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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해요ㅠㅠ

갈색병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0-11-10 00:54:13
며칠전 남편이 외국다녀오는길에 이스라엘 면세점에서 갈색병이라 불리는 에스티로더의 어드벤스드나잇리페어 100미리짜리를 선물이라며 사가지고 왔어요.(마침 에센스가 떨어져서 제가 사다달라고 했거든요)뚜껑을 열어보니 유리로된 스포이드 아래가 깨져있는거예요. 정말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한국에스티로더본사에 전화해서 얘기를 했더니 외국에서 산거라 자기들도 어쩔수가 없고, 설사 산곳에 가서 사정얘기를 한다해도 소비자부주의로 얘기하지 웬만해선 자기들실수라고 인정하지 않을거라면서 유리가루가 안에 있을수도 있으니 아깝겠지만 버리라는 거예요. 제가 너무 속상해하니까 남편은 가는체나 거즈에 받쳐서 사용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155불짜리를 선뜻 버리기도 아깝고 쓰자니 찝찝하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14.205.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다
    '10.11.10 1:18 AM (204.193.xxx.22)

    당연히 에스떼로더매장에서 바꿔줄텐데요. 사실 그들입장에서는 소비자부주의라는 증거도 없고 대부분 어떻게 깨졌든 바꿔줘요.
    한국에스테로더 본사가 그런반응이면 미국에스테로더본사로 컴플레인 넣으세요.

  • 2. 그러게요.
    '10.11.10 1:20 AM (122.37.xxx.16)

    싼 화장품이면 저도 버리겠지만 가격도 가격인데 그렇게 넘어가는건 말이 안되죠.
    글구 안에 스포이드 자체가 액체 안에 있는데 어지간해서는 깨지진 않죠,
    외국에서 사 왔단 이유로 그렇게 말한건 좀...어쨋든 외국 본사에 크레임 거세요.

  • 3. 원글
    '10.11.10 2:04 AM (114.205.xxx.163)

    그럼 화장품을 소포로 편지와 함께 미국으로 보내야할께요?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 4. 유튜브
    '10.11.10 3:13 AM (112.119.xxx.184)

    아 정말 억울하시겠어요.
    그리고 그 한국에스테 로더 측 대응이 참 아마츄어네요.
    화나요.

  • 5. 40대
    '10.11.10 4:51 AM (63.224.xxx.18)

    한국 에스테 "본사"와 이야기하세요. 매장 직원과 이야기하지 마시고..
    또 그 면세점에서도 환불을 해 줄것 같은데요. 제가 예전에 어느 면세점에서 산 향수가 뚜껑이 깨져 있어서 물건 보내고 돈 받고 한 적이 있거든요...(크레딧 카드로 돈을 환불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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