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요.
20대엔 거의 사레 걸린적이 없어요.
(근데 사레.. 가 맞는건가요? ^^)
30초 초반.중반도.. 그랬던것 같은데
요샌 너무 자주 걸려요.
특히 국물 이나 물 마실때요.
갑자기 목구멍이 확 넓혀져서 물이 훅 들어오는것 같은.
먹다말고 켁켁 거리기도 참 모냥 빠지고.원...
물이 훅 목구멍으로 빨려들어와서 놀랍니다.
난 씹고 잇는데, 물이 들어와서 순간 쬐여주질 못하는것 같아요.
좀 천천히 먹으면 괜찮을려나요..
애기 땜에 급히 먹는 스탈로 몇달 째 바뀌엇더니만. 그래서 그런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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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사레가 잘 걸리는 건가요?
켁켁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0-10-28 11:27:12
IP : 61.253.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0.10.28 11:29 AM (115.136.xxx.172)그렇대요. ㅠㅠ 너무 슬프죠. 저도 요새 그러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요. 꼭 음식 급하게 먹는사람처럼...
그게 어디인가 음식 넘어가는 곳이 늘어져서 그렇다나...ㅠ 그래요.
예전 어른들이 사래 걸리면 이상하다 했는데.........다~~~다~~~ 닮아 가고 있습니다.2. ...
'10.10.28 11:33 AM (112.72.xxx.158)그렇기도 하겠군요 저의경우에는 목을 천정을 향해서 좀 들었다싶으면 사래가 잘걸리더군요
먹을때 목을 치켜들면요3. 노화
'10.10.28 11:34 AM (115.41.xxx.10)노화로 기도 닫히는 속도가 늦어진대요.
저도 잘 걸려요. 켁켁4. ㅠ.ㅠ
'10.10.28 11:41 AM (222.106.xxx.218)오늘아침도 밥먹고 달걀찜 한수저 먹는데.. ..켁켁켁~물따라 마시고
달걀찜을 혼자서 한번에 몰래 다 먹은사람처럼~아주 주접을 다~떨고 ,남편과아이들 달걀찜 다~~드세요.
안뺏어 먹을게 천천히~,난 그냥 한수저 먹었을뿐이라고~~ㅠ.ㅠ
요즘 자꾸 음식먹을때 그래요.자꾸 그러니깐 .. 다른사람들과 밥먹으려하면 긴장부터 되구요5. ..
'10.10.28 11:42 AM (211.51.xxx.155)뭐 먹다걸리면 다행이게요. 전 그냥 침 삼키다 사레 걸릴때가 있는데, 진짜 괴로워요...
6. 저도
'10.10.28 11:42 AM (121.146.xxx.50)이젠 어디가서 음식 먹는게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녀요.ㅠㅠ
7. 저도요
'10.10.28 12:13 PM (124.56.xxx.217)저도 한동안 그랬었는데 요즘 몸상태가 좀 나아지고 나니까 안 그러네요.
저는 아들넘 한테 얼마나 구박을 받았는지.@@
이넘아 얼른 장가 가서 안 보고 살자!8. 우하하
'10.10.28 6:57 PM (125.142.xxx.237)저도 침 삼키다 사레 걸려서 미치겠던데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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