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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아기 유모차를 보면서 든 생각-우리나라 수입품들의 가격책정은 도대체...
미국살때 이 기사에 나오는 고소영이 쓴다는 이 유모차를 사서썼었습니다.. 유모차는 정말 좋았고 잘 썼습니다만... 당시-4년전입니다- 가격 900불..(stroller travel system) 지금도 같은 가격이더라구요.. 찾아보니.. 여기에 stroller seat추가해도 1150불... 환율을 감안하면 환율을 1150원을 쳐준다고 해도 132만원입니다. 기사에 나온것처럼 220만원이 되기위해서는 tax, shipping 고려한다고 해도 너무 많이 받는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수입품들이 세계최고가라던데.. 이 기사 보면서 한번 더 그런 생각해보게 됩니다...
1. 궁금
'10.11.5 3:59 PM (211.231.xxx.1)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11...
2. 그냥
'10.11.5 4:03 PM (112.153.xxx.19)요즘은 동네만 나가도 스토케? 많이 끌고 다니더라구요.
저 때만해도 맥클라렌인가 그게 좀 고가여서 보기가 힘들더니 요즘은 맥클라렌은 일반적인 유모차고 스토케가 대세인가봐요.
근데 스토케 차에 싣고 다니기도 편한가요? 그리고 사용할수 있는 아기 개월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요. ^^3. 불티나려면
'10.11.5 4:04 PM (58.231.xxx.29)비싸게 비싸게 더 비싸게.....
4. 고소영
'10.11.5 4:07 PM (125.152.xxx.73)이가 샀으니
이젠 고소영 유모차로 불리겠군,,,,,,,흠.
더 더 더 불티나게 팔리겠는데요~!5. 음.
'10.11.5 4:09 PM (220.85.xxx.224)그 유모차는 아니지만 수입품 업체 직원 (익명 요구함..)이 그러던데요.
비싸게 매겨야 잘 팔리는 것도 있지만
100만원 매겨도 100개가 팔리는데
80만원 매길 필요가 있냐는 거에요. 그건 개당 20만원의 기대이익을 포기하는 바보짓이라고요.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소득수준 보면 좀 아닌 거 같아요.
물론 돈많은 사람도 많지만, 아이용품에 돈들어가는거 스톱을 못시키고 쓸데없이 비싼 거 사는 사람이 훨씬 많거든요.6. 기저귀
'10.11.5 4:12 PM (116.33.xxx.36)페넬로페 기저귀는 지마켓에서 파는 그냥 그런 기저귀인데...
신문이 기삿거리를 만들어내는군요.7. ...
'10.11.5 4:13 PM (115.139.xxx.35)예전에는 블로그란게 유행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견물생심이라고 다들 사진 찍어서 자랑하듯이 올리고 육아카페에도 많이들 경쟁하듯 올리고 그럼 나도 사고 싶다고 생각이 들잖아요. 마치 3초가방. 루@비통처럼요.
8. d
'10.11.5 4:17 PM (112.154.xxx.92)페넬로페는 국산기저귀인데 꼭 기사에는 유럽에서 만든 명품 기저귀처럼 포장해놨네요.
협찬 받았나봐요.9. 세계적으로
'10.11.5 4:29 PM (121.190.xxx.7)비슷하게 가격을 정하는데
한국만 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하는 일이 많은건
한국의 국민성을 이용하는거죠.
기업에서야 어떻게든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할테니
소비자가 정신 차려야겠죠.10. ...
'10.11.5 4:39 PM (121.164.xxx.220)김희선 때도 어떻게든 연결시켜서 마케팅들 하더니 , 장고 커플때는 더한것 같아요 .
좋은 제품이긴 하지만 정말 비싸긴 하네요 . 그렇지만 ... 느낌상 곧 백화점에 가면 자주 마주칠듯한 분위기 ... ㅋㅋㅋ 그 비싼 스토케도 흔한 우리나라니까요 헐헐헐...
근데 기저귀는 정말 의외네요 ... 뭐 그림은 이쁘지만 품질은 정말 ....
