주문 없이 바로 살 수 있는 곳은? 2 |
질문 |
2010/11/16 |
702 |
593382 |
현대건설이 본래 주인 찾아가네요. 12 |
.. |
2010/11/16 |
2,648 |
593381 |
어제 싸이가 했던말...'님'이 아니면 '남'이 되는거라고.. 11 |
사랑을 몰라.. |
2010/11/16 |
1,819 |
593380 |
너무 향이 좋은 방향제인데..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5 |
방향제 문의.. |
2010/11/16 |
860 |
593379 |
영어 잘 하시는 분.. 좀 도와 주세요~~ 10 |
잉글리쉬 |
2010/11/16 |
818 |
593378 |
박찬민 아나운서 큰딸 21 |
근데 |
2010/11/16 |
12,647 |
593377 |
치주질환 4 |
도와주세요 |
2010/11/16 |
716 |
593376 |
힘들어요... 일하면서 밥먹고 다니기 ㅠㅠ 5 |
아이고 |
2010/11/16 |
936 |
593375 |
10년이상 살 집인데 인테리어 할까요? 22 |
..... |
2010/11/16 |
2,107 |
593374 |
겨울 잠옷 알려주세요 1 |
잠옷 |
2010/11/16 |
310 |
593373 |
이거 심각한 병 아니죠? 1 |
하늘사랑 |
2010/11/16 |
364 |
593372 |
일 미루는 버릇.. 고치고 싶어요. 11 |
쿠쿠 |
2010/11/16 |
1,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