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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문제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 .
'10.5.7 11:30 AM (123.204.xxx.250)답은 원글님도 알고 계신거 같네요.
다만 인정하기 싫을뿐...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지요...
시간이 가기를 기다리시면서....다른 인연을 찾아보세요.2. ..
'10.5.7 11:37 AM (58.141.xxx.75)글에 벌써 답이 나와있네요
윗분말씀처럼 원글님도 알고계신거 같은데.. 인정하기 싫은게 아닌가 싶어요3. 연락을 끊으세요
'10.5.7 11:39 AM (115.178.xxx.253)제발...
시가 있지요? 이렇게 될줄 알면서도... 이렇게 될줄 알면서도..
그런데요.. 지금 연애만 하다 끝낼 나이가 아니실거 같아요..
미래가 없는 사랑은 지난 시간으로 충분한것 같네요.
지금 잘 조절하면 추억으로 남고
아름다울 수 있는 사랑이지만 원글님이 매달리다가 잘못되면
상처만 남고 악연이 될 수 있어요.
그사람은 원글님 만큼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멀리 떨어져서 뭘 어떻게 하시려구요?
더구나 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4. ...
'10.5.7 11:42 AM (119.64.xxx.151)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별 마음에도 없는 외국 남자가 나 좋다고 직장 때려치고 우리나라에까지 와서
내 얼굴만 바라보고 사랑한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지...
연락도 끊고 나 좋아하는 사람 만나세요.
원글님은 지금 그냥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져 있는 것일 뿐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5. .
'10.5.7 11:44 AM (61.78.xxx.51)밀당에서 지게 만드는, 마음고생 하게 만드는 사람을 사랑한다라..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
사랑은 감정이래요. 그런데 원글님은 지금 혼자 사랑이라는 감정에 푹 빠져계신 거 같아요.
마치, 감기약 먹고 헤롱대는 보는 사람을 보는 심정이랄까, 그렇거든요.. 제3자들은..
"현재 지금껏 제가 쌓아놓은 모든걸 놓고라도 그와 함께 있고 싶어요" -> 굉장히 비현실적인 발언인데 원글님만 못 느껴요.
자기 안에서 나와서 상황을 보세요.. 그럼 답이 보일거고 답이 가슴안에 스며들겁니다..
그러다보면, 일방적인 내 사랑도 내 눈에 보이고 자연스럽게 포기가 되지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를 보호하고 싶은 본능이 있기에..6. 이미
'10.5.7 11:45 AM (211.210.xxx.62)연락이 끊겼을때 이미 정리된 상황 같아요.
7. 정말
'10.5.7 11:46 AM (121.167.xxx.141)실례되지만 혹시 그분 유부남 아닌가요? 그런 느낌이 들어요
8. .
'10.5.7 11:51 AM (61.78.xxx.51)앗, 원글님 답글 잠시 지우신듯;;;;;;;;
아무튼, 원글님은 지금 추측만 잔뜩이고, 뭐하나 확실한 게 없군요.
다 자기 머릿속 생각에서 기반된 다른 생각들의 나열들뿐..
"그가 자꾸 여지를 주며 도망가니 그사람 마음은 전혀 저한테 없는데 저만 애가 타서 혼자 소설쓰고 있는건가요?"
-> 네 좀 그런 거 같구요,
"이번 8월에 그사람나라에 가서라도 만나고 싶은데 그사람 내가 오는걸 원하지않는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연락을 하고 싶어하니..."
-> 난 이렇게 느끼는데, 맞니? 니 맘은 뭐니, describe 해서 얘기해줘, 하고 물어보세요.. 그래야 답이 나오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생각해가지고서는, 절대 답 안나오는 문제에 계속 낑낑대게 될 뿐이에요.9. ..
'10.5.7 12:08 PM (116.41.xxx.7)냉정히 말해 상대남에게 님은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굳이 깨끗이 정리할 필요조차 못 느끼는.
그 사랑이 내 것이니 특별할 뿐, 이루지어지지 않는 짝사랑이란 발에 채이도록 흔하지요.
님의 귀중한 젊은 날을 더 이상 허비마시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상대를 찾으세요.10. ...
'10.5.7 12:09 PM (125.133.xxx.225)남자란 동물은 좋아하면 한없이 해바라기에여
어떤 상황이라도 연락할거 다하고 만나려고 하져
이 남자 심리가 나갖기도 싫지만 남주기도 싫은 그런거 아닌가여?
외국인이라니 그사람 사생활에 가족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실거고
혹시 유부남은 아닌가여??
여튼 맘정리 하시는 편이.....11. ㄴㅁ
'10.5.7 12:16 PM (115.126.xxx.87)겁내지 말고 단판을 보세요
만나든 편지든..
그래야 어느쪽이든 후회도 없을 테고..12. 간단해
'10.5.7 12:21 PM (220.127.xxx.185)보여요.
그 사람은 원글님을 전혀 사랑하지 않아요. 원글님 글만 봐도 알겠는데요.
그런데 뭘 더 어쩌라는 건지...원글님 감정 정리하시면 됩니다. 힘들겠지만 다 지나가요.13. ......
'10.5.7 12:53 PM (114.206.xxx.252)본인이야 심각하겠지만............
전화통화조차 피하는 상황인데 뭐가 고민이고, 뭘 정리하고, 충고듣고 할 상황이란건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교사아닌가 싶은데............얼렁 정신차리세요.
객관적으로 심각하기보단 참 어이없고 웃긴 상황입니다요.....죄송14. 정리가
'10.5.7 3:57 PM (115.128.xxx.11)안되시죠?
8월에 가시면 자연스레 정리되실겁니다
차라리....그돈가지고 좋은곳가서 마음정리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