그나마 외제기저귀가 아니고 국산기저귀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 ㅠㅠ::11. .
'10.11.5 5:04 PM (116.120.xxx.237)이십년전엔 유모차 이십만원 했는데 ㅎㅎ
12. ^^;
'10.11.5 7:02 PM (124.57.xxx.63)저는 영국 원단 수입업체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는데요.
원글님 적으신대로 원가는 132만원이라도
수입품이라 관세와 부가세는 무조건 붙고 사치품으로 분류되면 교육세와 무슨 세금이 또 붙어요.
그리고 업체가 정식으로 수입하려면 안전검사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그 검사비용이 의외로 상당합니다.
그리고 저 수입업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유모차 한 브랜드만 수입했다는 가정하에
200만원 넘는 유모차를 매일 수십개씩 팔았을 리도 없고
가뭄에 콩 나듯 팔았을텐데(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당분간 고소영 덕분에 잘 팔리겠지만)
한 달에 몇 개나 팔아야 사무실이나 매장 유지하고 직원들 월급 지급할 수 있는지...
그런 생각도 해보심이 어떨까요?13. 고소용보다
'10.11.5 7:19 PM (125.141.xxx.167)몇십배 더 버는 안젤리나 졸리는 Graco 쓰면서도 잘만 키우더니만..
14. 피곤
'10.11.5 7:34 PM (118.222.xxx.146)장고부부도 참 피곤하겠어요. 머만 했다하면 이렇게 큰 이슈가 되니... 참..
15. /
'10.11.5 11:26 PM (119.66.xxx.37)유모차는 지인한테 선물받은 거고, 기저귀는 협찬 의도가 있어서 돌려보냈대요.
16. 아기엄마
'10.11.5 11:48 PM (122.128.xxx.95)이 기사 쓴 기자는 시류를 모르고 썼네요.
장고커플, 버는 돈이 얼만데 220만원짜리 유모차 끌고 다닌다고 그게 이슈가 되나요~
그냥 보통 아기엄마들, 스토케 많이 끌고 다닙니다.
스토케 본채만 150만원 가량이고 거기에 악세사리 붙이면 200만원, 우습습니다.
스토케 뿐인가요~ 부가부며 줄즈며 신생아부터 눕혀서 태울 수 있는 유모차는 보통이 170만원이 기본입니다.
뭘 좀 알고 기사 쓰지... 쯧쯧~
페넬로페 기저귀 부분에선 배꼽잡고 웃다 쓰러집니다. 훗-17. 스토케
'10.11.6 12:02 AM (116.37.xxx.138).. 유모차 젊은 엄마들이 부모에게 유모차 사달라고해 유모차 몇십만원인줄알고 그러렴.. 했다가 뒤로 넘어간 조부모들 많습니다.. 왜들 그리비싼 유모차들을 좋아라..하는지.. 잠깐 타고 말 유모차를..스토케 동호회도 있고.. 스토케 유모차 안태우면 외출 못하는걸로 아는 젊은 엄마들.. 안타까워요
18. 헐,
'10.11.6 12:35 AM (121.190.xxx.7)그렇게 비싼거라서 백화점 같은데서 그렇게 유모차로
사람도 칠듯이 다녔던 거군요.19. ...
'10.11.6 8:47 AM (121.128.xxx.11)기사를 가장한 광고 ㅠㅠㅠ
20. 기자가문제
'10.11.6 11:20 AM (114.201.xxx.85)기사를 가장한 광고 ㅠㅠㅠ 222
21. ㅇㅇㅇ
'10.11.6 2:20 PM (124.136.xxx.21)스토케는 경차에 들어가지도 않는다고 그러더라구요..
친구가 사러 갔다니 매장녀가 그러더라는..22. 스토케
'10.11.6 4:00 PM (112.156.xxx.223)울 며느리 아반떼 vvt 트렁크에 스토케 본체 넣고 ,
시트는 뒷좌석에 놓고 다닙니다.
스토케는 본체 사는것 보다 악세사리 값이 더 많이 드는데
애기 입장에서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겨울키트 사 줄려면 한 100만원으로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