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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 마지막 5분만 없었어도 참고 봐줄만 했겠소

린덴 조회수 : 7,549
작성일 : 2010-11-03 00:58:20
정조와 좌상 사이의 "역사적 대타협을 통해 여성해방 이룩'하는 판타지도 뭐 아주 나쁘지는 않더이다. 18회부터 작가에게 기대를 버린 터라 담담했소. 그 고생을 하면서 찾은 금등지사 태워버릴 때는 저거 아까워서 어쩔......하긴 했소.

정조가 화성천도 구상 밝히면서 '신분 없는 세상' 만들겠다던 말 한 거 기억나시오? 내가 화들짝 놀라서 정조가 저런 말을 했다고 쓰는 작가라면 윤희가 성균관 최초의 여자 박사가 되는 걸로 끝낼지도 모르겠다고 남편에게 말했었는데 그게 마지막회에 실현이 되었소!!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예언력 돋은 적은 처음이오.

82자게 사형들, 지난 주부터 용서와 속죄니, 정치적 올바름이니, 보수적 함의니 심각한 글 써서 미안하오. 나는 작가가 새로운 세상, 불의에 대한 분노를 말하길래 정말 그런 문제 의식을 진지하게 말하려는 줄 알았소. 거기 장단 맞춘 내 손과 발이 완전 오그라드는구려.

내 걸오는(깍뚜기 사형은 자꾸 걸오 자기 꺼라 하지 마시오!)
아마 몇 년 후 정조 대왕 승하하시고 독살설이 돌면
의분을 못 이겨 관복 벗어던지고
다시 홍벽서 활동 시작하게 될 거요.
으하하하하!!!

IP : 203.234.xxx.2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11.3 1:01 AM (122.46.xxx.130)

    삑!

    내 걸오 => 내 걸오

    이게 뭐 1인칭의 마법 아니겠소~ ㅎㅎ

    나 역시 분석이랍시고 쓴 글들이 민망해지오.

    정조의 승하이후는 이제 대형 세도정치의 난이 시작되니
    나 역시 홍벽서는 부활할 것이라 믿어보오.
    걸오는 평생 고생할 팔자.
    솔까, 이런 현실에 그런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어야하지 않겠소.

  • 2.
    '10.11.3 1:01 AM (58.141.xxx.229)

    아놔.. 무반 걸오가 어느새 무과에 급제해서 무반이 되는건지도 이해좀 시켜주삼... 쫌!

  • 3.
    '10.11.3 1:01 AM (58.141.xxx.229)

    앗 오타 '문반 걸오'가...

  • 4. 깍뚜기
    '10.11.3 1:02 AM (122.46.xxx.130)

    음 / 걸오는 이미 무과에서 요구하는 실력을 갖추었음이 증명되지 않았소.
    특채로 그리된 것이오 -_-;;;

  • 5.
    '10.11.3 1:03 AM (58.141.xxx.229)

    그나마 정조때 였으니 벽서라도 날리지 않았을까 싶소만...

  • 6.
    '10.11.3 1:04 AM (58.141.xxx.229)

    하향지원 했구료... 문과급제해서 암행어사 하는게 훠..어..어..얼 씬 어울리지만 ㅠ_ㅠ

  • 7. 사형들
    '10.11.3 1:04 AM (222.237.xxx.83)

    난 이제 그만 자러가오,,, 동방생이 술이 떡이되어 대리 불러 오다가 지갑 잊어저렷다고 내려오라는 바람에 마지막 성스의 아련함이 화들짝 깨 버렸다오 지금 화장실에서 변기대왕께 무릎꿇고 석고대죄(?)제(?) 비슷한걸 하고 있소. 난 먼저 잠자리에 들겠소. 동방생이 변기물로 가글을 하던지 말던지 선준이 품에 안기는 꿈이나 꾸었음 싶소...

  • 8. 깍뚜기
    '10.11.3 1:06 AM (122.46.xxx.130)

    사형들 / 어째 이런 일이... 부디 편한 밤 되시고, 꿈에서 햄볶으시오~

  • 9.
    '10.11.3 1:06 AM (58.141.xxx.229)

    꿈에 초선이랑 하인수의 러브스토리 나올까 겁나서 잠을 못자겠소..
    그럼 저도 이만 동방생이 불러서 ㅠ_ㅠ zzzz

  • 10. 린덴
    '10.11.3 1:06 AM (203.234.xxx.20)

    음 사형, 예리하시오. 문반 걸오가 무반으로...특채....ㅋㅋㅋㅋ

    깍뚜기 사형, 걸오가 불쌍하오. 역시 결론은 그거요. 그 앵속각 드립은 어찌되었는지 모르겠소.
    정박사가 앵속각 아니옵니까 하니 정조께서 '이제 나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하시지 않았소. 작가가 보여주지 않았다 뿐이지 이 드라마는 역시 비극인 게요. 떠도는 독살설에 잘금 4인방이 얼마나 슬펐겠소.

