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영화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이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제가 이 영화를 참 감명깊게 봤답니다.
그냥 가슴을 후벼판다고나 할까?
금지된 사랑이라 더 가슴이 아리다고나 할까?
그리고 흔히 접할 수 없는 문화권의 영화라 그런지..
지금껏 가슴에 그 감동이 남아있습니다.
민음사에서 책도 있는 것 같던데
책으로 읽어보신 분도 계신지,
책으로 읽어도 그 감동은 여전한지...
영화를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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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름한 초콜렛?보신 분 계신가요?
다시 보고 싶다 조회수 : 360
작성일 : 2010-10-30 10:51:06
IP : 175.112.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
'10.10.30 11:15 AM (121.182.xxx.174)저 봤어요.
그 눈 큰 여주인공이 메추리로 요리만들던 따스한 부엌이 생각나네요.
전 동네비디오 가게 문 닫을때, 이 영화 사놨답니다.^^
쿡티비 영화프로 에서도 함 본 것 같기도하고...2. 다시 보고 싶다
'10.10.30 11:18 AM (175.112.xxx.226)저도 동네 비디오점 폐업할때마다 가서 뒤지는데
없더라구요.
제가 한번 빌리러 가고 싶네요-.-3. ...
'10.10.30 11:23 AM (222.235.xxx.45)그 영화 아주 옛날에 동네 후진 극장에 걸렸을 때 제목이 참 이상하다하고 말았는데...
나중에 티비에서 해줄 때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봤어요.
정말 가끔 한번씩 보고 싶은 영화에요.4. 이런 표현
'10.10.30 11:39 AM (175.112.xxx.226)그 장면 생각납니다.
주인공(막내딸)을 사랑했던 남자와 주인공의 큰언니의 결혼식날
그 막내딸이 요리한 음식을 먹고 결혼식피로연에 있던 사람들이
다들 강가로 가서 다 토해버리고,
둘째언니는 말을 타고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채 어디론가 도망거버리죠.
제 기억이 맞나요?5. 책~
'10.10.30 1:34 PM (112.144.xxx.176)책도 좋습니다. 영화도 여러번 보았고 책도 여러 번 읽었는데 그때마다 뭉클...
6. 어릴적에
'10.10.30 6:36 PM (124.61.xxx.78)TV에서 보고 펑펑 울었다죠.
특히 주인공이 실연당하고 그 충격으로 뜨게질만 하고 있을때, 의사가 찾아와서 마차에 태워요.
자기가 뜬 망또를 어깨에 두르고 마차는 출발하는데 그 망또가 끊임없이 길위에 펼쳐지죠.
주인공의 처절한 외로움을 기막하게 표현한 장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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