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정이 안좋아지니, 계약직 직원들을 자르고, 신규 직원은 안뽑고..
결국 남아있는 직원들이 2배 3배의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엔 회사에서 유상증자를 했지만, 실패하면서 많은 주식수를 직원들에게 억지로 사라고 하고..
월급은 다행히 잘 나오지만, 새벽 6시에 출근하여 8시에 퇴근해서..(제가 아직 아이가 없고 혼자라서
야근을 안하려고 합니다.) 12시 넘에 집에서 일을 하다가 잡니다..
주말에도 6시간 정도는 회사에 나가서 일을 하고 있구요..
이렇게 사는게..사는거 같지 않아서 (신랑 얼굴이 점점 까매져요..건강이 안좋아지고 있는거겠죠..)
신랑에게 이직은 권유했습니다. 전에도 그런적이 있었지만, 항상 시큰둥했었는데 이번엔 신랑도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몇군데 이력서를 내보긴 했는데.. 아직 연락온 곳은 없어요..
혹시 만약에 연락이 오고 잘 되면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사표를 써야하는데요.
사표를 쓰고나서 언제까지 다녀야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하던 일을 마무리해주고 나와야하잖아요.
신랑은 이 직장이 첫 직장이어서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사표쓸 때 언제까지 일하겠다고 말을 해놔야하는
건가요??
신랑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데..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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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잘될거야 조회수 : 540
작성일 : 2010-10-29 21:06:14
IP : 122.40.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9 9:12 PM (119.196.xxx.86)새로운곳에 면접보시고 확정되면 지금다니는회사에 얘기하셔야 하는건 아시죠?
다 결정되고 갈곳 정해진후에 얘기하는거구요 미리 얘기하는건 회사에서는 1달전에 얘기하라고 하는데 말하고 나서는 완전 죽을맛이에요
그러니까 한달까지는 필요없고 회사에서 사람을 뽑아서 인수인계 해줘야 할것 같으면 1달전에 얘기해서 사람뽑으라고 하고 다른회사에 언제부터 출근이라고 못밖아 두시고
인수인계를 같은 부서에 있는 다른사람들에게 해야 할 상황이면 그냥 2주전에 얘기하셔두 되요
어찌어찌 다 하게 됩니다2. 추억만이
'10.10.29 9:19 PM (211.110.xxx.113)회사에 사규가 정해져있겠지만요
노동법에 피고용자는 회사가 대체인력을 구하고 인수인계등을위해 1개월이전에 회사에 "통보" 하도록되어있습니다,(중요한게 그냥 통보입니다. 결재사항이 아니죠)3. 잘될거야
'10.10.29 9:24 PM (122.40.xxx.216)답변 감사해요. 새로 갈 회사와 첫 출근 날을 잘 조율해야겠네요. 한달정도라... 신랑하고 잘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근데 우선 연락이 와야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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