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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여직원

속상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0-11-07 12:03:53


진짜 이런경우 어찌해야할지.
얼마전 거래하고 있는 세무사 여직원에게
무엇을  물어봐야할 일이 있어 급하게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워낙 저의 스타일은 높은 분이라고 존대하고
그렇지 않다고 막대하는 스타일이 아니예요.
누구나 존중 받아 마땅하다 생각하여
항상 상냥하게 잘 대하려 노력하고 생각해요.가끔 저도 사람이니 그렇지 않을때는 있겠지요.
근데 그 여직원에게 무언가 따진 것도 아니고
세무관련 문의를 하려고 연락을 했네요.
다른 여직원으로 바뀌고 몇번 문의중에
아주 예의없는 말투로 귀찮다는 듯,내가 모르는 것이 한심하다는듯한 말투로 틱틱거립니다.
저는 가급적 언성을 높히는 부분이 싫고,당연히 그럴 일도 아니어 차분히 물어보는데
영 듣기가 껄끄러워서 이번에 두번째 그러길래 너무 불쾌해서
한소리 하고 사무장님께도 연락을 했죠.
사무장님을 좀 잘 아는데 그래서 따로 연락을 하는 건 아니라 생각했지만
저도 너무 이번일은 참기가 어려워 연락하여 어이없음을 말씀 드렸더니
안그래도 그 여직원 통화내용을 들으신 모양인데 한소리 하셨다는 겁니다.
그런 이야기는 그렇게 기분 상하게 아니라고..
대화내용도 별거아녜요.
사무소 여직원들 가끔 느끼는건데 스트레스가 많아 그러는 건지
왜 그렇게 사람에 대해 적대적이고 말도 상냥하지 않게 하나요,.
제가 거래하는 곳맘 그런가요.
일이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사람이 이왕이면 즐겁고 상냥하게
서로 이야기가 오가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두번 다 너무 어이없이 별것도 아닌 일로 여직원때문에 기분이 상했네요.
세무사를 이번참에 과감하게 바꿀까해요.
더 이상 스트레스받고 싶지않은거예요.
은근 그런 일들로 스트레스 받는 것이 불쾌하고
받을 이유가 없는 일인데 화가 나네요...

주변에 경기 남부 쪽으로 차분하고 잘하는 세무사 소개 부탁드려요.
성남,분당,수원이면 다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상황 설명하고 이야기하니
다들 널린게 세무사인데 바꾸라지만
그간 자료들 다 들고 어떻게 바꿔야하나,바꾸기만 하면 알아서 자료는 이관 시켜주나 등등이 궁금합니다.
물론 세삼세번이라고 한번은 더 참아보려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받긴 일이 너무 바빠지고 있네요.
좋은 세무사 추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59.11.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상
    '10.11.7 12:18 PM (59.11.xxx.70)

    그러면 기장대리인데요,,자료들을 모두 보내거 다 알아서 정리하고 세금만 제가 내지요.저는 꼼꼼한 편이라 잘 정리하지만 제가 세무소 여직원도 아니고 한계가 있잖아요.분리해주고 보내주고..저도 전문가가 필요하니 한달에 기장료 주고 일을 맏기고 있는거구요,,
    문의한 것은 직원등록을 하게되서 신고를 세무사사무실에서 했는데 제가 알기로 월급은 제가 이체해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금액이 거의 비슷하게 이체가 되었길래 혹시 등록하셨냐 물었더니 자기가 경리냐고 그걸 어찌아냐고 이런투인거예요.ㅠ
    기분이 어찌 나쁘던지..암튼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2. 초딩맘
    '10.11.7 12:27 PM (59.7.xxx.246)

    저도 3년간 맡겼던 세무사, 여직원이 하도 일을 못 해서 올해 바꿨습니다.
    아주 깔끔하니 좋습니다.

  • 3. zzz
    '10.11.7 12:35 PM (122.47.xxx.35)

    그런 질문에 성의없이 대답해주는 직원이 어이없긴 합니다.
    혹시 자기가 그런일도 처리안했을까봐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에 그런 투로 말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건 아닌것 같구요
    원글님이 사무장에게 담당직원을 바꿔달라고 하심은 어떠세요
    영 아니라 생각되면 옮기세요.

  • 4. 속상
    '10.11.7 12:42 PM (59.11.xxx.70)

    그분이 말투가 원래 그렇다고 사무장님께서 이해해달라시며 그날 이야기하시네요.
    저는 암튼 그날은 그냥 넘어갔는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고 벌써 크게두어번 작게 몇번이니
    말투가 그렇다해도 그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사람을 상대하고 거래처 사장을 상대하는 일인데
    조금은 친절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한번은 더 참아보긴 하고
    정안되면 바꿀까봐요.복잡하진 않겠죠?
    바꿀 곳 찾아보고 옮긴다고하면 되겠죠?

  • 5. 속상
    '10.11.7 1:04 PM (59.11.xxx.70)

    넵.감사합니다.한번 더 기회를 주고 삼세번 아니면
    이젠 저도 스트레스 안받고 소쿨하게 바꾸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제가
    '10.11.7 1:42 PM (125.188.xxx.46)

    세무사 사무소에서 근무합니다
    옮기는건 어려울거 없어요. 세무사무소간에 서류 주고 받고 파일 전송하면 끝이니깐요
    다만........... 님이 어느정도 최저한의 세무지식이 있어야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습니다.
    세무사 사무소는 단지 기장대행 + 약간의 경리지식 서비스 일뿐이지
    그 업체의 경리가 될수는 없거든요. 한 사람이 대략 50여 업체를 맏아 관리를 하느데요
    님이 질문하신 요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급여지급에 관한건 세무사무실에서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사무장까지 찾아 뭐라하셨다면 충분히 화났다는 의사표현 하신거고, 다음엔 그냥 업체 바꿔 버리세요. 요즘 널린게 세무사무실이라.........

  • 7. 온유믿음아빠
    '10.11.16 1:18 PM (183.98.xxx.73)

    세무사 사무실을 옮기시는 것은 직접 부딪히실 필요가 없습니다. 서비스를 제공받다가 다른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하시는 것이기 때문이죠...제가 서울 강남쪽에서 세무사사무실을 하고 있는데 서울 강남에 있는 세무사사무실도 괜찮으시다면 010-4232-7676(신태섭 세무사)로 연락주세요. 신경써서 깔끔하게 일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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