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가 결혼했을때 대학레벨을 한단계 높여말했다면.
부부사이는 부부만 안다지만 아주 가까운사이라서 알아요.
그집 비밀스런일까지도.
남자분 연봉도 전문직수준이고 집밖엔 몰라요.
딸바보라고할정도로 애들예뻐하고.
바람피는거 이런거 없었구요, 평생.
부인이 좀 자뻑과라서 자기가 아직도 너무 아깝다고 생각해요.
나이 50. 남편도 미남인데, 자기는 거의 황신혜급이래요.(본인입으로)
웬지 수영장강사얘기도 하고...
이여자 뭔가싶네요.
그냥 그핑계로 이혼하고싶어서?
왜...그...너무 성실해서 지겨운타입의 남편이랄까?
암튼 옆에서보기에 너무 안됐어요. 그 남편.
우리내외있는데서도 ㅂ ㅕ ㅇ ㅅ ㅣ ㄴ이라고 남편을 하대하고...
지금 그나이면 정년퇴직해서 내쳐질나이인데 워낙 능력있어서 회사에서도 알아주는분.
아 참! 학벌은 연대를 서울대라고 속인정도.
그래도 지금 서울대출신들보다 더 높은직책. 피나게 노력했다고...
에휴...나이 오십인데 그 이유로 이혼이라니...
부인이 용서못하겠다고 하네요. 사기결혼이라고, 위자료 왕창뜯을거라고.
1. ㅡ.ㅡ
'10.11.14 6:01 AM (121.55.xxx.177)남편위해서 이혼했음 좋겠네요..같은 여자지만 그런여자 정말..
아무래도 그 여자 바람난거 아닌가요?
남편이 여자 뒷조사해보고 유책배우자 여자로 이혼했음 좋겠어요.
배가 쳐불렀네요.
위에 정도 남자라면 고졸이라도 행복해하며 살겠구만..2. 55
'10.11.14 6:06 AM (122.34.xxx.90)결혼직후나 그 사실을 안 직후라면 모르겠지만..
나이 50이면 이혼사유가 안되겠져..
그냥 남편 미워할게 없으니까 꼬투리 잡는듯.
남편이 성불구 아닌가..ㅎㅎ3. .
'10.11.14 6:14 AM (98.148.xxx.74)평생을 속여왔다면...더 배신감 들것같은데요.
4. 55
'10.11.14 6:15 AM (122.34.xxx.90)그렇죠.
남편은 병의신이고 수영강사 이야기면 잠자리문제죠..
수영강사가 서울대 출신은 아닐텐데요.ㅎㅎ
원글님 눈치 약간 둔하신듯..5. 원글
'10.11.14 6:54 AM (205.250.xxx.40)그여자앞에선 누구라도 안될듯.
어찌나 찬바람이 도는지. 미스때부터.
그냥 사람을 쳐다볼때 눈을 아래로 깔고보는버릇이 있어요.
주변인 다 무시...주로 여자들은더. 이쁜여자들은 더더더...6. 이제전 36...
'10.11.14 7:18 AM (115.91.xxx.5)잠자리 문제가 부부생활에 있어서 그렇게나 큰 문제인가 싶네요. 제가 아직 젊어서 어려워 뭐가 뭔지 몰라서 그러는가도 싶지만요..저희 부부는 애기 둘 낳고 살고 있는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둘째가 8개월) 거의 못하고 살거든요. 근데 잠자리가 불만이면 50이 되어서 남들 앞에서 남편을 병의신이라고 부를만큼 귀책사유라니......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불가입니다.
7. 전
'10.11.14 7:20 AM (119.200.xxx.57)저런 경우야 돼 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남의 사정이니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배우자의 특정 거짓말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제 경우는 잠깐 알고 지낸 사람이 나이 속여서 저보다 한살 많다고 한 거 거짓말인 거 알고 정나미 떨어지던데요.
그동안 오빠소리 듣고 싶어서 그랬다는데 참 한심해 보이고. 몇 년 동안 속인 거 생각하니
그냥 그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더라고요. 그 뒤론 뭘해도 또 뭘 속였을까 싶어서 믿음도 안 가고요.
타인이 볼 땐 고작 한살 속인 거 가지고 뭘 그러냐 하겠지만 사람에 따라 중요시하는 관점이 달라요.8. 이론 썩은
'10.11.14 7:33 AM (59.186.xxx.130)지 복에 겨워서 그래요
남의 부부사 속속들이는 모르지만
고생 안해봐서?????9. 원글
'10.11.14 8:58 AM (205.250.xxx.40)여자가 원해서 각방쓴지 수년째.