  • 11. ㅋㅋㅋ
    '10.11.3 1:08 AM (116.41.xxx.187)

    사형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나서 미칠것 같소....ㅎㅎㅎㅎㅎㅎ

  • 12. 린덴
    '10.11.3 1:09 AM (203.234.xxx.20)

    음, 사형들 / 모두들 잘 주무시오.

    유아인 배우의 인터뷰가 떠올라서 나는 마음이 잠시 짠하오.
    결말이 비극이었으면 좋겠다고, 젊은이들이 보고 더 절망하도록 어쩔 줄 몰랐으면 좋겠다던
    그 젊은이가 생각나서 말이오. 그럼 나도 이제 자러 가겠소. 모두들 잘 주무시오.

  • 13. 깍뚜기
    '10.11.3 1:10 AM (122.46.xxx.130)

    사형도 잘 자길.

    아주 괴기스런 방법이지만, 비극은 비극으로 끝났소.
    홍식이도 엉뚱한 이유 때문에 '절망' 중일게요.

  • 14. 나는 아직
    '10.11.3 1:17 AM (211.197.xxx.81)

    잠못들고 있소이다.
    흑흑... 마지막은 성스에서 지워버리고 앞부분 다시 캡쳐하고 있는 이 아낙을 어찌 하오리까.
    내일부터는 박유천 따라 돌아다녀야겠소이다.

  • 15. 이줸
    '10.11.3 1:18 AM (124.5.xxx.139)

    이런 줸장할 결말이오.
    그 좋은 얘기 심각하게 다 펼쳐놓고 막판에 웃으라니 내가 정신병자도 아니고...
    팬서비스였다 이해하고 싶지만 난 웃자도 덤비는 이 결말이 참으로 섬뜩하오.

  • 16. 린덴
    '10.11.3 1:33 AM (203.234.xxx.20)

    나는아직 / 그래도 오늘 선준도령 멋있었소.^^
    이줸 / 마음이 가벼워져 다행이긴 한데 드라마 보고 이런 느낌은 처음이긴 하오.

    대혼란에 빠진 디시의 성스갤에서 막방 보는 유배우 사진 가져왔소.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candal&no=232857&page=10&bbs=

  • 17. ..
    '10.11.3 1:37 AM (121.161.xxx.248)

    난 지금까지 어느 연예인을 봐도 잘생겼다 생각했을뿐이지 멋있다 섹시하다 생각한적이 없는데
    유천이는 정말 너무 멋있고 반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소.
    아 ~~ 이젠 낙이 없구료.ㅜ.ㅜ

  • 18. -_-
    '10.11.3 2:01 AM (119.67.xxx.32)

    잠이 오질 않소...
    시간이 지날수록 부글거려서...
    내참..
    드라마 홀릭 몇년만에 종방하고 이런 기분 첨이오..
    에잇~~
    모냐고.........

  • 19. 천만다행
    '10.11.3 2:04 AM (121.88.xxx.220)

    오늘 야근하느라 막회 제꼈기를 천만 다행이라 여기고 있소.
    그러고 보니 어제것도 플짤들만 봤으니 ... 하늘이 도운게 틀림없소.
    쾌도 홍길동 막판에 창휘 왕 된 후 찌질해지고
    길동이랑 이녹이가 죽었는지 어쨌는지 꿈속의 대화 나누던 ...
    그리하여 이상과 희망따윈 사라졌던 그 때 기분 재탕같았을 듯 ...

  • 20. 걸오
    '10.11.3 2:41 AM (119.67.xxx.32)

    종방연에서 막방보는 걸오요...
    걸오 표정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candal&no=232857&page=10&bbs=

  • 21. 얘도
    '10.11.3 3:14 AM (121.166.xxx.214)

    표정관리는 못하는 애군요 ㅎㅎㅎㅎ

  • 22. 아..
    '10.11.3 7:17 AM (112.152.xxx.235)

    그 마지막 5분이 정녕 성스의 '미친 존재감'

  • 23. 여성해방?
    '10.11.3 7:30 AM (116.40.xxx.88)

    착각하신 듯 하오.
    '김윤식' 박사라고 들었소. 여전히 윤희는 윤식이이름으로 살고 있는게 결말이었소.
    더 나은 조선을 꿈꾸던 청년들은 결국 그냥 그렇게 세속적으로 살게 되었으니 참 현실적이라고 해야할지 비극적이라고 해야할지...

  • 24. 어제..
    '10.11.3 9:15 AM (119.67.xxx.32)

    제가 허하긴 했었나보오..
    린덴님이 바로 위에 걸어주셨는데, 내가 이걸 어디서 봤더라 하면서 또 걸었다는...
    이런 패닉상태가...
    오호~ 통재라..

