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갈젖꼭지의 단점좀 알려 주세요.

바보엄마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0-04-08 15:29:08
생후4개월인데 거의 공갈젖꽂지를 많이 물려 키웠어요.

보챌때마다...

무엇보다 분유수유하는 양도 적고 애가 많이 먹으려 하는것 같지 않아 몸무게도 작게 나가요 ㅠㅠ

혹 공갈젖꼭지를 자주 물려서 그런건가 싶고 덜컥 그런생각이 나네요.

공갈젖꼭지 자주 물리면 먹는것이나 배고픔...이런거 잊게 되나요?

앞으로 안물린다 해도 잠투정 심하거나 하면 공갈없이 어케 재워야 할지 막막하네요

공갈없이 아기키우신분들 혹시 계신가요??
IP : 219.255.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8 3:39 PM (211.51.xxx.155)

    보채는게 배가 고파 보채는 거 아니었을까요? 전 공갈젖꼭지를 썼던 이유가 아이가 자기 월수에 맞는 최고량의 우유를 먹고도 더 달라고 보챌때만 썼었거던요. 2살정도까진 써도 되지만 너무 자주 물리면 치아가 변형될수도 있다하고, 위생상 항상 깨끗하지 못할 수도 있고 그런게 단점이겠죠. 좀 힘드시더라고 공갈젖꼬지 없이 재우는 습관은 필요할 거 같아요. 습관이 되면 다 커서도 그거 없이는 잠 못잘 수있으니까요.

  • 2. 저는
    '10.4.8 3:42 PM (110.11.xxx.157)

    수유하는 분들이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간격 지키기 훈련을 시킬 때 빠는 본능을 채워줄 수 있다고 합니다..그것 나쁘다고 빠는 본능을 채워주지 못할 경우 인성에 좋지 않다고 봐요..저는 잘 썼습니다..그리고 커서 그거 못 떼는 아이들 없습니다..조금 고생해도 다 떼지요.

  • 3. ^^
    '10.4.8 3:53 PM (211.187.xxx.91)

    첫째 5살 공갈없이 키웠구요 둘째 4개월인데 둘째도 공갈없이 키우고 있어요 4개월이면 구강기라 무엇이든 입으로 만족을 추구하기 때문에 무조건 빨려고 해요 공갈이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 주니 아이 정서상에는 좋을 꺼예요 우리 아이는 공갈대신 지금 손가락을 열심히 빨아요 첫째때 보니 이때 잠시 손가락 빨고 그만 두길래 둘째도 그냥 지켜보고 있구요 공갈은 이빨 나기전에 안떼면 치열이 고르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턱모양도 안이뻐 진다는 얘기도 하고...무엇보다 제가 공갈을 안썼던건 공갈 떼기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안썼어요 주위에 보니 보통은 18개월까지 공갈을 쓰고 5살된 아이도 공갈 물고 있는거 봤어요 그 아이는 공갈 없으면 잠을 못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둘째는 모유 수유 한뒤에 안아서 재워서 눕혀요 깨면 다시 안아서 재우고 눕히고 그렇게 반복 하다보니 이제는 눕히면 혼자 자요

  • 4. 단점이라..
    '10.4.8 4:01 PM (121.162.xxx.17)

    저는 5살 4살 연년생 있는데요 큰애(아들)는 백일정도까지만 모유 먹였고 공갈 사용했어요. 거의 32개월 정도까지 사용한거 같아요(이즈음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뗐어요) 둘째는 돌때까지 모유 먹였고 공갈 사용전혀 안했어요
    저도 큰애 백일 즈음부터 공갈 사용했지만 애도 배고픈데 아무것도 안나오는 공갈을 먹는다고 배가 안고픈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두아이를 같이 언급한 건 아이 나름이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공갈 떼기 어렵다고 해도 말귀 알아들으면 다 떼구요 오래도록 사용했어도 치아 이상하게 되지 않았어요.. 물론 먹지 않으면 떼야하는 어려움은 겪지 않을테지만 저도 그렇고 백일쯤 배가 고프지 않아도 울어대는 아이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공갈 덕을 봤거든요..
    이건 아이 성향, 엄마의 선택으로 결정할 문제인거 같아요

  • 5. 공갈
    '10.4.8 5:45 PM (211.178.xxx.124)

    너무 많이 물리시면, 감기가 왔을때 중이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6. 장점
    '10.4.8 6:16 PM (221.163.xxx.149)

    큰애 키우고 둘째 키우다 보니 공갈젖꼭지의 장점이 눈에 보이네요.
    큰 애는 공갈을 사용했는데 떼야할 시점에 하루만에 뗐어요
    덕분에 잠도 수월하게 잘 잤고요 치아도 물론 이상없었구요.

    둘째는 공갈 사용 안 했는데 대신 손을 빱니다 --;;~
    지금 4살인데 지금도 잘 때 손 빨면서 잠이 들어요. 푹 들면 제가 손 빼지만요.
    공갈 사용할 걸 그랬다 후회하고 있어요. 잠투정엔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용. 참고하셔요

  • 7. ?
    '10.4.8 7:37 PM (211.176.xxx.48)

    애 둘다 공갈젖꼭지 없이 키웠어요.
    아예 안줬더니 찾지도 않아요.
    배고파할때 젖 물리면 되지 왜 공갈젖꼭지 물리세요?

