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주는 아들집에... 한주는 딸집에 방문.
일요일아침인데도 집안일 도와주는 사위가 참 자상하고 이뻐보임.
그 다음주 방문한 아들집에서 아들 피곤한데 휴일에 집안일 시키는 며느리 얄미워보임.
그게 딸과 며느리 차이아닐까요.
사위와 아들 차이일수도.
겉으로 표현하시던 속으로만 생각하시던 어쨌든 저렇게 느끼는건 어쩔수없는일이겠죠.
배아파 낳은 자식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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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vs 딸
간단해요.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0-11-01 19:00:37
IP : 122.36.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0.11.1 7:03 PM (114.200.xxx.56)공감...
근데 한국의 시모들은 왜그럴까요?
남편이나 좀 잘 챙기지...2. ㅡ,ㅡ
'10.11.1 7:06 PM (122.36.xxx.41)시부모님이 금슬이 좋으신게 확실히 좋더라구요. 우리 부부사이도 좋길 바라시고. 두분이서 여행다니시고 데이트하시느라 자식들은 뒷전... 금슬 좋으신 두분 보면서 흐뭇하기도하구요.
3. ...
'10.11.1 7:09 PM (180.231.xxx.57)사람마음이 맘대로 안되니 저렇게 느끼는 거까지 어쩔수없지만
"왜 피곤한 우리 아들 일 시키니." 이렇게 말로 뱉어버리면
고부관계는 살벌하게 되겠지요 ㅋㅋㅋㅋ4. ㅡ,ㅡ
'10.11.1 7:18 PM (122.36.xxx.41)걍 속으로만 생각하시겠죠. 설마 대놓고 말씀하시는분이 계실랑가요^^;;
5. ..
'10.11.1 7:18 PM (121.181.xxx.227)딸 좋아하시네..하녀로 생각안하면 다행이죠.며느리감 집안이 좋아도 부담스러워 하고 싫어하는 이유가 하녀처럼 못 부려먹을것 같으니까 그런거고.
6. 완전공감ㅋㅋ
'10.11.1 7:48 PM (58.145.xxx.246)근데 한국의 시모들은 왜그럴까요?
남편이나 좀 잘 챙기지... 22222227. 네
'10.11.1 8:28 PM (61.77.xxx.3)맞아요. 저도 나중에 자식들 크면 주말마다 자식들 집 안다니고
남편이랑 여행다니고 싶어요.
절대 자식들 집에 다니면서 부담주고 싶진 않네요.
저부터도 너무 부담스럽거든요. 주말엔 친정부모님도 안 오셨으면 좋겠어요.8. 정말
'10.11.1 11:51 PM (58.148.xxx.21)아버님 드실 곰국 끓여놓고 자식집 돌아다니시는 어머님 이해 안됐어요. 별루 모범적인 처사는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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