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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주고 거스름돈 4만2천원거슬러간 못된년

그러지맙시다 조회수 : 11,379
작성일 : 2010-10-28 23:57:26


    조금 제목이 그렇죠 아 하지만 저희 어머니 일을 오늘 생각하니 어머니도 속상하시고 저도 속상하네요

   어머니가 나이가 잇으셔도 아직도 분식집 장사를 하세ㅛ

  집앞에서 조그만이 하시는데 오늘 어떤분이 5천원을 주셧나봐요 그런데 어머니는 이걸 갑자기 정신이 없으셧는지  (참고로 혼자 일하세요 ) 5천원을 5만원으로 착각하셧나봐요

  계산 값은 8천원이 나왓는데 손님에게 8천원이라고 말하지도 않앗고 손님도 얼만지 먼저 물어보지 않앗데요

  어머니는 순간 그 5천원이 5만원이라 생각하시고 8천원이니 거스름돈 4만2천월을 내야겟네 그생각만 머리속에 떠오르셧데요

  손님에게 4만원을 먼저 드리고 나중에 2천원 더 드리려고 2천원까지도 꺼내서 줫다는군요


  어떻게 이걸 나중에 알게됫나면 오늘밤 오늘 매출 모두 정산하고  잇는데 오늘 받앗다고 생각한것중 5만원권은 1장이라고 생각햇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5만원권이 안나오더군요

  어머니가 다시 찾고 또해보니 그제서야 조금 새돈처럼 빳빳한 5천원을 5만원권이라 착각하셧다는걸 아셧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 순간 판단 미스로 인한 전적인 어머니 책임이 잇죠

하지만 분명 5천원 낸 손님 주인이 갑자기 4만원권을 내준다면 당연히 이상하다고 생각해야 되지 않나요? 그리고 더욱이 2천원을 더 주려고 찾고 잇엇다면 분명 의심햇을텐데 그대로 그냥 뻔뻔하게 받고 사라졋지않습니가

  그 손님도 설마 5천원권을 5만원권으로 착각햇을가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어머니처럼 정신없이 혼자 일하는 상황도 아니고 보통의 경우는 비싸야 1만원도 안하는 분식집에서 5만원군을 실수로 낸다는것은 말이 거의 안되죠 한번식 다시 확인하고 돈내는 경우가 태반인데

여하튼 저희 어머니도 속상하시고 저도 너무 속상해서 푸념글 남깁니다

정말 5천원권 5만원권 구별 안되게 만든거 정말 정말 잘못된듯

다음 아고라에도 그걸 빙자해서 택시기사가 밤에 돈내줄때 일부러 반ㅇ로 접고 5천원인지 5만원인지구별 안되게 해서 넘겨준ㄴ 신종 사기에대해 여러번 언급된적 잇는데

ps: 만약 5천원낸거 알면서도 4만2천원 가져가셧다면 그 **녀 ㄴ 은 나중에 그대로 돌아올거다
IP : 175.124.xxx.9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10.29 12:17 AM (211.192.xxx.78)

    그 사람도 알고 그랬다면 마음 편치 않을겁니다.

  • 2. 얼마나
    '10.10.29 12:22 AM (115.143.xxx.176)

    속상하실까요...
    저도 자그마한 사업?? 가게 하는데요, 자꾸 속이려는 사람, 거짓말 하는 사람....
    아휴..... 그냥 마음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래...언젠가는 그 댓가를 치르겠지 하면서요...마음푸시고 편히주무세요.....

  • 3. 우선
    '10.10.29 12:24 AM (122.128.xxx.82)

    받아간 죄 크지만
    물가 오를거 생각해서 5만원권 부랴부랴 만든 잉간들
    색깔자체가 실수입니다.
    나이드신분 잘 못 볼수도 있고
    뉴스에도 나왔었어요
    지방 결혼식날 새돈 천원짜리가 만원으로 착각해서 봉투마다 천원씩이였다고

  • 4. ㅇㅇㅇ
    '10.10.29 12:30 AM (118.36.xxx.62)

    저도 한 동안....
    만원짜리 천원짜리 색깔 구분이 안 되더군요.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헷갈리게 만들었어요.

    오만원짜리 같은 경우는
    정말 화딱지 납니다.

  • 5. ㅇㅇㅇ
    '10.10.29 12:31 AM (118.36.xxx.62)

    다음부턴
    어머니...
    돈 구분하실 때
    앞에 그려진 그림보고 구분하시라고 하세요.
    바쁠 땐 그게 최곤 듯 해요.