  • 8. 굳이
    '10.4.8 8:17 PM (122.35.xxx.227)

    중이염 올수 있다는 말 들었어요
    하지만 엄마도 살아야죠
    애가 칭얼대는데 그거 물려놓으면 괜찮으면 물려놓으세요
    공갈 없이 키웠다 그게 왜 필요하느냐? 하고 물으시는분도 계시지만 이왕 사용한거 편하게 키우고 싶음 쓰세요
    저는 두아이 둘다 공갈물려 키웠는데요 특히 양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쌍수들고 반대했지만 반대할때마다 "그럼 애 보고 있으세요" 하고 공갈 확 빼버리고(제가 가지고 나갔어요) 은행 다녀오고, 영화보러 가고, 시장다녀왔더니 그 담부터는 암말 안하시더라구요
    글구 손가락 빠는거 보다 낫다생각하심 많이 위로(?)가 됩니다
    저희 큰애는 5살까지 공갈 물었거든요
    작은애는 4살..둘다 치아 아무렇지도 않아요
    큰애 13살인데 그 흔한 충치, 덧니 아무것도 없어요
    둘째는 아직 7살이라 영구치 갈아야 알수 있겠지요
    그거 떼기 힘들다더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거 아무리 떼기 힘들다고 해도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 가방에 넣고 다니는애는 못봤는데...
    손가락 빠는건 초등학교때도 하더라구요

  • 9. 공갈사랑
    '10.4.9 1:17 AM (121.190.xxx.174)

    공갈로 30개월까지 사용했어요.

    왜 공갈을 물리냐면요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빨고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요. 그걸만족시켜주는겁니다.
    공갈때문에 치열망가지고 턱 이상해진 아이 한명도 못봤네요.
    오히려 제 딸 친구는 잘때 엄지손가락 빨아서 앞니가 돌출됐어요.

    외국에서 애기낳고 키웠는데요 그곳아이들은 공갈 안문애들이 없어요. 5살짜리들도 물고다닙니다. 외국이라 꼭 좋다가 아니라 그렇게 문제있는게 아니다란 겁니다.

    공갈떼는것도 유치원에 갔더니 공갈무는애가 자기밖에 없으니 2일만에 뗐어요..

    단점이라면 애들마다 공갈종류가 다 달라서 혹시나 잃어버리는걸 대비해 넉넉히 사둬야 한다는 정도랄까요??

  • 10.
    '10.4.9 9:33 AM (211.184.xxx.98)

    저도 공갈 한번도 안 물려봤는데요...아이 둘인데..다섯 여섯살...
    공갈 물릴 필요성을 못 느끼겟던데요,..물리고 싶지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3450 아무래도 남편 수명이 짧아질 것 같아서~ 13 고민 2010/04/08 1,935
533449 어쩜 이럴수가? 실패로 끝났네요! ㅉㅉ 생활의 발견.. 2010/04/08 797
533448 18개월 아기 기저귀를 팬티형으로 바꿔줘야 할까요? 9 궁금해 2010/04/08 779
533447 어젯밤 9시46분에 찍힌 시댁전화번호... 1 쩝~~ 2010/04/08 1,074
533446 공갈젖꼭지의 단점좀 알려 주세요. 10 바보엄마 2010/04/08 1,072
533445 치아교정중인데 잇몸이 이상하고 이가 시려요 3 잇몸이뿔났다.. 2010/04/08 1,034
533444 마음 넓은 것은 타고 나는 걸까요? 2 대인배 2010/04/08 621
533443 심해잠수정이 있었는데 구조는 ㅜㅜ 4 이런 ㅜㅜ 2010/04/08 633
533442 단어가 갑자기 생각 안 나요 3 진리 2010/04/08 377
533441 삼쏭~~너 임마!!! 14 시민광장 2010/04/08 965
533440 분당 서현동 사시는 분 질문이요... 5 분당 2010/04/08 1,271
533439 직장맘... 슬프고 힘드네요 6 직장맘 2010/04/08 1,172
533438 스파게티 볼로녜즈 소스를 끓이는 중인데 미친듯이 튀어 올라요...ㅠ.ㅠ 4 요리초보 2010/04/08 454
533437 사별한 며느리의 도리는 어디까지일까요? 26 친구 2010/04/08 8,857
533436 의료보험 민영화, 정말 누구를 위한건가요? 3 절대반대 2010/04/08 516
533435 일어 자판은 어떻게 하나요? 2 이제는 봄 2010/04/08 434
533434 보스턴 숙박 문의드려요 3 4주 2010/04/08 391
533433 학교에 상담하러 갈때요 2 궁금 2010/04/08 863
533432 은행에 업무보러 갔다가 남자 직원이 제가 착각이 들 정도로 친근하게 대하는데... 9 ... 2010/04/08 2,397
533431 문상하는 범위 2 궁금 2010/04/08 712
533430 '내가 노무현 추모콘서트 시즌2(2010년)를 기획한 이유' / 탁현민 7 하얀반달 2010/04/08 629
533429 (펌) 3세 어린이를 구한 강아지 4 아기엄마 2010/04/08 518
533428 잘한거 같아요. 1 친했었죠.... 2010/04/08 528
533427 연락도 안하던 사이인데 돌잔치오라고? ... 10 머냐 2010/04/08 1,906
533426 신데렐라 언니에서 서우는 동수랑 천정명 둘다 좋아하는 건가요? 10 양다리인거?.. 2010/04/08 2,486
533425 잠실역 주변 여자들 모임 할만 한 곳 좀,, 5 부탁요!!~.. 2010/04/08 744
533424 죄악세 재도입 추진..술·담배 세율 대폭 오를 듯 3 세우실 2010/04/08 312
533423 마메종 사각식판 쓰는 분 계세요? 2 ^^ 2010/04/08 536
533422 정권이 바뀌면 교육계도 바뀔까요? 3 ... 2010/04/08 391
533421 법정스님 수필집 추천해주세요. 4 pyppp 2010/04/08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