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즈음이 되면 몸이 너무 힘들어져요. 방법이 없을까요?

사십줄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0-04-14 13:55:51
올해 43살입니다. 출산이 늦어져서 초등1학년, 6세 아이있어요.
아직도 손이 많이 갈 때입니다.
남들은 절 보면 38쯤으로 다섯살은 덜봐주시고, 아이들 이쁜 맛에 즐겁게 살 때도 많지만
지병이 있는 건 아닌데 아이가 어려서인지 가끔 몸이 많이 힘들때가 생기더군요.
아무리 동안이면 뭐하나요. 몸이 나이를 말해주는데

특히 40쯤부터 생리전 증후군이 심해서 많이 우울하고 짜증도 나더니
요즘은 한술 더떠서 생리가 임박할수록 정말 기운이 없습니다.
누가 주사바늘로 제 몸에 있는 힘이란 힘은 쏙 빼내가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잠도 깊이 못자서 자꾸 깨게 되구요.
평소 먹거리를 잘 챙겨 먹지 않아서 그런건지...
원래 생리전 증후군에 이렇게 기운없는 것도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네요. 막상 생리가 시작이 되면
서서히 회복이 되는 것 같기는 한데.
기운이 없을 땐 정말 엄마 부르며 울고 싶을 정도예요.
할일은 많은데 몸이 너무 무거우니 말이예요.
보약을 먹자니 나름 통통한 편이라 뚱뚱이 될까 못먹겠고. 운동을 좀 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222.234.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후후
    '10.4.14 2:27 PM (125.177.xxx.160)

    저두 그래요.
    딱히 병명이 없는,,, 그러나 몸은 여기저기 엉망인,,, 그 상태가 사람을 너무 지치게 하더라구요.
    홍삼을 먹어봤더니, 좀 나은거 같아요. 그래도 생리 즈음되거나 거기다 비까지 오려고 하는 날엔
    그냥 누워서 살아요. 애들이랑 같이 있이면서 시달리느라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는거 같아요.

  • 2. 고민프리
    '10.4.14 2:36 PM (220.80.xxx.170)

    남태평양 타히티섬 원주민들의 보약 '노니'와 블루베리의 환상적인 궁합 '타히티안 노니주스'를 추천 드리고 싶네요. 14가지 임상실험으로 뒷받침된 유일한 노니주스라고 합니다.
    1. 몸 속의 유해한 유리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월등한 항산화 물질을 제공
    2.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줌
    3. 에너지를 증진시켜 줌
    4. 건강한 심혈관계를 지원하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줌
    5.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줌
    재미교포 체험 듣기:http://www.firstnoni.com/noni.wma
    미국tv방송 : http://www.firstnoni.com/video3/nhr.asf

  • 3. ...
    '10.4.14 3:04 PM (58.234.xxx.17)

    먹는걸 잘 챙겨보세요 전 고기를 거의 안먹고 평상시 먹는데 별 관심이 없는데 그랬어요
    지금은 폐경이 온 상태라 그전보다 좋아요 갱년기 증상도 없고..
    제 생각엔 몸이 부실해서 그런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뭐든 잘 드시면 좀 나아지시지 않을까요
    전 원체 먹는데 관심없고 고기는 거의 입에 대지 않으니 더했던것 같아요

  • 4. ....
    '10.4.14 3:29 PM (221.139.xxx.247)

    제가. 30대 초반이구요..
    아이 하나 출산한 상태인데....
    해가 가면 갈수록....
    이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걱정이예요...

    저는 배란되는 날 부터 시작해서....
    생리가 터지는 그날 전 까지....
    진짜 엄청 심해요.....
    운동을 시작 하기 전에는 몸이 진짜 물먹은 솜 처럼 축 쳐지고 그런것도 엄청 심했는데...
    운동도 부지런히 해 보고 살도 빼고 하니 몸이 처지고 그런건 많이 준것 같아요....

    지금도 요가 하루에 한시간씩 정말 강도 높게 하거든요...

    근데 심리적인건... 해결이 안되네요...
    특히 좀 스트레스가 심한달은 유독 더 심하구요...(3월에 이런 저런 문제로 제가 스트레스가 좀 심했는데... 정말 이번배란 되는 날 부터 생리터진 오늘까지... 자살충동이 몇번이 들만큼 너무 힘들었어요...운동을 하니.... 몸이 처지고 그런건 준것 같은데..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예민해지고 그런건 별로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정말 저도 이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요....
    특히나 너무 예민해지고 불안해지고 그러니 병원에 가봐야 하나 싶은데..
    산부인과를 가야 하나 어떻게 해야 되나..싶어요..정말...

