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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학원 픽업 알바를 하는 데요, 아이 간식비 따로 받아야 하는 지요?
아이가 어려서 처음에는 낯을 가려 많이 울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서 잘 따릅니다.
아이가 호기심이 많아 택시를 타자고 하기도 하고 버스를 타자고 그러기도 합니다.
거의 아이를 말을 존중해 줍니다.
아이 픽업하는 시간이 아이들이 배고파하는 시간이라 갈때마다 간식을 사달라고 합니다. 아이니깐 항상 간식을 사줍니다.
늦게까지 어린이집에서 배고프며 엄마를 기다린다는 생각에 어릴적 우리 큰애를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찡해 사줍니다.
한달을 계산해보니 픽업비용의 10%를 차지하더군요.. 저도 아이 학원비에 보탬이 될려고 이일을 시작했는 데, 아이 엄마한테 애기를 해야 하나 고민이 되더군요...
아이 엄마는 굉장히 정확한 사람입니다. 금전적인 면에서요... 첨에 픽업비용을 애기할때는 간식비는 포함이 안되어 있었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두번 가지만 앞으로는 일주일에 세번을 가게 되면 간식비가 더 지출이 되니 고민이 됩니다.
1. 얘기해보시는 것도
'10.10.30 10:01 PM (123.108.xxx.63)좋을 것 같아요. 엄마가 정확하시다면서요. 저도 시터 쓰고 있는 입장이지만, 그런 부분이 가끔 난감하죠. 기분좋게 이야기 꺼내서 잘 마무리되셨음 좋겠어요.
2. 그런데
'10.10.30 10:14 PM (151.16.xxx.220)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만약 간식을 잘 안 주는 엄마라면 원글님이 자기랑 상의없이 간식을 사줘서 애가 간식 먹는 버릇을 들였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안 그런가요? 어쨌든 간식을 줘도 되느냐 안 되느냐로 아이 엄마랑 얘기는 한 번 해 보셔야 할 듯 해요. 간식 주는 엄마라면 비용 따로 챙겨주겠죠...
3. 원글..
'10.10.30 10:24 PM (110.14.xxx.237)아이 픽업 시간이 어린이집 간식시간 전이예요. 학원이 끝나고 돌아오면 어린이집 간식시간이 끝난거죠.. 한번은 아이엄마한테 간식 챙겨줬다고 하니 고맙다고 했어요... 아이엄마는 금전적인면에서는 정확하기보다는 인색한 쪽이 맞네요...
4. 음
'10.10.30 10:44 PM (222.107.xxx.53)얘기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영수증을 모아서 한 달에 한 번 사후 정산을 하시든지, 먼저 얼마씩 받아서 그 안에서 해결하시든지.. 이도저도 마땅찮으면 애한테 간식을 좀 챙겨 주든지요.
5. .
'10.10.30 10:44 PM (118.176.xxx.52)음...그냥 사주지 마세요. 그래야 그 일을 스트레스받지 않고 오래 할 수 있을거같아요. 아예 간식비 얘기는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그 엄마는 번거롭게 생각할듯...
6. .
'10.10.30 10:47 PM (118.176.xxx.52)어린이집에 그 애거 간식 챙겨달라고 하세요.
7. 음
'10.10.30 11:39 PM (218.238.xxx.226)그냥 안사줄순없을거 같아요.
혹시 집에가서 안사주더라 어쩌구하면, 그 엄마 입장에선 그거 얼마한다고 애한테 안사줫나 뭐 그리 생각할수 있구요,..
일단은 엄마한테 이렇게 간식을 원해서 사줬다, 계속 먹여도 되겠냐 물어보시구요, 만약 그 엄마가 사주지 마라고 하면 앞으로 안사주시면 되는거고, 그 엄마가 간신을 애가 원하고 앞으로도 사주길 부탁하는 입장이라면 먼저 계산방법을 얘기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도, 작은 돈이라도 영수증챙겨서 한달단위로 계산하는게 좋을것 같은데요..8. 음1
'10.10.30 11:49 PM (222.107.xxx.53)앗 먼저 댓글단 '음'인데요. 이도저도 마땅찮으면 그 애 엄마가 직접 챙겨 주라는 뜻이었어요 ^^;; 쓰고 다시 읽어보니 글이 이상하게 달렸네요;
9. ,,
'10.10.31 9:57 AM (110.14.xxx.164)당연히 엄마에게 의논해야지요 혹시나 싫어할수도 있고 안먹였으면 하는 종류도 있을수 있고요 그래서 사주라고 한다면 따로 적어서 청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