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항상 맞는 꿈이 있어요.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0-11-01 19:00:32
1. 물꿈
수영하거나 물속노는꿈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꿈이에요.

2. 키스하는 꿈
꼭 안풀리거나 안좋게 끝나는 일이 그날 있어요.
해결 안되는 상황인데.. 키스하는 꿈 꾸면 꼭 안좋게 끝나요.
이건 정말 짤없어요.

하지만 키스하고 관계(? 야한거) 하면
키스랑 상관없이 계약이나 미결재껀이나.. 안좋았던 일이 그날 꼭 해결이 되거든요

2개 꿈은 항상 맞아요.

님들도 그런 꿈이 있나요?
IP : 125.129.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7:06 PM (125.178.xxx.16)

    1.수영하는 꿈..저도 자주 꾸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2.어렸을 때 3층집에서 떨어지는 꿈을 자주 꿨습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170넘는 츠자가 되버렸다는;
    2-1.얼마전에도 2-3층높이 샹들리에에 매달려서, 손아귀에 힘도 빠지는데 이걸 놔 말아 고민하다 깼다죠. 그 손 안놓기가 어찌나 다행인지...^^;;
    3.걱정거리가 있으면 아직도 대입 다시 치루는 꿈을 꿉니다. 나이는 현실 고대로. 항상 졸업한학교 옆 학과를 재응시하더군요. 나, 졸업한 학부에 만족하는데;; 악몽이에요;;;;
    근데 석사 끝낸후에는 이 꿈 안 꿉니다. ㅎㅎ
    4.다른분들 얘기가 궁금해요. :)

  • 2. ㄴㅁ
    '10.11.1 7:07 PM (211.238.xxx.66)

    꿈속에서 멋진 남성과 데이트하거나 정말 애뜻하고 오붓하게
    지내는 꿈--그 날 일진 사나움
    좋은 꿈은 당장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서..
    그 이외의 꿈 몇 개는...그날 하루가 지나면 대충 감을 잡죠..

  • 3.
    '10.11.1 7:08 PM (125.129.xxx.25)

    헉.. 3.걱정거리가 있으면 아직도 대입 다시 치루는 꿈을 꿉니다. 나이는 현실 고대로. 항상 졸업한학교 옆 학과를 재응시하더군요. 나, 졸업한 학부에 만족하는데;; 악몽이에요;;;;
    저도 꾸어요. 같은대학 같은과.. 실제로는 입학한게 아니라고 다시 시험보는데 통 문제가 풀리지 않은 꿈이에요. 저도 악몽이긴 하지만 그 꿈 꾸고 안좋은일이 있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가위에 눌리는 기분?

  • 4. T
    '10.11.1 7:18 PM (183.96.xxx.143)

    헉.. 그 입시꿈.. 저만 꾸는게 아니군요.
    전 항상 파란 칠판앞에서.. 교수님들 앞에서 문제를 풀어요. (면접식으로)
    그럼 파란 칠판에 하얀 분필로 쓴 함수들이 막 저를 덮쳐요. ㅠㅠ
    맨날 문제 못풀고 하얀 숫자들은 나를 덮치고.. 완전 초죽음 상태에서 깨지요.
    이런날은 깨고 나면 무조건 위경련이 와요.
    진짜 극도로 스트레스 받을때... 일년에 한두번 꿀까말까해요.
    잘맞는 꿈은.. 아주 오랫만에 친구들이 나와 어두운 표정으로 깜깜한 곳을 들어가는 꿈이요.
    꿈꾸고 그 친구들에게 전화하면 꼭 무슨 일이 있더라구요. (아주 큰일)
    한친구는 친한 친구가 자살하고 아침에 장지따라갔다가 제 전화를 받고 기겁했고..
    한친구는 심근경색으로 응급실 실려가서 혼수상태일때 제가 전화를 해서 통화를 못했고..
    이 친구는 2번 꿈꿨는데.. 두번다 중환자실에 있었어요. 같은 병명으로 2년 간격으로 입원했는데 중환자실 실려갈때마다 제가 꿈을 꿨더라구요.
    한친구는 이친구도 통화는 못했었는데 고관절염증? 으로 다리를 절단할지도 모른다는 얘길 듣고 잠적중이였구요.
    그래서 지금도 친구들이 제 꿈에는 절대 나오면 안되겠다고 해요.
    혹 나오면 바로바로 연락해달라고도 하구요.
    나오는 친구 모두가 그런게 아니라..
    꼭 어두운 얼굴을 하고 어두운 곳으로 가는 친구들은 꼭 그렇더라구요.
    가끔.. 좀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
    지금은 다들 잘 살아요. ㅡ_ㅡ;;

  • 5. 오..
    '10.11.1 7:33 PM (125.178.xxx.16)

    T님 완전 신기해요. 쫌 오싹한데, 주변 친구분들은 좋으시겠단 생각이..쿨럭;

  • 6. ...
    '10.11.1 7:49 PM (152.99.xxx.164)

    전 꿈에 음식을 먹으면 바로 감기 걸려요
    꿈속에서도 그걸 알아서 음식 안먹으려 노력한다죠 ㅋㅋ

  • 7. ..
    '10.11.1 8:33 PM (125.138.xxx.220)

