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모습이 좀 변했어요...

[그립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슈되는 정보,사건,연예인소식
드라마 이야기 등등은  인기있을때
정말 하루 종일 이야기 거리가 되고 했으니까
그건 그러려니 하는데


좀 아쉬운게
예전보단 사는얘기  소소한 일상 이야기
따뜻한 느낌의 글들이 많이 적어진 거 같아요.

그리워요. 그런 글들.

[음.]

,, 게시판 분위기 변하는 거야 하루이틀 일 아니고 어느 게시판에서 다 일어나는 변화라서 그냥 제가 적응합니다. ㅋㅋ
전 아주아주 옛날 자게(주소 다름. 쪼오기 위에 FAQ 보면 주소를 찾을 수 있어요)도 가끔 가보곤 한답니다.
지금은 글을 쓸 수 없지만.. 읽다보면 몇시간이 흘러요.
얼마나 따뜻하고 부드럽고 정돈된 분위긴지.. 하지만 항상 현실은 변하는 거고 회원수 많아지만 어디나 마찬가지에요! ^^
-2002년부터 회원인 사람-

[..]

음. 님 덕분에 오랫만에 이전 게시판에 가봤어요.
괜히 뭉클해요. 마치 소녀시절의 일기장을 다시 꺼내본 듯이.

[음.]

그때 당시에 또 게시판 시끄러워서 아이디 공개로 잠깐 바꿨었잖아요? ^^
그 상태로 그 게시판 주소가 막을 내려서 아이디가 다 공개된 게시판인데 읽다 보면 비공개로 또 넘어가지요..
제가 82에 처음 가입했을 때는 처녀시절였는데 익명으로 막 쓴 글들도 있어서 발견하는 재미 하하하 ^^
재밌어요 읽다보면.. 글 다 지우셨지만 마농님이 너무 그립답니다.. 마농님 댓글이라도 보게되면 정말 핥듯이 읽는다는 ^^;;

[사는게]

그만큼 팍팍해진것도 요인에 속하죠
악만 남으듯이 8년이면 요즘은 2 `3년이면 강산도 변해요
저 8년전이면 순수하고 마음 깨끗하고
세월따라 움직이는거 그려려니합니다. 옛닐 그리워하면 나이먹는거라는데
원글님도 그만큼 나이 먹은게지요....

[82]

엄청 막장스럽고 오염되었지요..
차라리 고정아이디로 글쓰는 걸로 바뀌었으면 해요..

[.......]

고정아이디여?
그럼 못쓸글 많을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