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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안와서 깍두기 한통 담갔음 맛 쥑임 ㅋㅋ
배는없어서 걍 양파갈아넣공 멸치다싯물에 찹쌀풀 끼리가꼬
깍두기 내입에 들어갈 기럭지 만큼 잘라가꼬 소금,설탕 동량으로 절여가꼬
한 15분만 햇음 얄팍하게 썰었기땀시
치대서 한개 묵어본께 오메 맛 쥑임니다 벌써 ㅋㅋ
쪽파는 맨낭중에 몇동가리 넣었심니다 안그럼 진이 나기땀시 그라고 묵을때 시퍼런기 색깔,땟깔도 쥑이지잖소 ㅋ
양파갈아넣음 깍두기가 물러지지 않는다 허네염
요구르트 반병 익사 했심니다
1. 하하
'10.11.14 12:42 AM (118.36.xxx.151)자동으로 사투리 음성 지원 ㅋㅋㅋ
재밌게 읽었어요.2. 깍뚜기
'10.11.14 12:44 AM (122.46.xxx.130)엇. 저도 모르게 클릭
ㅋㅋ3. 삐익
'10.11.14 12:50 AM (68.38.xxx.24)잠이 안오시면 노래라도 부르시지...
잠 안온다고 살림 사시면
평범주부들께 민폐입니닷. ㅋㅋ
(마시께따)4. ㅋㅋ
'10.11.14 12:53 AM (180.66.xxx.4)깍뚜기 님..ㅎㅎㅎㅎㅎㅎㅎㅎ
5. 봄비
'10.11.14 1:06 AM (112.187.xxx.33)악!! 불쌍한 깍뚜기님.
"양파갈아넣공 멸치다싯물에 찹쌀풀 끼리가꼬"도 부족해
"내입에 들어갈 기럭지 만큼 잘라가꼬 소금,설탕 동량으로 절여가꼬"
기어이는 흙흙...치대고
원글님이 한개 묵어뿌럿따꼬...
내가 다 절여지고 치대지고 입으로 들어가지는 것 같음...ㅠㅠ
(근디 차암 군침 돌게 글을 쓰십니다요...)6. 맛나
'10.11.14 1:09 AM (121.139.xxx.81)깍뚜기님...아니, 아니 깍뚜기가 요즘 대세지요...
저흰 어머님이 아주 맛나게 담가 한 통 보내주셔서 입이 호사지요.
우리 어머님도 잠이 안오셨능가.....7. 깍뚜기
'10.11.14 1:10 AM (122.46.xxx.130)내가 다 절여지고 치대지고 입으로 들어가지는 것 같음...
=> 확인사살 ㅠㅠㅠㅠㅠ
제 한 몸 희생하여 원글님이 행복하실 수 있다면,
원글님 가족들의 혀에 기쁨이 된다면,
그까이꺼
살깍성인의 자세로. 오늘도 열심히.
아듀....!8. ^^
'10.11.14 1:15 AM (219.240.xxx.85)설명해주신김에..레시피좀 더 구체적으로 해주세용^^ 저도 집에 무우가 많아요~
9. ㅎㅎㅎㅎ
'10.11.14 1:37 AM (211.176.xxx.49)지인짜....한 입만 얻어먹고 잡소...ㅎㅎㅎㅎ
잠이 안와도 그렇게 맛나게 깍두기 담그는 재주는 절대 없는 곰손인지라....
뭘 할깝쇼......음....
자고 있는 신랑이라도 덮칠깝쇼? ㅎㅎㅎㅎㅎㅎ10. 윗님
'10.11.14 1:47 AM (121.138.xxx.123)ㅎㅎㅎ 지금 현재 스코어 몹시 궁금합니다. 주무시고 계신 신랑 덥치셨나요?ㅎㅎ
우리 10년된 헌신랑은 회사에서 워크삽 갔는데...에구..11. ㅎㅎㅎㅎ
'10.11.14 1:57 AM (211.176.xxx.49)음....현재 스코어라....궁금해 하시니 올립니다..
이 인간이 어쩌나 한번 보러는 갔죠.
갔더니 세상에 목욕도 안하고 자빠져(?) 자고 있더란 말입니다.
손끝 하나 대기도 싫음.....이 상태 입니다요.ㅎㅎㅎㅎ
아...그리고 우리집도 8년된(그러나 외관및 성능은 몹시 중고스러운...) 헌신랑입니다요.ㅎㅎㅎㅎ12. 여긴
'10.11.14 4:53 AM (14.52.xxx.135)전에 특정지역 씹고 또 다른 특정지역 찬양하는 글(정말 어이없던게 머리가 죄다 천재라는 둥 보기에도 유치한 글이더군요)올라오는 거 보고 허걱했는데...생각해보니 82가 요리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인거 생각하니 자동 유추되는군요..
거기다가 끊임없이 올라오는 정권타도와 야당 지지 발언과...
갑자기 여기 구성비율을 알거 같아요...13. 아하
'10.11.14 7:49 AM (59.186.xxx.130)다발무시 한다발5개가 5550원해서 4다발 사왔는디
오늘 바로 따라쟁이할거유
그란디 새비젓은 안너코 비비셧는감유?14. 오지라퍼
'10.11.14 10:01 AM (121.182.xxx.174)다발무시~다발로 묶어 파는 무우
새비젓~새우젓
ㅋㅋㅋ15. 가브리엘라
'10.11.14 10:25 AM (112.153.xxx.93)얼마전에 다발무시로 김치 담았는데 익히고보니 진액같은기 흘러서 이게 먼일이고했어요.
이유를 생각중인데 원인을 알때까지는 무시김치를 담기힘들것같아요.
부끄럽게 살림20년인데 이런일은 첨이네요.
김치는 항상 복불복으로 담궈지기땜에 이번 김장도 걱정임돠.
원인은 정확한 레시피없이 항상 감으로 담기때문인듯해요..
근데 무시김치가 물엿같이 진액이 좀 있는건 찹쌀물이 너무 많이 들어간 탓일까요, 아님 멋내기용으로 넣은 쪽파때문일까요?
멸치다싯물에 찹쌀끓여넣은게 단데...16. 음
'10.11.14 11:34 AM (118.36.xxx.151)가브리엘라님.
깍두기 담글 때 양파를 많이 넣으면 국물이 찐득해진다고 들었어요.17. 혹시
'10.11.14 1:34 PM (180.66.xxx.158)설탕을 많이 넣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