  • 6. 대한민국당원
    '10.10.29 12:38 AM (219.249.xxx.21)

    그런 인간들 있습니다. 한쪽이 분명 착각할 순 있어도 한쪽은 아니죠. 둘다 헷갈렸다면 이상한 것이지만 ㅎㅎ 택시하는 인간들 중엔 더욱 그런 빈도가 높고, 몇푼 남기면(용돈??) 그렇게 좋은가? 지난 일이니깐 이렇게라도 씹어야 화가 풀릴테니 자근자근 씹으세요.ㅎㅎㅎ

  • 7. 그러니까...
    '10.10.29 12:39 AM (211.213.xxx.139)

    그 손님은 8천원 어치를 먹고 5천원을 낸거네요?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건지...
    손님도 5만원권으로 착각한건지...

  • 8.
    '10.10.29 1:42 AM (119.64.xxx.204)

    저도 거스름돈 확인 안하고 아무생각없이 지갑에 넣는 스타일이긴 한데
    이 경우는 지폐 수가 좀 많네요.
    알고 그랬다면 진짜 나쁜뇬!

  • 9. .
    '10.10.29 1:56 AM (58.227.xxx.121)

    저도 좀 덜렁이에다 성격도 급해서 오만원권 오천원권 매번 구분할 자신이 없어
    오만원권은 웬만하면 안씁니다.
    왜 그렇게 비슷하게 만들었는지 원..

  • 10. 어...
    '10.10.29 2:09 AM (220.68.xxx.86)

    외국인이 제가 묵은 한국형 게스트룸에 묵어가셨는데요
    1박에 2인 5만원이라고 주인할머니께서 말씀하셨는데
    외국인이 5만원이랑 5천원짜리 구분이 안되어서 5천원 주고 갔어요
    할머니도 5만원짜리인줄 아시고 그냥 받으셨고,
    나중에 저희 나갈때 보니까 할머니가 "에고, 외국인 또 5천원짜리 내고 갔다. 헷갈려서 4만원 받아야겠다" 하시면서 저희한테 4만원 받으셨어요-_-;;;;
    그래서 그냥 만원짜리 5장 드리고 왔네요

  • 11. 음..
    '10.10.29 7:14 AM (180.231.xxx.21)

    제가 엊그제 꼬마김밥 500원에 팔고하는 모 체인점에 가서 밥먹고있었는데요
    거기서 옆에 앉아계시던 여자분-부티안나보이는-이 계산하시는데 5만원짜리를 내셨나봐요.
    카운터에는 만원짜리가 모자랐던지 앞에 김밥마는쪽에 가서 돈을 바꾸시더라구요.
    총비용은 5천원미만이었으니 4만5천원 몇백원을 거슬러주는 상황이었어요.
    그런 경우가 있긴 있더라구요.

  • 12. ..
    '10.10.29 7:35 AM (121.128.xxx.75)

    어머님 참 속상하시겠네요...
    그분이 일부러 그랬다면 나쁘지만,,
    젊은 저도 얼마전에 오만원,오천원 착각해서 잘못 낸적이 있어요.
    오늘 그분이 알았다면,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 13. 이상한
    '10.10.29 8:29 AM (203.142.xxx.241)

    여자네요. 당연히 얼마냐고 묻고 돈을 내야하는게 맞는게 그걸 미쳐 안했다고 해도 노인네가 잘못생각하고 돈을 더 주면 얘길해야죠.그걸 그대로 받아서 가는게 말이 되나요?
    참 세상엔 나쁜 사람도 많은듯합니다.

  • 14. ..
    '10.10.29 9:19 AM (121.128.xxx.1)

    분식장사해서 한그릇에 얼마나 번다고...
    분명히 알았을텐데 정말 나쁘네요.

  • 15. 하~
    '10.10.29 9:24 AM (116.36.xxx.157)

    저도 1만원짜리 물건을 골라서 오천원을 오만원짜리라 생각하고 내고는..잔돈은 언제 주나..하고 주인을 물끄러미 바라본 경험이 있답니다. ㅎㅎㅎ
    가게주인이 5천원내셨는데요..하기 전까지는 돈을 잘못 낸걸 몰랐거든요.
    아마 가게주인도 저처럼 착각하고 거스름돈을 줬다면...저는 그게 잘 못 된 일이었다고 못 느꼈을 것 같아요.
    쌍방과실이니 욕하지 마옵소서~~

  • 16. 그 사람도
    '10.10.29 9:35 AM (203.244.xxx.254)

    8천원어치 먹고 5천원낸것도 이상하고.. 아마 지갑에 5만원짜리가 있어서 착각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나중에 그 지갑에 오만원이 있었다는걸 알면 다시 가져와야할껀데 말이죠...
    5만원권 그렇게 만든사람이 젤 나쁩니다에 한표!