    1.꿈에 전공한 악기가 나오면 저에게는 좋은 꿈이에요
    2.악기가 나와도 시험치는 꿈은 개꿈 내지는 악몽..꿈에서는 완전 후덜덜..진짜 싫어요
    웃긴건 남편도 그렇대요.아직도 시험치는 꿈을 꾼대요..저희는 애들이 중딩인데요;;
    3.그때그때 느낌이 있어요..꼭 뭐가 나타나서가 아니라 꾸고 나서 잔상이 남는데 그 느낌이 대강 잘 맞아요..그래서 어쩔때는 그게 정말 싫을때가 있어요.아들놈이 그저께 어떤 꿈을 꾸었는데 제가 느낌이 좋더라구요..그러면 좋은 일들이 생겨요.오늘 등수를 알고왔던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 8.
    '10.11.1 10:16 PM (120.142.xxx.68)

    꿈에 오랜만에 누군가가 나와서 전화해보면 무슨일이 있더라고요
    회사를 그만뒀다던가, 결혼날짜를 잡았다던가,,, 대부분 큰일이 많았었구요
    태몽도 대신 꿔주기도 하고 그래요

  • 9. 저는
    '10.11.2 12:06 AM (58.227.xxx.121)

    시험 보고나서 붙는지 떨어지는지 대충 꿈으로 미리 예측할수가 있어요.
    대략.. 급하게 달려가서 떠나려는 차를 잡아 타는데
    무사히 타고 가면 붙고, 놓치면 떨어져요.
    중요한 시험은 발표를 얼마 앞두고 이런 유형의 꿈을 꾸게 되고, 결과가 비슷하게 나오더라고요.
    몇년전에 남편이 기술사 시험 봤을때도.. 필기 붙고나서 면접시험 결과 기다리는데
    같이 버스타고 시내 나갔다가 버스를 내렸는데 잘못 내려서 한참 헤메는 꿈을 꿨어요.
    결국 그해 면접에 떨어지고 그 다음 봄에 붙었었죠.

  • 10. 아들낳는꿈
    '10.11.2 1:01 AM (211.49.xxx.209)

    미혼인데;;
    아들낳는 꿈을 생생하게 꾼 적이 2번 있어요.
    첫번째 꾸고서는 큰 돈을 벌었구요, 2번째 꾸고서는 집에 경제적 우환이 해결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603 자궁암 검사를 했는데 2 무서워요 2010/11/01 923
592602 당근을 갈 수 있는 쥬서기 추천 부탁해요^^ 3 질문 2010/11/01 1,025
592601 모르고 일반세탁세제를 주문했는데 드럼세탁기에는 쓰면 안되나요? 5 눈이멀어 2010/11/01 609
592600 경기권 특목고 발표 1,2차 난 곳이 어디인가요? 3 질문 2010/11/01 534
592599 마요네즈 믹서기 안쓰고 만들어도 잘 만들어지나요. 7 거품기 2010/11/01 671
592598 며느리 vs 딸 8 간단해요. 2010/11/01 1,521
592597 전 항상 맞는 꿈이 있어요. 10 2010/11/01 1,269
592596 새치기..그러지좀맙시다. 1 , 2010/11/01 262
592595 삼성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 2010/11/01 433
592594 업체에서 파견하는 방과후 강사 어떤가요? 3 .. 2010/11/01 507
592593 지덕* 쌤 (대치서울학원) 어디 가셨나요?? 찾습니다.... 2010/11/01 216
592592 친정엄마 전화가 오면 눈물이....나려고 해요 2 그냥 2010/11/01 621
592591 김냉에 있던 5일된 양념닭고기(생)..먹어도 될까요? 1 헬프미~ 2010/11/01 251
592590 초등 남자아이 옷 살만한 사이트 소개좀 부탁합니다. 3 옷사이트 2010/11/01 680
592589 초3 대학생 과외선생님 비용 3 급해요 2010/11/01 674
592588 11월 1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1/01 109
592587 코코샤넬의 오드리토투 8 ... 2010/11/01 1,144
592586 남자 공무원의 경우 병으로 인한 휴직 외에 다른 이유의 휴직 케이스는 전혀 없는가요? 7 공무원 2010/11/01 915
592585 남상태, 김윤옥에 1천달러짜리 수표 묶음 전달 15 째즈싱어 2010/11/01 1,833
592584 KBS일일연속극 .주말드라마가 문제에요. 5 2010/11/01 1,065
592583 The farmer feeds the soil 의 뜻은 3 영어; 2010/11/01 591
592582 딸 안할래요. 며느리 할래요. 2 며느리 2010/11/01 935
592581 slp랑 폴리랑 어떤가요? 5 영어어학원 2010/11/01 974
592580 오늘 7시에 SBS에서 모래시계 방송해준다네요 3 오늘 2010/11/01 632
592579 교과서를 잃어버렸는데 어디서 구입하나요? 8 초등1학년 2010/11/01 336
592578 갤러리아 타임월드 ...... 18 한화...... 2010/11/01 1,455
592577 요즘은 대구가 광주보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더 낮더군요 9 요즘은 2010/11/01 1,023
592576 설화수 헤라 샘플들... 8 설국 2010/11/01 1,526
592575 체벌금지에 대해 8 . 2010/11/01 605
592574 값싸고 품질 좋은 쇠고기 1 추억만이 2010/11/01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