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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묻혀서 종이 넘기는 거 의식하세요?

문득 조회수 : 2,603
작성일 : 2010-11-12 17:01:58
엄마가 신문보는 모습 흉내낼때 침묻혀서 넘기는거 아이들이
흉내내더라구요
그리고 무의식중에 책 넘길때도 침 묻힐때도 많고
그래서 알고 나서부터는 의식적으로 침 묻히려고 할때도
손이 가다가도 내려온적이 많아요

이번에 인구조사 조사자로 일했는데
관리자나 기타 조사자 분들 사오십대 분들이 많으세요
유심히 눈여겨 보니 거의 열에 아홉 정도는 침묻혀서
조사지 넘기시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211.179.xxx.23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2 5:03 PM (1.225.xxx.33)

    나이가 드니 손가락이 버석해져서 종이 넘기기가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가끔 손가락에 침을 뭍히게 되네요.

  • 2. 전..
    '10.11.12 5:04 PM (222.239.xxx.37)

    침묻히는 것 많이 싫어요.. ^^; 그래도 빌린 책은 잘 봐요. 건조해졌으니 괜챃겠죠 ㅠ.ㅠ

  • 3. 울남편
    '10.11.12 5:06 PM (125.185.xxx.67)

    어려서부터 습관이예요.
    제가 싫어하는 편이라 볼 때마다 한번씩 말해줘요.
    무의식이더라고요. 심지어 신용카드 꺼낼 때도 침 묻혀요.
    말해주면 아차합니다. 지저분해 보이죠.

  • 4.
    '10.11.12 5:17 PM (203.236.xxx.241)

    절대 안해요
    정말 뭐 안 넘어가면 지우개 가져다가 넘겨요..

  • 5. ,,
    '10.11.12 5:20 PM (123.199.xxx.200)

    정말 싫어요...지저분해 보입니다..다른사람은 그책이나 서류 못보는거잖아요..학창시절에 페이퍼 나눠줄때 침묻혀서 분류하는 샘이 있었는데 더러워보였어요..그건 제가 안하려고 중간꺼 빼고 그랬네요...

  • 6. 그거
    '10.11.12 5:29 PM (118.36.xxx.92)

    손이 건조한 사람이 그래요.
    저는 습기가 넘 없어서
    아예 책장도 잘 안 넘겨질 정도입니다.
    많이 넘기는 일 할 때는 아예 휴지에 물 적셔 놓고 시작해요.

  • 7. ??
    '10.11.12 5:33 PM (118.216.xxx.241)

    전에우리사장은 나이60에 손에 침을 퉤 뱉어서 책장을 넘기더라고요..짜장면 먹으면 물이흥건하게 국처럼되고...

  • 8. ...
    '10.11.12 6:06 PM (203.244.xxx.6)

    손이 건조해서 침 묻히는데 빌린 책에는 안 묻히고 넘겨요;
    장미의 이름...생각나서;;

  • 9. 으으윽
    '10.11.12 6:07 PM (211.215.xxx.86)

    에코의 소설이 원작인 그 푸코의 추(?)였나? 장미의 이름이었던가? 책장에 독뭍혀 놓고 신부들이 손가락에 침발라서 넘기다가 죽는... 그 영화본뒤로 절대로 그렇게 안해요. 죽을까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책은
    '10.11.12 6:12 PM (124.199.xxx.99)

    그나마 낫지 싶어요.
    종이잔돈 거슬러 받을때 '퉤'하고 손가락에 침 뱉은후 그손으로 세어서 내주는 가게도 많아요.ㅠㅠ 웩...

  • 11. ...
    '10.11.12 6:31 PM (125.187.xxx.32)

    전 원래 결벽증도 아니면서 책 깨끗이 보는 습관이 있어서 침 안묻혀요.
    요즘 침묻히면서 책보는 사람 거의 못봐서 그래서인지, 전 책 구기면서 넘기는 사람이 더 싫어요.

  • 12. .
    '10.11.12 7:28 PM (58.227.xxx.121)

    제가 사춘기 초기에 살짝 결벽증이 있었던지라.. 어른들이 그러는거보면 더러워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절대 그렇게 안해요.

  • 13. ..
    '10.11.12 9:00 PM (211.221.xxx.218)

    도서관에서 점잖게 차려입으신 할아버님이
    신문철 갖다놓고 넘길때마다 췻!하며 손가락에 침묻혀 넘기는거 보고
    저도 모르게 계속 째려보게 되더라구요.
    정말 가서 뜯어 말리고 싶었어요....우쒸...

  • 14. 우리집
    '10.11.12 9:58 PM (110.35.xxx.165)

    남편도 꼭 침묻혀서 그러지말라해도 안고치네요
    저도 침묻히는거싫어요.

  • 15. ..
    '10.11.13 12:30 AM (122.39.xxx.178)

    으....정말정말 너무너무 싫어하는 싫어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 절대 빌려보지않고 사서 봅니다. 책값이 비싸니 50%세일..이런 이벤트할땐 눈에 불을 켜고^^ㅋㅋ
    은행에서 잡지보는 아줌마들 보면..침을 어찌나 바르면서 보는지..전 잡지볼땐 밑부분 모서리 절대 안 만져요(나 결벽증인가? ㅎㅎ)
    제발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 16. 40부터
    '10.11.13 2:27 AM (211.176.xxx.49)

    그렇게 됐어요...ㅠ.ㅠ
    손이 너무 건조해서 도무지 책장이 안 넘어가니 급할땐 그렇게 되죠.
    그래서 손에 끼우는 실리콘 골무 같은것도 샀어요. 제대로 뭘 읽거나 세거나 할땐 그걸 끼고 시작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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