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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당일 도시락메뉴요??
셤당일 도시락메뉴가 어떤게 좋을지 고민중에 선배님들께 여쭙니다!
직장맘이라 평상시도 전날 준비하고 아침 6시기상해서 데워 먹이는게 다였는데
셤당일은 속도 편하면서 제대로 어찌 준비를해야할지~~~
이래저래 생각중에 여기에 여쭤보는게 젤 현명할듯 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
1. .
'10.11.15 9:10 AM (125.139.xxx.108)울 아이는 친구들이랑 본죽에 보온도시락 맡겨두고 왔었어요
점심에 죽 먹으니 편하고 좋다더군요.
혹시 배고플지 모르니 죽이랑 약간의 간식과 과일 도시락을 준비해 주시면 어떨까요2. ㅇ
'10.11.15 9:10 AM (118.36.xxx.150)수능 도시락으로 82자게 검색하시면
좌르르 나올거예요.^^3. 참고
'10.11.15 9:16 AM (114.201.xxx.38)저수능볼때는 계란말이
4. ^^
'10.11.15 9:24 AM (221.133.xxx.70)절대 평소 잘 먹지않던것 싸주지않는것이 원칙?인것같아요
잘해준다고 했다가 되려 소화 안될까봐서요
전 어제 나가서 짜지않다는 미소된장 사왔어요
우리된장은 심심하게 맑게 끓여준다고 해도 뭔가 짠 느낌이라서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그냥 평소 도시락에 싸주던 오징어젓갈과 달걀말이 만 싸달라네요
그냥 김하고 고추참치캔하나 보충으로 넣어주려구요
여러가지 필요없다고,
입맛이 없어서 많이 먹지도 못한다고.5. 웃는 얼굴
'10.11.15 9:25 AM (211.251.xxx.9)먼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당사자가 '아무거나'라고 말했다면 평소 잘 먹는것 위주로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도시락은 보온도시락이 좋구요
흔히 죽, 뜨끈한 국물을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평소 식습관을 잘 살펴서 해주세요
제 경우에는 저희 아이들 둘다 국은 잘 안먹는터라 국그릇엔 다른 반찬을 넣어줬어요
고기류를 좋아해서...돈가스, 불고기, 김치볶음, 무침종류하나 이렇게 준비해줬어요
그리고 보온병에 뜨듯한 물 넣어줬구요
학교에서 당일날 녹차(이뇨작용으로 화장실 들락거릴수 있다고)금지라고 해서 그냥 물로 넣어줬구요, 귤도 배탈날까봐 안넣어주고 (제가 가끔 추운 날 먹으면 화장실 가곤해서) 쵸콜렛 몇개 넣어줬어요
밥도 너무 많이 담지 마시고,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구상하신 다음 아이에게...'이 정도로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물어보세요6. ,,
'10.11.15 9:29 AM (121.160.xxx.196)동그랑땡, 감자채볶음,김, 흰밥,된장국물,따뜻한 옥수수수염차, 사과 서너조각, 쵸코렡 1개
7. 제딸은
'10.11.15 9:38 AM (211.57.xxx.106)계란말이랑 다래순나물 그리고 석박지하고 된장국 싸달래요.
8. ^^
'10.11.15 9:58 AM (221.133.xxx.70)위에 안정제 말씀하시니...우리애 재수하는데
작년에는 먹으면 큰일난다고 청심환 사놓고 안먹었어요
올해 제가 걱정하니깐 누가 그러더군요
살짝 반병만 마시면 긴장감도 풀어주고 좋다고...
지난번 모의고사때 연습으로 마시라고 우겼다가
난리 났었어요
졸음이 막 쏟아져서 다 망쳤대요
절대 약물 먹이지마세요
다 알고 계시겠지만^^9. 경험자
'10.11.15 10:00 AM (58.121.xxx.3)저는 보온도시락에 김치국과 계란말이 두부조림 등등 쌌구요
혹시 몰라서 죽도 싸줬어요. 귤이랑 초콜렛.
수능 끝나고 나와서 보니 도시락은 손도 못대고,
그나마 죽만 서너숟가락 먹었더군요.
수리영역에서 마지막에 5점짜리 검산하는 과정에서 실수하여 5분 남겨놓고 답안지 바꿔서
다시 기재했대요. 다 내고 나니 손발이 얼마나 떨리는지 아무것도 못먹겠더래요
귤하나 초콜렛 하나 죽 서너숟가락먹고 다음 시간 시험봤다더군요.
다행히 수리영역 극복하여 본인이 원하는 좋은 학교 갔습니다.
그게 2년전인데 올해 또 있네요. 수험생이.
비슷하게 싸주려구요.10. 소화 잘되는거
'10.11.15 10:05 AM (203.248.xxx.14)큰아니는 도시락..작은아이는 전복죽...
과일 도시락.조금..쵸코릿..조금..쵸코파이..따뜻한물..생수..11. 원글이
'10.11.15 10:52 AM (123.143.xxx.210)선배님들 넘넘 감사드려요~
주변도 소통할이들도 없고해서 여쭤봤는데
넘넘 소중한 정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들하난데 지가 컨디션조절한다고 식사타임도 때맞춰먹는것보고
부담백배라 여쭤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