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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놀고 싶어요.

국민학생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0-10-29 10:24:43


결혼한지는 4년 못됐는데 임신-수유-임신 뭐 이런식이었어서
계속 술을 멀리했는데 이젠 술먹고 놀고 싶어요. ㅠㅠ

1차로 쭈꾸미에 소주 먹고 2차로 맥주에 기름진 안주 먹고 3차에 살아남은 사람들하고 양주먹고
집에는 정신 주섬주섬 챙겨서 기어들어오고 싶네요 -_-;;;;;;;

절대로 이렇게는 못할테니 걱정은 하지 마시길 ㅠㅠ
임신중에는 술생각 안났었는데 셋째는 한량이 나오려나 싶네요 ㅎ


IP : 218.144.xxx.1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0.10.29 10:30 AM (112.144.xxx.59)

    1차는 곱창집 소맥
    2차는 꼬치&오뎅탕에 소맥
    저는 요기까지만^^

  • 2.
    '10.10.29 10:31 AM (121.172.xxx.237)

    토닥토닥
    힘드시죠? 그러고보니 계속 임신, 출산, 육아 기간이셨을듯..^^
    전 3살딸 하나인데..가끔 친구들이 술 먹고 연락오면..술도 못 마시면서 예전에 재미있게
    수다떨고 놀던 기억이 막 나곤 해요..아 저도 그리워요. ㅎㅎ

  • 3. 저두요^^
    '10.10.29 10:31 AM (112.144.xxx.59)

    아이낳고 4년됐는데 꼭 참석해야할 자리 아님 곧장 퇴근하니
    정말 술잔 기울이며 이런저런 얘기하는 분위기가 요즘 그리워지네요

  • 4. 좋다 콜
    '10.10.29 10:33 AM (121.178.xxx.195)

    놓은 정신줄 옆에서 주섬주섬 챙겨서 집에 보내주거나 담날까지 같이 놀면 됩니다.
    아줌마 콜 절 부르슈 저도 놀기좋아하는 아짐 그런데 그렇게 하기 힘든 ㅡ_ㅡ;

  • 5. 제가
    '10.10.29 10:33 AM (210.101.xxx.100)

    미혼인 제가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나중에 그런날이 엄청 그리워질꺼 같아서 지금부터 안하겠다;;;는 절대 아니고
    지금이라고 열심히 ㅋㅋㅋㅋ

  • 6. 국민학생
    '10.10.29 10:34 AM (218.144.xxx.104)

    와 첫댓글님 저도 쏘맥좀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아가 낳고나면 제가 한잔 말아드리고싶네요 ㅎㅎ

  • 7. 콜~
    '10.10.29 10:34 AM (125.181.xxx.64)

    저도 딱 그렇네요. 애낳고.... 지금도 빨래 정리해야 하는데, 일부러 로그인해서 글 남긴다는... 저도 불러주세요

  • 8. ㅋㅋㅋ
    '10.10.29 10:34 AM (58.145.xxx.246)

    전 술먹고 노래방가고싶어요....
    술집 노래방...대학생때로 돌아가고싶어요~~ 노는것만.ㅋㅋㅋ

  • 9. 국민학생
    '10.10.29 10:43 AM (218.144.xxx.104)

    오 노래방 굳! 노래방에서도 맥주일잔 ㅋㅋ 아 저 왜이러죠;;

  • 10. 급땡김
    '10.10.29 10:47 AM (121.189.xxx.215)

    소맥에 뜨신국물 홀짝거리고 싶으요..아침부터
    근디..임산부가 술드시면 태아에 안좋다구 ..방송에서 본듯
    그것도 안좋은게 대물림까지 한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소맥의 정석은 소주1+맥주2 ..한입털기 ㅋ

  • 11. 저두요^^
    '10.10.29 10:50 AM (112.144.xxx.59)

    첫댓글인데요^^
    저는 누가 말아주는 소맥을 더 좋아라하는데~^^
    아흑.. 술친구 모집중.. 남편 설득중....ㅋㅋ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3차 노래방을 안적었군요^^
    성시경, 휘성 노래 불러야지~!^^

  • 12. 담날
    '10.10.29 10:51 AM (112.168.xxx.20)

    은 어쩌라구요...그떡실신을 며칠전에 했었는데요..
    담날 초죽음이...엄습해와서 망설이게 됩니다 ㅋㅋ

  • 13. ^^
    '10.10.29 10:53 AM (211.186.xxx.23)

    ㅋㅋㅋㅋㅋ저도요 술먹고 놀고싶어요..
    오늘 친구들 불러서 집에서 간단히 할려구요^^크크크^^
    태교잘하세요~&^^전 오늘 셋째아님이 판명되서리^^ㅎㅎㅎㅎㅎㅎㅎㅎ

  • 14. ㅎㅎ
    '10.10.29 10:56 AM (211.210.xxx.62)

    임신중 가장 불편했던 점이 바로 맥주 못마시는 것이였는데ㅋㅋㅋㅋ
    여러분 싸랑해요~~~전 이미 벗어났답니다.

  • 15. ㅎㅎㅎ
    '10.10.29 10:59 AM (115.93.xxx.202)

    저도 쏘맥 말아먹는거 무쟈게 좋아라하는데...
    이제 곧 4학년을 바라보게 되니 그 다음날의 후폭풍이 두려워 자중하게 됩니다..

    한 이틀정도 시간이 있다면 첫날은 정말 꽐라가 될 정도로 술먹고 놀아버리고
    다음날은 떡실신으로 시체놀이나 했음 딱 좋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6. 축하드려요
    '10.10.29 11:00 AM (121.165.xxx.19)

    셋째도 계획임신 이신거죠^^
    아가사진도 봤었는데, 셋째를 빨리 가지신 거 같아 여쭤봅니다.
    둘과 셋은 그야말로 천지차이거든요. 도와주시는 분 많으면 괜찮을 듯...
    한량에서 웃음이... 행복한 임신기간 보내세요. 마지막이실테니^^

  • 17. 국민학생
    '10.10.29 12:41 PM (218.144.xxx.104)

    남편은 넷낳자는데 전 셋에서 절충하렵니다. ㅋㅋㅋ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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