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아이데리고 봉사활동

일랑 조회수 : 292
작성일 : 2010-11-14 00:49:30
초등저학년인데요

아이가 ..
외동이예요 그렇다고 이것저것 사주고 많이 그러는편은 아닌데..
그래도 아주 힘들게 어렵게 사는것도 아닌..

최근 아이의 말이나 행동 생각을 지켜보니..

돈에대해 그리 아껴야겠다는 생각도없고
갖고싶은게있으면 너무 조르고..

지나가다 가여운사람보면..(장애인) 힘들겠다 ..도와준다 이런생각보다..
좀 안좋은 생각을 가지고있어요

아니라고 설명해주고..제가 오히려 더 설명하고 그러는데도..
자긴 싫답니다..이상하다고..

돈을 아껴쓰자고해도..그리 그런편도 아니고해서..

갖고싶은물건이 생겨도 물론 작은 문구점 물건이라도  안사주고 버텨서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니..서로 너무진을 빼는것같고..
그러다보니 학교에서 아이들 문구에 탐이나는지 자기거와 많이 바꿔옵니다.
아이들이랑 의논해서..

그렇게되다혹시..스트레스나 오히려 물질에대한 탐욕만 기르는게 아닌가싶어..

아이데리고..고정적으로..그냥 일시적이 아니라 고정적으로
봉사활동을 다니고싶어요
그런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고아원? 가서 둘이나 셋이서 뭘할지 모르겠어요
양로원? 여기도 마찬가지고..
일부 돈을 모아서 외국 홀트 복지 이런곳에 매달 기부하거나..
아님 어려운 외국아이들 서로 한두명 연결해서 도와주고 편지주고받고 하는거를 하는게 나은지..
그런데 이건 아이가 와닿지않을것같아요

자신의 위치가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지 느끼게 해주고싶은데..
그래서 지금의 위치를 더 감사할줄 알았으면 좋겠는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혹시 도움주실분안계신가요?

혹시 성당다니면 그런활동이 많아지나요?

그런생각 솔직히 한번도 못하고 살았는데..
아이가 사람을 만든다고 아이키우면서 제가 다 사람이 되어가네요.

아이크는 내내 봉사활동 가족끼리 같이 하면서 살고싶은데 도움부탁드려요..
이왕이면 돈만 보내는 그런거말구요..

어떤일을 하면좋을까요~~
IP : 219.240.xxx.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봉사단
    '10.11.14 10:49 AM (121.55.xxx.164)

    같은곳 알아보세요
    저도 아는 엄마가 신청을 같이해줘서 한달에 한번 넷째주 토욜에 2시간씩하고 있어요
    그리고 1년에 2~3번정도는 농촌봉사같은곳도 가더라구요 신청자에 한해서요
    올봄에 양파캐는 체험했었어요 이날은 거의 5시간정도 일했어요 힘들긴하더라구요
    애들도 첨엔 불평불만에 안가겠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변하는거 같더라구요
    울가족은 저,초5,초2구요 아빠들보다는 엄마들이랑 아이랑 봉사하는 가족이 많아요
    아이들 연령층은 다양해요 초등부터 고딩들까지요
    지역구청에서 관리하시는듯하구요 제가 있는 이곳은 년초에 모집했어요 10~15가족정도.
    저도 봉사는 올해가 첨이구요 울애들도 일랑님과 같은 생각에서 참여시키게됐어요
    올해는 '아름다운가게'에가서 봉사하는데,,내년엔 급식봉사나 다른곳에 간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초보봉사자들이 제일 먼저 하는곳이 아름다운 가게인가봐요
    횟수가 지나면서 다른곳으로 옮기고 그런가봐요 그리고 연령별로 일을 나눠주기때문에 초등아이들은 너무 힘든곳은 시키시지않더라구요

  • 2. 일랑
    '10.11.15 10:11 PM (221.138.xxx.24)

    님.답변감사드려요
    가족봉사단으로 검색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558 골프하시는분 화장품은 뭐가좋을까요? 1 2010/05/07 399
538557 번호이동 반년썼는데 수리비만13만원이래요..ㅠㅠ 어떡하죠? 7 ... 2010/05/07 1,047
538556 맞벌이 4세 종일반vs 반일반, 선교원 ? 문의해요. 4 육아문제 2010/05/07 584
538555 티쏘,세이코,알마니 어떤게 좋아요? 1 남자시계 2010/05/07 674
538554 연예인들협찬은..일반인기준과 다르다고하네요 8 협찬 2010/05/07 2,656
538553 시어머님이 아기를 봐주신다고 합니다. 7 좋은날 2010/05/07 1,471
538552 어버이날 계획 어찌되시나요? 2 힘들어 2010/05/07 651
538551 발렌시아가와 보테가 베네타 4 지겹겠지만 2010/05/07 1,171
538550 내일 시댁식구들 올라와서 놀러가는데, 도시락을 싸야될것 같아요. 2 나들이 2010/05/07 728
538549 불고기 알려주신님 덕에 돼지주물럭 맛나게 먹었어요 3 지난번에 2010/05/07 887
538548 전업하다 직장생활하니 삶의 질이 뚝 떨어지네요. 22 초보맘 2010/05/07 6,072
538547 60대 후반 어머니 연세에도 파운데이션, 트윈케익 둘 다 쓰시나요? 2 마플 2010/05/07 1,157
538546 (급) 커피나 케익, 디저트 관련 서적 필요해요~ 2 @@ 2010/05/07 410
538545 경기도지사 후보단일화 접수 성공했어요. ^^ 3 도와주세요 2010/05/07 540
538544 취학통지서는 언제 나오나요?? 2 .. 2010/05/07 848
538543 초1 중국어가 대세라는데... 2 아 끝도 없.. 2010/05/07 780
538542 저 남원가요..남원사시는분!!! 3 소개좀.. 2010/05/07 404
538541 경락 효과 있나요?광대뼈요..ㅜㅜ 3 광대녀 2010/05/07 1,005
538540 오늘 압구정 사자헤어에 가려는데 디자이너 좀 추천해주세요.. 1 사자 2010/05/07 10,550
538539 페르시아여인풍이라면 어떨 때 하는 말인가요 8 ?? 2010/05/07 970
538538 그냥 생각나서. 나는 2010/05/07 348
538537 제가 잘못한걸까요? 4 점심머먹지?.. 2010/05/07 980
538536 어제 해피투게더 손병호씨? 3 웃겼어요 2010/05/07 1,893
538535 말조심해야겠어요... 2 팔랑엄마 2010/05/07 948
538534 과일,,,좀 저렴하게 파는 사이트있을까요? 1 ,, 2010/05/07 707
538533 노 前대통령 1주기 집회신고 ‘0’ 1 세우실 2010/05/07 497
538532 누가 문제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14 연애상담 2010/05/07 957
538531 어제 mbc뉴스데스크서 속 시원합디다!!! 2 한명숙짱!!.. 2010/05/07 1,470
538530 말문 연 김영국,,, “이동관 외압 사실” 2 verite.. 2010/05/07 520
538529 경기도 지사 후보단일화 홈페이지 왜 안돼요? 7 도와주세요 2010/05/07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