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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아들

...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0-10-29 23:16:32
아들이 친한 친구와 수학,국어점수같은걸
자꾸 비교해서 얘기해요.
친한 친구인데 우리애가 모든과목을 더 못해요.
선생님이 주시는 칭찬 도장도 조금밖에 못 모았지요.
저는 80점을 받든 90점을 받든 잘했다 수고했다 말해주는데
아이는 누구(친구이름대며)는 나보다 더 잘했어
하며 비교하는데 제가 어떻게 말해 주어야 할까요?
지금 그대로 니가 대견하고 잘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거면 된거다.
그정도로 말했는데 다음엔 어떻게 말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114.203.xxx.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0.10.29 11:21 PM (119.201.xxx.151)

    열심히 하면 너도 더 잘 할수 있다..시험을 잘 치고 싶다면 엄마랑 같이 열심히 공부해 보도록 하자고 용기를 주는건 어떨까요..최선을 다하면 된거다는 어른들이 하는 립 서비스이고 애들도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것쯤은 알고 있거든요.원글님 아이가 승부욕이 있는편인가봐요..게임을 해도 이겨야 하고 그런...

  • 2. 부모
    '10.10.29 11:30 PM (183.98.xxx.137)

    아이는 누구(친구이름대며)는 나보다 더 잘했어 라는 아이 말에
    --->지금 그대로 니가 대견하고 잘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거면 된거다.
    라고 대답하신건가요?
    아이말과 엄마말이 따로논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은연중에 속상하신 엄마 마음이 투영된건 아닌지, 조심스레 질문을 던져봅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을순 없잖아요.
    오히려, 최선을 다했는데 난 이것밖에 안되나 보다 하고 자신감을 잃을수도 있고요.

    그냥 아이 감정을 받아만 주시는것으로 대응하시면 어떨까요.
    아, 그렇구나. **이가 점수가 잘나왔구나.
    우리 아들에겐 어떤 문제가 어려웠을까. 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짚어보면서 왜틀렸는지 생각해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 3. 나도 초1맘
    '10.10.29 11:38 PM (180.69.xxx.184)

    그냥 시험은 그애가 더 잘봤구나 하시고
    대신 님 아이가 더 잘하는걸 얘기해 주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넌 누구누구보다 달리기를 더 잘하잖아
    그림을 더 잘 그리잖아..뭐 이런식으로
    전 너무 칭찬해줄게 없어서
    넌 상추를 더 잘먹잖아 한적도 있어요--;;;
    야채 많이 먹으면 똑똑해지고 튼튼해져서
    나중에 더 공부잘할수 있다서 좋다고
    너한테 가능성 완전 많다구..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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