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복지관 봉사하면서 본 아기가 넘 아른거려요..

애기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0-11-07 13:52:04
봉사하러 다닌지 여러 달인데 유독 한 아기가 하루가 지나서도 눈에 밟히네요.
이제 한달 된 여자 아기인데 이렇다하게 이쁜 얼굴은 아닌데 제 눈엔 마냥 이뻐요.
우유 먹이고 재우고 데리고 있다가 보육샘이 다른 애기 데리고 오시면서 데리고 갔는데 넘넘 아쉽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애기들은 거의 의무적으로만 대했던 것 같아서 그 아기들한테 미안하기도 한데
고 녀석이 넘넘 이뻤던지라..제가 기웃기웃거리니 다시 데리고 오셨어요. ㅋㅋ
좋은 부모 만나서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 아기가 입양된 이후에 제가 그 아이의 생활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요?
그냥 궁금해질 것 같아요..ㅌㅎ야..이쁘고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다오..
IP : 116.38.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0.11.7 2:04 PM (118.222.xxx.146)

    이아현씨 방송 나온거 보니까 봉사활동 다니면서 만났던 아기들이 나중에 입양되고 나서도 그 부모랑 연락하고 지내면서 자주 모임 만들고 하던데요. 아니면 위탁하시면서 돌볼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요 ...

  • 2.
    '10.11.7 2:41 PM (58.122.xxx.218)

    그냥 입양하시면 좋겠네요.
    한 번 눈에 밟힌 아이는 평생 밟힙니다.
    그거 불치병이에요.
    진짜라니까요.
    그 아이는 엄마아빠가 생기는 거고 님은 가슴으로 낳은 아이가...^^
    어떻게 안될까요?
    부군과 상의해보시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정하신뒤 후기 올려주세요, 꼭~!!!!!!!!1

  • 3. 애기
    '10.11.7 2:47 PM (116.38.xxx.229)

    어이쿠..제가 하는 일이 있어서 입양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하나 있는 아이도 이제는 제법 커서 이제야 뭘 해도 할 수 있는 시기거든요.
    입양하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라서..결정하기도 힘들 것 같구요.
    그냥 아이가 이쁘게 커가는 거 지켜보면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면 그렇게 하면서 살고 싶어요.

  • 4. ..
    '10.11.8 3:32 AM (58.226.xxx.108)

    그럼요 입양이라는데 말이 쉽지 얼마나 어려운일인데요. 봉사 다니시는것만해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480 반찬통 문의합니다 플라스틱 2010/04/14 364
535479 야권연대 막판 탄력…경기지사 단일화 방식 잠정 합의 6 세우실 2010/04/14 443
535478 씽크대 견적문의에요. 4 서러워요. 2010/04/14 738
535477 세계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5 민주화 수준.. 2010/04/14 356
535476 남편아 11 로션바르지마.. 2010/04/14 1,582
535475 키톡에서 나왔던 식초로 해감...해보셨어요? 3 해감 2010/04/14 1,439
535474 아침에 세이브존 갔다 깜짝 놀랬습니다...ㅜㅜ 19 직장맘 2010/04/14 7,133
535473 애기가 감기약 먹고 ........... 2 항생제 2010/04/14 544
535472 전기압력솥의 발아현미 기능이요, 쓸만한가요? 4 마음 2010/04/14 592
535471 화장실을 자주가는데? 3 참고등어 2010/04/14 585
535470 생리즈음이 되면 몸이 너무 힘들어져요. 방법이 없을까요? 7 사십줄 2010/04/14 1,432
535469 도와주세요 2 도시락 2010/04/14 287
535468 MBC 김재철 사장 ‘사면초가’ 7 세우실 2010/04/14 837
535467 포트메리언 벨머그 2 추천 2010/04/14 564
535466 한강고수부지에서 낮에 운동하기 괜찮을까요? 여의도.. 2 아기엄마 2010/04/14 362
535465 20년 넘은 피아노.. 5 라라라 2010/04/14 1,035
535464 간장에 하얀곰팡이가 쫙 깔렸네요 3 ... 2010/04/14 834
535463 가족여행?? 여행 2010/04/14 342
535462 이런 오픈토 웨지힐 좀 찾아주세요. 9 자게를 믿어.. 2010/04/14 949
535461 울 남편은 넘 헤퍼요..ㅜㅠ 2 슬퍼요 2010/04/14 888
535460 (급)달걀 장조림을 하고 있는데요 ㅠ.ㅠ 9 달걀 2010/04/14 902
535459 아파트 관리소(소장과 직원들) 위탁관리 체계인데 업무적인 실수 잦다면 어디다 항의해야 하나.. 4 ... 2010/04/14 479
535458 생협 이용하시는 분들께 6 생협이용 2010/04/14 1,137
535457 직장인들...대략 어떤 신발 신으세요? 남자 캐주얼.. 2010/04/14 349
535456 애 초1인데 피아노 레슨시킬때..디지털피아노가 그리 비추인가요? 16 디피 2010/04/14 1,512
535455 꼬막 삶은후 헹구나요? 9 비법 2010/04/14 1,516
535454 법정스님 책 오두막편지, 진리의 말씀 오늘만 50% 하네요. 1 교보문고 2010/04/14 511
535453 7월달에 해외여행을 가려는데.. 추천부탁드려요^^ 벌써휴가계획.. 2010/04/14 379
535452 학습지 선생님때문에 3 6학년 도움.. 2010/04/14 741
535451 이동관 수석, 명진 스님 명예훼손 고소 6 세우실 2010/04/14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