  • 25. ^^
    '10.11.3 9:24 AM (121.253.xxx.66)

    전 어제 못봤네요.. 오늘 꼭 다시보기로 봐야겠어요..ㅎㅎ

  • 26.
    '10.11.3 10:09 AM (121.151.xxx.247)

    원작 말아먹고
    산으로간 성균관 유생들.. 난 슬프오.

  • 27. 린덴
    '10.11.3 10:27 AM (203.234.xxx.20)

    여성해방? / 앗, 내가 잘못 들은 게요? 김윤식 박사였소?
    박사 복색을 했어도 남장은 아니었던 듯한데...
    그럼 진짜 윤식이는 어쩐단 말이오? 호패도 누나 줬는데 평생 여장하고 살아야 하남?

    새로운 조선, 더 나은 세상 어쩌고 하던 것에 더이상 의미 부여하지 않기로 했소.
    마지막 5분은 진정 그 전의 모든 장면을 다 잡아먹는 미친 존재감이요. 헛....ㅠㅠ

  • 28. 후...
    '10.11.3 11:11 AM (115.143.xxx.169)

    원작만 말아먹었으면 말을 말아야하오 . 시즌2, 시즌3, 외전까지.. 다 한번에 말아먹은거요.
    성공한드라마시즌작이 될수도 있었고 한류의 거대물길이 될수도 있었는데 그걸.. 한번에 다아~~~ 말아드신거요.

  • 29.
    '10.11.3 11:28 AM (118.32.xxx.193)

    린덴님 디씨갤 안가보셨나요?
    들마 끝나자마자 진짜 김윤식은 이제 평생 여자로 살아야 하는거냐..
    김윤식 병걸려 죽인거냐는둥.. ㅎㅎㅎ
    병판과 하인수가 참으로 입을 잘 막아줘서 박사가 될때까지 잘 속이고 살았나보오... ㅠ_ㅠ

  • 30.
    '10.11.3 12:39 PM (121.162.xxx.134)

    성스를 잘 안봐서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할지 잘 모르겠소...

  • 31. 사형들..
    '10.11.3 2:12 PM (221.221.xxx.21)

    걸오는 내꺼요.
    내...작년에 이미 성균관 유생의 나날들..규장각각신들의 나날들
    총 4권을 모두 읽었소.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오금이 저린지 드라마하고는 게임이 안되오.
    거기서 난...걸오는 내꺼라고 분명히 못 박았소.
    그러니 넘보지 마시오. 특히 깍두기사형과 린덴 사형...
    후기가 올라오고 감상평이 나돌아도 그저 묵묵히 보고 있을수 있었지만
    다끝난 지금...감히 걸오를 넘보는 사형들이 늘어나니 가만 있을수 없소.
    흐흐흐...규장각은 안 궁금하오?????
    내가 감히 내용을 드릴테니 걸오는 내게 양보하고 물러나시오.
    규장각에서는.....용하가 멋지게 나오오.
    그러니 용하에게로 가심이 어쩔런지요
    불만이시면 여기로 오시오 대적해 드리리라
    여기는...................................외국이오. 푸하하하~

  • 32. 음...
    '10.11.3 2:37 PM (125.177.xxx.52)

    내가 양보해야 겠소...님들은 걸오를 가지시오....나~나는 아인이를 갖겠소...
    아인아! 조금만 쉬고 광고도 찍고 다음 작품도 해야한다...
    그동안 보고 싶어도 꾹 참고 기둘리고 있을께~~ㅎㅎㅎㅎ

  • 33. .
    '10.11.3 3:48 PM (125.128.xxx.172)

    잘됐구랴..
    걸오,, 아인이 다 가지시오
    난 홍식이를...ㅋㅋㅋ

  • 34. 고맙구려
    '10.11.3 4:54 PM (110.8.xxx.2)

    난 그럼 가볏이 선준을 가지겠소
    마~~난 마지막 5분도 좋았소

  • 35. 대단한 드라마작가
    '10.11.3 5:48 PM (119.196.xxx.19)

    어쩜 그리 차례차례 주인공들 캐릭터를 말아드시는지 그것도 재주라는 생각이 들었소.

    이선준, 걸오에 이어 어제는 천하의 여림을 그리 처참하게 말아먹고, 오늘은 우리의 정조마저
    도저히 눈뜨고 봐주기 민망한 찌질한 모습을 그려내다니(선준에게 야단맞고 금등지사 포기).
    저사람들도 연기하면서 속으로 분통터졌겠다는 생각이들면서 보는데 신음소리가 절로 나오더이다 (보기가 너무 괴로워서)

    그래도 좌상은 끝까지 캐릭터 유지해줘서 감읍할 따름이오.

