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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갑자기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참다참다 피부과 다녀왔는데 연고랑 알약 주더라구요.. 밑에 글 쓰신 분도 계셨지만 약이 독해서 잠만 자고..
이틀 먹고서 한개 남기고 끊었는데 또 얼굴이 미친듯이 가려워요.
살면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구요, 얼굴 가렴증은 귀 바로 옆부분으로 턱선을 따라 너무너무 가려워요..
혹시 이유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
화장품이나 뭔가가 이유라면 다 가려워야 할텐데 저는 양옆선으로만 너무너무 가렵고, 마구 긁다보면
이젠 부위가 좀 커져서 양옆 턱 부근 뺨 조금... 근데 뺨보다 턱선을 따라서 얼굴 가장자리만 그래요..
왜 그런걸까요? 한번도 이런적 없어서 당황되고 육안으로 아무렇지도 않으니 피부과 의사도 딱히 모르는 눈치에요..
울긋불긋 하지도 않구요, 마구 긁다보면 좀 벌개지면서 살짝 우둘두둘한 느낌이 (곰보자국같은 느낌으로)
드는데 남편은 모르겠대요. 멀쩡한데 긁으려니 미치겠고... 피부병 도는것도 없다는데 왜이럴까요..
좀 낫나 싶더니 오늘 심하네요.
참. 가만 있을때 가려운거 아니구요, 세수 하거나 하면서 얼굴 만지면 그래요. 귀 밑부터 양옆 얼굴선을 따라
벅벅 긁고있는 절 좀 도와주세요 ㅠㅠ
다시 피부과를 가야할런지 원...
1. 얼마전에...
'10.10.29 9:19 PM (115.140.xxx.193)제가 님처럼 같은 경우로 피부과 다녀왔었는데요...
의사도 잘 모르더라는...
근데 제 추측으로는요...
저는 시댁서 하루 자고 왔었거든요
베개에서 쫌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치우고 맨바닥에 누워 잤는데 그 담날 바로
턱 라인이 엄청 가렵더라구요... ㅜ.ㅜ 이틀 고생했나봐요
제 경우는 세탁하지 않은 베개 때문 인듯 했어요 ㅜ.ㅜ
혹시 저처럼...2. 살로망가
'10.10.29 9:19 PM (58.122.xxx.169)앗 !!! 저도 똑같은 증상입니다... 간지러운 부위도 똑 같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두드러기라고 해서
연고를 줬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될수있음 바르지 말라고... 얼굴이 붉어진다고 합니다.
연고를 바르고 나면 증상은 사라지지만 각질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3. 유행인가?
'10.10.29 9:20 PM (58.238.xxx.27)저도 갑자기 이주전부터 얼굴이 뒤집어?졌는데....고딩때도 안나던 여드름에 각질에 난리났어요. ㅜㅜ 화장품 바르면 얼굴따갑고..흑흑.
4. 혹시
'10.10.29 9:28 PM (125.187.xxx.204)친척분 중에 한 분이 대상포진을 앓으셨는데
처음에 미친듯이 가렵기 시작했다고 하셔요 65세 되신 분인데
부위는 원글님 하고 비슷하네요
귀아래서 부터 턱선까지.........
가려워서 긁기만 하다가 피부과 약 먹어도 발라도 소용없었고
한참을 그러더니 물집이 잡히고 아프기 시작하셧대요
처음에 피부병인줄 알고 시골에서 의원만 몇 번 다니다 말고......
대상포진이라고 알고 난 다음에는 이미 신경이 좀 손상되서
안면마비까지 오셨구요
얼마전에 가서 뵈니까 다 낫기는 햇지만 눈 한쪽이 아직 성치 않더라구요
그리고 지금도 너무 가려워서 이쑤시개로 찔러줘야 할 정도라고........
원글님 하고 같은 부위인것 같아서 썼는데
괜한 말 아닌지 모르겠어요
요즘 날씨 때문에 알러지 일 수도 있으니 그동안 안드셨던 생소한 음식이나
식물 근처에 간 적 있었나 생각해보세요
빨리 치유하시길 바래요.5. 얼굴..
'10.10.29 9:44 PM (118.35.xxx.251)헉... 혹시님 댓글에... ㅎㄷㄷ
떨리네요.. 근데 전 낮에나 그럴땐 종일 괜찮아요. 저녁에 세수하면서 손만 대면!! 바로 그때부터
시작되고요, 종일 가렵거나 두드러기처럼 뭐가 보이면 모르겠는데 아무도 모르겠다고 하고 의사도 갸우뚱하니 원... 답답해요 ㅠㅠㅠㅠ
환절기 건조증일까요? 없던 알러지가 생긴건지 원...
모두들 공감, 걱정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님, 좀 살벌하게 떨리지만 따뜻한 염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늘 혹시나 싶어서 볼터치하는 붓들을 죄다 세척했어요. 볼터치 하면서 가려움이 느껴져서... 그러고보니 볼터치의 영역(?)이긴 하네요, 제가 가려운 부분이...
걱정입니다 흑..6. 제가
'10.10.29 10:03 PM (125.178.xxx.192)환절기만 되면 그럽니다. 약도 소용없고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그럴때 머리카락이 그 부위를 닿으면 벌개지는거 직빵이고...
암튼.. 손도 안댔는데 가려운거 진짜 피곤하죠.
몇년전부터 그러길래.. 나이들어 그러는구나 생각하고 있어요.7. ..
'10.10.29 10:04 PM (124.54.xxx.32)삼성병원같은 큰병원가보세요..일반의말고 특진으로..이것저것 검사도해주더라구요 유명하다는 이지함피부과서는 건조증 심한 저에게 지루성피부염이라고했어요..차암나~ 결국 큰병원가서 고쳤어요
8. 저는
'10.10.30 10:43 AM (124.3.xxx.154)여름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피부과에서 햇빛 알러지라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