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여행 다니면서 목격한 일입니다.
동남아 배낭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곳곳에서 한국 단체 여행객들을 만났어요.
방콕의 사원앞에서
단체 아줌마들이 동그랗게 손잡고 서서 기도하더라구요.
옆에 지나가다가 들어보니 사탄의 역사가 어쩌구저쩌구... 우상 숭배가 어쩌구저쩌구...헐~~
압권은 한국어하는 현지인 가이드한테 예수 믿으라고 집요하게 들들 볶더군요.
왜들 그럴까요?ㅉㅉㅉ
이런글 쓰면 일부만 그런거라고 개신교 신자들 욕하지 말라고 하겠지만
그 일부 아닌 정상적인 개신교 신자들께서 좀 말려 보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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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른 무개념 개신교도들의 이상 행동
어처구니 없던 기억 조회수 : 490
작성일 : 2010-10-28 17:51:44
IP : 175.11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8 6:06 PM (121.148.xxx.125)오래전에 일본 여행을 갔을때 교회나 십자가가 보이지 않아서 가이드 한테
물었더니 우리나라나 그런다고 잘라서 이야기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여행에서 돌아와서 보니 우리동네만 봐도 두세건물 지나면 교회, 옥상에서
바라보면 진짜 너무 많아요.하루에도 수십명씩 전도한다고 돌아다니는데
미쳐요.제발 교회 안다니는 나같은 사람들 인정 좀 해줬으면 해요.2. 그들은
'10.10.28 6:09 PM (59.6.xxx.245)집단적으로 광기를 부립니다.
3. 솔직히..
'10.10.28 6:38 PM (218.238.xxx.113)정상적인 사람 찾아보기가 힘든것같아요.
전도하려는 이유도 어찌나 이기적인지..본인들 천국가려고 전도하려는거잖아요.
지긋지긋해요..
좀 이상하다싶어 알고보면 "개신교"인 경우 넘 많아요.4. 저는
'10.10.28 6:46 PM (125.187.xxx.175)유난히 탐욕스럽고 얼굴에 기름 흐르고 거들먹거리는 사람을 보면 종교가 딱 나옵디다.
안 그런 분도 간혹 있지만 99%적중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특징 하나가...모든 사람이 인간 안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오직 기독교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훌륭한 사람이라고 결론짓는다는 거죠.5. ..
'10.10.28 8:40 PM (116.34.xxx.195)중국의 사원에서도 저런 한국 개신교도들 만났네요..
제발 타 종교도 인정하는 것을 가르치는 개신교는 없나요..?
김수환 추기경님과 법정 스님의 만남 같은..
종교간의 아름다운 교류 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지요..
너무..안타 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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