  • 5. 저두
    '10.4.14 3:54 PM (123.254.xxx.3)

    원래 생리전 증후군이 좀 있긴했는데 요즘 들어 더 하네요 전 삼십대 중반.
    이건 진짜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남편이고 아이한테 짜증을 내고
    저도 저를 어쩔수가 없네요~ 회사다니고 밖에 다닐때는 잊을수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집에 있으니 더한것 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스트레스 받으면 생리는 2달정도 없다가...
    원래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 6. ...
    '10.4.14 4:40 PM (119.149.xxx.33)

    저랑 애들 나이가 똑같네요.나잇대도 비슷하고... 전 몇 년 전부터 헬스장 가서 운동해요.
    시간 없지만 애들 유치원 학교 보내자마나 가서 딱 한 시간하고 샤워하고 오면 애들 델러 가요.
    그랬더니 나이 40치곤 체력적으로 부대끼는 느낌은 별로 없어요. 물론 운동을 좀 심하다 싶게 하면 하루 종일 지치긴 하지만요.
    그리고 전 삼시세끼 딱딱 챙겨먹어요. 운동을 하니깐 당연히 그렇게 되구요.
    운동과 식사, 그것밖에 없는 거 같아요. 보약은 평생 먹어본 적이 없어서 조언을 드릴 수가 없네요.

  • 7. 윗님
    '10.4.14 7:30 PM (125.177.xxx.189)

    말씀대로 운동 식사 휴식 이게 우선이구요, 건강보충제를 드신다면 달맞이꽃종자유가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때되면 짜증 우울에 힘없음 장난 아닌데요, 한번 사먹어 볼까 생각중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138 영어모임 고민 8 영어모임 2010/04/13 1,328
535137 엄마가 걸린 난소암을 엄마한테는 말 못하겠어요 12 슬픈시간들 2010/04/13 2,014
535136 대한항공 마일리지(가족합산)질문드려요~? 6 e 2010/04/13 1,301
535135 교통사고 났는데 피해자가 보험처리를 안해주네요-_- 6 왕황당 2010/04/13 1,668
535134 개인의 취향에서 이민호 대신.. 22 히히 2010/04/13 2,893
535133 검찰은 '흘리고' KBS는 '키우고' 2 검새싫어 2010/04/13 394
535132 자장면 먹고나면 집중력 덜해지나요? 5 철가방 2010/04/13 757
535131 급질) 이 박멸 3 속상해 2010/04/13 678
535130 의료실비보험 맘껏 청구해도 될까요? 갱신 문제가.. 1 궁금 2010/04/13 971
535129 고양시 행신동에 초등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10/04/13 1,972
535128 전단지 돌리는 일을 알아봤더니, 시간당 5천원 이래요. 3 . 2010/04/13 1,521
535127 현대화재해상 보험가입하면 선물 안주나요? 3 찬휘맘 2010/04/13 605
535126 남동생 여친이 5kg를 감량했데요... 7 코코몽 2010/04/13 2,146
535125 피자에땅 대치동 맛있나요? 3 피자 2010/04/13 974
535124 지금 보니 오지랖이었겠어요!!! 꿀꿀 2010/04/13 570
535123 홀리데이인 성북 2010/04/13 577
535122 허리디스크 판정 받았는데요 6 2010/04/13 878
535121 혹시 김천에 있는 문성중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1 김천 2010/04/13 573
535120 쇼트트랙 정말 실망인데.. 8 애국자 2010/04/13 1,285
535119 앞집이 쓰레기를 쌓아두고 버리질않아요. 어찌해야하죠? 4 앞집 2010/04/13 757
535118 화려한 생선 요리법 헬프미 2010/04/13 448
535117 재밌는책 봤어요 7 오랫만에 2010/04/13 1,335
535116 4개월아기 감기걸렸는데 목욕 할수잇나요? 3 개운하고싶다.. 2010/04/13 1,622
535115 동생의 친구문제에 대해서요..ㅠ 1 토토 2010/04/13 448
535114 방광염자꾸 재발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10 아픈맘 2010/04/13 1,490
535113 과거로 돌아간 구리시 1 세우실 2010/04/13 628
535112 제가 갑상선때문에 먹는약이 있는데요 5 어떤약인가요.. 2010/04/13 962
535111 너무 성실한 딸 7 열공 2010/04/13 2,127
535110 울산고래축제에 쓰이는 고래고기 수은 검사부터 먼저! 1 김미선 2010/04/13 489
535109 미국,캐나다에서도 네스프레소 파나요? 2 우리뫈수 2010/04/13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