  • 17. ..
    '10.10.29 11:12 AM (112.72.xxx.228)

    그거 자세히 보지않으면 본인도 모르게 헷갈려서 그럴수있어요
    저도 카센터에서 5만원짜리인줄알고 두장을 냈는데 헐레벌떡 경리아줌마가 뛰어와서
    두말없이 웃으면서 교체한적이있어요 분리를 꼭해놓는데 그날은 귀찮아서 --

  • 18. 오늘이라도
    '10.10.29 11:34 AM (125.135.xxx.48)

    알면 잘못 가져간 돈 들고 올거에요..

  • 19. 저도
    '10.10.29 11:40 AM (59.9.xxx.173)

    그런 일 있었어요.
    처음에는 너무 헷갈려서 ...
    저는 제가 오천원인줄 알고 줬어요 .
    그 당시엔 모르고 ,나중에 돈 확인하고 알았네요 .

  • 20. 에구..
    '10.10.29 11:41 AM (110.10.xxx.41)

    어머니 종일 힘들게 일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부디 그녀가 착각했기를, 그래서 다시 와서 바로잡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21. /
    '10.10.29 12:07 PM (118.45.xxx.61)

    저도 그녀가 착각해서 낼이라도 돈 들고오기를....

    근데 저라면 전화번호찾을수있다면 찾아 전화벌써했을거에요
    돈잘못받아가고 본인도 잘못낸거 벌써 알았을건데...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 22. 착각이었을수도
    '10.10.29 12:26 PM (183.102.xxx.63)

    그 손님도 아마 착각해서
    자기가 오만원권을 냈다고 생각했었을 수도 있어요.
    두분이 동시에 착각을 한 경우..
    나중에라도 다시 가져와서 돌려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저도 그런 경험이 많아서요..--
    수퍼에서 만원짜리 내야하는데, 천원짜리 내놓고 떡 하니 서서 잔돈 기다리기.
    신용카드 준다는게 어쩐 일인지 주민증 주고 역시 서서 기다리기.
    지폐 꺼낸다면서 상품권 꺼내기..등등.

  • 23. ..
    '10.10.29 12:41 PM (119.196.xxx.137)

    8천원 먹고 5천원 꺼낸거면 첨부터 고의적이었네요
    걱정마세요 세상은 참 희안하게도 남의눈에 눈물나게하면
    결국 언젠가는 본인 눈에서 피눈물나게 되요
    그사람..분명 몇배 더 손해보게 될꺼에요
    원글님 어머니는 더 좋은일이 생길꺼구요 그냥 나중에 돌아오려고 저금했다고 생각하시라구 하세요

  • 24. ㅠㅠ
    '10.10.29 12:42 PM (58.141.xxx.37)

    아주 오래전..옛날이지만..저는 10만원 수표를 천원짜리인 줄 알고 착각하고
    냈어요..색깔이 비슷해서 밤에..택시비로..죽고싶었어요..월급 쥐꼬리만큼 받을때..

  • 25. 저는
    '10.10.29 1:06 PM (61.77.xxx.51)

    저는 한 달 정도 된듯 하네요. 회사 근처 월요일이면 자장면 행사를 해서 3,000원이었습니다.
    5,000원을 내고 2,000원 거스름을 받으면 되는데, 카운터 계산하시는 분이
    만원짜리 몇 장에다 천원짜리 한뭉치를 주는거예요.
    어, 이것 어찌된 것이예요?? 아차 , 제가 오만원을 오천원으로 생각하고 낸 것이예요.
    그래서 정말 감사했는데......
    너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꼬~~~~~~~옥 다시 같다드리면 좋겠네요.

  • 26. 나쁜
    '10.10.29 2:33 PM (121.136.xxx.63)

    손님이네요... 자기는 뻔히 알면서 뻔뻔스럽게 받아갔군요...
    분식집 얼마나 많이 번다고... 택시기사들도 그런 사람 있더군요.. 잔돈줄 때
    내리고 나서 펼쳐보니 돈이 모자라는 거예요... 이미 택시는 가고 없고...나쁜...
    내릴 때 바쁘더라도 잔돈은 안에서 확인해야 되겠더라고요... 에이...

  • 27. ..
    '10.10.29 2:53 PM (123.213.xxx.2)

    4만원을 이미 거슬러 드리고 나머지 2천원을 찾으실때 분명 알았을텐데 돈을 보니 순간 눈이 뒤집어졌나 보네요....양심없는 사람이 참 많네요...

  • 28. 레미안
    '10.10.29 2:54 PM (121.67.xxx.21)

    아 정말....뻔뻔스런 사람이네요. 더 내지는 못할망정...

  • 29. ㅡ.ㅡ
    '10.10.29 3:48 PM (116.120.xxx.3)

    8천원이면 5천원짜리로 생각했음 그것만 달랑 내진 않지 않았을까요?
    그 사람도 5만원짜리인 줄 알고 한장을 준 거 같은데....
    그렇다면 돈 낸 사람도 착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요.