  • 36.
    '10.11.3 5:48 PM (118.32.xxx.193)

    췟. 그럼 난 윤희를 가지겠소. 그럼 셋이 딸려오지 않을까 싶소만 하하하....

  • 37. 린덴
    '10.11.3 6:09 PM (203.234.xxx.20)

    대단한 드라마작가 / 나도 정조 선준 독대 장면에서
    선준이가 정조 야단치는 거 보기 싫었소.
    일개 성균관 유생이 정조를 독대하는 것, 왕한테 자꾸 금상금상 하는 것도 거슬렸고.

    게다가 이 드라마에선 도대체 왜! 노론한테 자기 가족 잃은 정조-걸오-윤희가
    선준이의 원칙주의 설교, 연설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하고
    수동적이기만 하단 말이오.
    걸오, 윤희는 선준에 대한 우정 어쩌고 퉁칠 수 있었는데 정조 야단치는 건 이해가 안 됐소.
    로맨스 살리려고 그랬으면 그런 이야기에 정조나 정약용을 갖다 쓰면 아니 되지.
    작가가 화해라는 것에 대해 강박관념이 있는 나머지
    피해자들을 자꾸 바보스러운 모습으로 그린단 생각이 들었소.

    정조에 대한 묘사가 잘못됐다고 하는 글이 있어 링크하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candal&no=234832&page=1&recommend=1&bbs...

    그리고 아인 홍식이 가지겠다는 사형들,
    유아인 배우는 10살 넘는 누나들은 무서워한다 하오.
    언냐들 몇 살이오?(말하고 빨리 도망침=3=3=3=3=3=3)

  • 38. 린덴
    '10.11.3 6:18 PM (203.234.xxx.20)

    10살 넘는->자기보다 열 살 이상 많은

  • 39. 깍뚜기
    '10.11.3 6:23 PM (122.46.xxx.130)

    아직도 홍식이 가지고 싸우시는거요?
    안타깝소...

    어젯밤 종방연 끝나고 얼큰하게 취해서 우리집으로 와서...
    으흠... 그 담은 사형들 상상에 맡기겠소.

  • 40. 재신아..사..랑.해
    '10.11.3 8:13 PM (115.143.xxx.12)

    ㅋㅋㅋㅋㅋㅋㅋ 린덴님, 깍뚜기님 그위 댓글다신사형님들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혼자 낄낄 대며 웃고 눈물까지 나요ㅜㅜ,,,,,,,
    이제껏 성스 관련글 댓글 보며 공감하고 웃고 즐거워하며 82오면 그맛에 설레였는데
    점점 성스글도 사라지겠고 재밌는 댓글보며 뒹구는 일도 없어지겠죠 ㅠㅠ.
    성스, 여기와서 깍뚜기님 린덴님 글보며 공감하고 궁금했던거 속시원히 분석해주시구,
    댓글에 쓰러지고 했던 기억들이 더 남을거 같아요...
    정말이지 그동안 즐겁게 해준게 잘금이들이 아니라 여기 82분들인거 같아요..
    넘 섭섭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배꼽빠지게 웃고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흑흑ㅠㅠㅠ

  • 41. 린덴
    '10.11.3 10:58 PM (203.234.xxx.20)

    재신아사랑해 / 나도 그간 즐거웠다오.
    험한 시절 잠시나마 82언니들과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어서 좋았소.
    그런데 성스 관련해서 나는 조금 더 달려야할 듯 싶소.
    그냥 너무너무 좋기만 하던 드라마가
    왜 그렇게 갑자기 심각하게 다가왔는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소.

    ... / 홍벽서=걸오=문재신 역을 맡은 유아인 배우의 별명이 엄홍식이오.
    드라마가 이렇게 끝나니 원작을 한번 볼까 싶기도... 규장각편이 나도 궁금하오.
    그런데 드라마에선 여림이는 부티크 차리고 걸오는 포돌이...ㅠㅠ

    ... / 조성하씨 정말 멋진 배우요. 난 사실 처음엔 정조와 정약용 맡은 중년 배우들 때문에 봤다오^^

  • 42.
    '10.11.3 11:11 PM (58.141.xxx.229)

    리리린덴사횽.... 엄홍식은 유아인의 본명이오.....
    린덴사횽은 불통이오~ 이로써 깍둑사형과 재신아 사..횽만 물리치면 걸오는 나의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횽들의 주옥같은 글들 그동안 참 즐거웠소.. 진심으로 애정하오~

  • 43. 린덴
    '10.11.4 3:22 PM (222.112.xxx.154)

    음 사형 / 내 그저께 밤의 쓰나미 폭풍 같은 충격으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소.
    불통이라니, 너무 선준이 같이 굴지 마시오.
    나 또한 성스 덕분에 여러 82 사형들과 여고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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