그냥 남편이랑 할맘없다고...
따끔한 충고글이 그여자 귀에들어가길 바래요.
82를아는듯...10. ..
'10.11.14 9:20 AM (121.178.xxx.164)원글님도 글머리에 쓰셨듯, 부부사이 일은 부부만이 안다 입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여도 절대 말못하는 일도 있는거지요. 남의 집 일을 다 안다고 생각하시다니...11. 어머
'10.11.14 9:45 AM (121.190.xxx.44)지인들 앞에서 남편을 X신 이라고 언급했대요 진짜?
12. ㅂ ㅅ
'10.11.14 10:07 AM (113.199.xxx.123)세상 밖으로 나와서 눈물 콧물이 쏙 빠지도록 고생을 해봐야..
13. 나이
'10.11.14 10:21 AM (14.52.xxx.135)오십먹어서 멀 못참아 잠자리를 들먹이죠?
그러는 그 여자는 서울대나 하버드대 나왔나요? 얼굴 좀 반반한거 오십이라면 이쁜*이나 못생긴*이나 다 똑같다잖아요.,..
그딴 여잔 그 남편분에게 일러서 뒷조사해서 간통죄로 처녛고 돈 한푼 주지말고 이혼하라 해주세요...별 꼴갑잖은 늙은 여자를 다보겠군요..14. 제 남편도
'10.11.14 10:22 AM (110.9.xxx.142)학교도 후진데 거기다 야간이라는 것을 이야기 안해서
나중에 알고 좀 한심한 생각은 들던데요.
이혼까지야...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그 부부는15. ..
'10.11.14 10:40 AM (211.105.xxx.78)사실 와이프에게 학벌 속인게 잘 한 일은 아니죠...부부사이에는 신뢰가 기본인데요..저라도 바가지 박박 긁긴 할것 같은데요..나이 오십에 밝혀졌다니 그동안 평생 속았구나싶은 생각에 오히려 더 분할것 같기도..
16. .
'10.11.14 10:42 AM (222.239.xxx.168)오십 먹고 이뻐봐야 얼마나 이쁘겠어요. 그래봐야 아줌마죠. 저는 40 넘어서 이쁜 아줌마 본 적이 없어서...얼굴은 좀 된다 싶어도 분위기가 날나리해 보이던가 교양 없어 보이면 그 얼굴은 눈에 아안들어와요. 같은 여자가 봐도...
이혼하고 남자 만나봐야 수영강사 같은 넘 밖에 더 있겠어요.
근데 그 남자가 물러터지긴 한것 같네요. 남들앞에서 병* 소리 듣고도 계속 사는걸 보면...
너무 순해서 질린것 같네요.17. 그러게요
'10.11.14 2:11 PM (222.238.xxx.247)세상 밖으로 나와서 눈물 콧물이 쏙 빠지도록 고생을 해봐야..22222222222222
18. 솔직히
'10.11.14 3:19 PM (175.126.xxx.133)연대나 서울대나~
문제 몇개 차이뿐이 더 안되는데..
그게 그거라고 보고요.
저런 뇨자는 언능 쫒겨나길 바랍니다.
따뜻한 지하 방에서 욜심히 탬버린 흔들다가 근육통생기고 오십견땜에 어깨 아파봐야~
아~ 내가 그때 남편을 버리고 나온게 잘한짓이 아니구나... 할끄야 ㅉㅉ19. 별
'10.11.14 4:45 PM (121.161.xxx.121)나이 오십에 이쁜 여자?
그냥 웃지요20. 근데
'10.11.14 6:52 PM (121.166.xxx.214)연대가 뭐가 모잘라서 서울대라고 속이는지 그 남자도 좀 찌질해요,,물론 여자는 말할 필요도 없구요,,,
평소 하던짓이 맘에 안드니 저런거 핑계로 이혼하려나 보지요21. 미친...
'10.11.14 9:45 PM (221.138.xxx.83)이혼하고 그 남편은 존중받는 사람 만나서 재혼하면 되겠네요.
나이 오십에 황신혜 운운하는 것 보면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 인물 ㅠㅠ22. ...
'10.11.14 9:47 PM (58.145.xxx.146)세상 밖으로 나와서 눈물 콧물이 쏙 빠지도록 고생을 해봐야..33333333333333
23. 저런여자를
'10.11.14 10:42 PM (175.209.xxx.228)부모로 만난 애들이 불쌍하네요. 애들은 뭐라 그런데요?
24. 위자료 왕창은
'10.11.14 11:10 PM (124.195.xxx.239)위자료 왕창은
유책 사유가 백두산 같은 남자들도 제대로 지급 안하는게 현실인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