    처음부터 악의적으로 그런거면 욕 먹어야 겠지만요 ㅋ

  • 30.
    '10.10.29 4:02 PM (121.164.xxx.219)

    저도 8천원인데 오천원짜리 한장을 냈다고 하니 그사람도 오만원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어요

  • 31. 아...
    '10.10.29 4:45 PM (112.148.xxx.28)

    속상하시겠다.
    그래도 이렇게 글로 풀어내다보면 속은 시원해지더라구요.
    욕이라도 실컷 하세요.
    저도 50,000원 권 만든 놈들이 죽일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 32. **
    '10.10.29 4:52 PM (213.93.xxx.51)

    예전에 구멍가게 할아버지가 버스충전을 8천원인가 해달라는것을
    잘못해서 8만원을 한것을 나중에 알게되셨는지 가게문 앞에 조그맣게
    메모를 붙이셨어요, 충전 더해가신분 꼭 찾는다고,, 그렇게 하시면 어떠신지?

  • 33. 저는
    '10.10.29 5:51 PM (125.177.xxx.79)

    오천원짜린 줄 알고 오만원짜리를 내고 온 적도 있어요 ㅠ

    오만원 권...을 그렇게 착각하기쉽게 만들어낸 공무원들이 잘못이죠 ㅠ

  • 34. 오만원싫어
    '10.10.29 6:06 PM (218.53.xxx.129)

    저도 돈 중에서 오만원짜리를 증오합니다.
    젊은 저도 착각해서 언젠가 편의점에서 오천원 낸다는게 오만원 냈더니
    다행히 착한 가게 쥔이 잘못냈다고 얘기를 해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그런데 저도 그 오천원 낸 그 사람이 착각으로 오만원인줄 알고 낸거 아닌가 생각도 되어지네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정말 님이 말 한 년 맞네요.

  • 35. 저오 오만원 싫어
    '10.10.29 6:50 PM (58.141.xxx.242)

    저도 가끔씩 실수 해요.
    고속도로 통행료 낼때 오천원짜리와 천원짜리 섞어서 낸다고 냈는데 왜 오만원권을 주냐고 돌려주기에 아차!!! 그런류의 경험이 여러번 있어 요즘엔 아예 오만원권이 생기면 지갑에서 없애버린답니다. 지갑속에 오래 들어있다 내가 바쁠때 오천원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될 수 있으면 먼저써서 없애버리거나 아니면 만원짜리로 바꿔놓거나. 실수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는데도 바쁠때 제 눈에는 오만원짜리가 오천원으로 보여요.ㅠㅠ

  • 36. 5전
    '10.10.29 6:54 PM (222.107.xxx.183)

    부자들이 보면 5만원권 더없이 편리? 하고 ㅎㅎ
    서민 쪽에서는 한번 실수에 뼈 속까지 에리는
    쓰라림을 경험해야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네요.
    저도 첨엔 5만원권 정말 반갑지 않았네요.
    부자들을 위한 정책의 일환이겠죠.

  • 37. 그래서
    '10.10.29 7:22 PM (125.131.xxx.241)

    전 그래서 5만원짜리는 내면서 5만원이예요. 이야기 하면서 냅니다.

  • 38.
    '10.10.29 7:26 PM (211.215.xxx.132)

    5만원권 되도록 사용안해요
    과외샘들 수업료 드릴때도 만원짜리로 준비하고
    혹 제게 오만원권이 들어오면 얼른 입금하거나 써버립니다
    고게 정말 사람 헷갈리게 생겼어요

  • 39. 나쁜 놈입니다.
    '10.10.29 8:42 PM (110.14.xxx.226)

    저경우 5만원권을 5천원으로 생각해서 낸 적이 한 번 있습니다.
    그때 가게 주인분이 돌려주시더군요.
    분식집에서 식사할 정도의 주머니어세 자기 지갑에 대충 얼마 있는가 모른 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상대방에 착오로 5만원권으로 알더라도 당연히'아주머니 5천원짜리 인데요'
    해야 맞습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은 평생 빌어먹을 팔자인 사람입니다.
    기왕에 사건이 발생했고, 나머지 돈을 찾을 길이 없으니 마음을 달래는 길 밖에 없겠습니다.

    욕도 좀 해야겠지요.

    "3대를 빌어 먹을 놈. 니 ㄴ ㅗ ㅁ 이 잘돼면 손가락에 자을 지진다."

    사흘 밤날을 주문 외듯 외시면, 좀 시원해실 겁니다.

  • 40. /
    '10.10.29 11:41 PM (119.66.xxx.37)

    저도 5만원을 5천원인줄 알고 내는 거 상점 주인들이 재확인시켜주면서 알아챈 적이 몇번 있고나서는 5만원권 생기면 무조건 간단한 거라도 사서 지갑안에 5만원권이 존재하지 않게 만들어버려요. 언젠가는 제가 당하고 잠못 잘 알이 생길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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