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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학생들과 담배
매일 야작하고 학교에 있다보면 스트레스를 풀때가 없어서 그렇게 된다고하더라구요.
여대 미대생들도 그렇구요..
특히 순수 전공의 학생들이요.(서양화,조소등등)
물론 안피는 학생들도 있지만요ㅎㅎ
담배는 기호식품이니까 저는 딱히 비판하지 않지만..^^;;
여러분 주위에 예술하는 분들 중에도 담배피는분들 많으신가요?
1. 음
'10.10.27 7:01 PM (116.32.xxx.31)저도 주변에 보면 미술하는 친구들의 경우 흡연률이 높은것 같긴해요...
아마 과 분위기 영향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반면 음악하는 친구들은 거의 드물고요...2. ..
'10.10.27 7:03 PM (211.210.xxx.23)무용하는 제친구들..골초수준입디다..
3. 무용공감
'10.10.27 7:05 PM (115.137.xxx.194)미대생들이 많이 필것 같지만 무용자들도 창작의 고통 때문에 제 친구 반에서 제 친구(독실한 크리스천) 한 명 빼고 나머지 다 담배 폈습니다.
4. 저
'10.10.27 7:08 PM (61.85.xxx.39)미술 전공 했는데요
솔직히 공감 수업이 자율적이라 중간에 실기 하다 왔다 갔다 하는데
화장실 가 보면 너구리 잡고 있어요
창작의 고통이라..그건 좀 합리화 같고
무용 하는 친구들 진짜 많이피고
편견이 아니라 진짜 많이피긴해요(나도 전공자 이면서도 부정 못하겠음)
너구리 잡느라 진짜..윽...너구리 된 기분5. 1
'10.10.27 7:14 PM (121.167.xxx.85)전 서양화 전공자이고 담배냄새를 싫어해서인지 안피우고
주변 친구들도 안한느 친구가 많아요
피는 친구들은 또 그런 사람들과 친하기도 하더라구요
스트레스때문에 담배피는건 아닐겁니다
학생들도 시작을 스트레스때문에 하는건 아닐거여요
전 졸업한지 아주 오래된 사람이긴해요6. ...
'10.10.27 7:15 PM (220.88.xxx.219)저는 여대 서양화과 나왔는데요 저 다닐 때는 저희과 애들 학교안은 물론 화장실에서도 안피우는 분위기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의외로 골초들 많더라구요.
대학원은 남녀 공학 갔는데 정말 그냥 작업실이나 학교 안에서 피우길래 많이 놀랬어요.7. 저 무용
'10.10.27 7:15 PM (124.197.xxx.206)저 무용전공, 선생인데요..
제주변 무용인들 아무도 담배안펴요....
남자무용수들도요.. 호흡 짧아진다고..8. 음
'10.10.27 7:40 PM (115.139.xxx.35)저희 학교 미대쪽 화장실은 여자화장실에도 재털이가 있었어요. 것도 이따만한 바케스에 모래 깔아서요.
9. aa
'10.10.27 7:47 PM (124.51.xxx.106)저 미대나왔는데 많았어요. ㅎㅎ
20명중 3분의1정도.. 바로 윗학번 선배들은 여자고 남자고 한두명 빼고 다 펴서 놀랬었네요.10. toscana
'10.10.27 7:49 PM (221.151.xxx.168)제가 아는 사람들의 여성 흡연가 직업분포는 - 여의사, 작가, 화가, 디자이너, 영화인, 포토그래포. 글쓰는 분들은 줄담배 피우는게 특징이고 의사는 직업상 조금 그러나 한꺼번에 몰아서 피움.
11. 미술대
'10.10.27 7:51 PM (211.173.xxx.110)예체능만 많이 피나?
미술만 피나?
여자 흡연율이 높은건 아닌가요?
미술전공인 전 안피는데....국문과출신 친구들은 다 피는데....12. 경험자
'10.10.27 7:54 PM (118.217.xxx.62)아이 없는 신혼일때 미대편입해서 공부를 했었어요...분위긴지...여하간 저도 한 3개월 피웠는데, 남편한테 딱거려서....이혼하네 마네....그런적이 있어요...많이들 피우죠...
13. 주위
'10.10.27 8:16 PM (210.94.xxx.239)제 주위엔 작품활동하는 젊은 작가(보통은 화가 라고들 이야기하는)들이 많은데요.
여인들의 흡연율이 그닥 높지는 않습니다. 높지 않다기보단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몇몇 피던사람들도
한 두 해 나이들어가면서 끊는추세이네요^^;
근데 창작의 고통..
야작하고 과제하는걸로 창작의 고통이라하기엔 좀...^^;14. 사진과
'10.10.27 8:27 PM (211.55.xxx.214)3분의2는 피는듯 위에분 야작과 과제 안해보셨죠^^;; 창작의 고통맞아요~ 과제가 다 작업으로 이어져가는거고 학생에서 작가로 가는과정인데 왜 창작의 고통이 아니겠어~;;;;;;;;;;;;;;;;;;;;;;;;;;;;;;;;;;;;;;;;;;;;;;;;;
15. 주위
'10.10.27 8:46 PM (210.94.xxx.239)사진과님! 저 회화과 출신입니다.^^; 야작과 과제를 안할 수가 없죠.
시멘트 바닥에 아이소핑크 깔고 자면 얼마나 훈훈한지^^;;;도 잘 알고요^^:;
그런데 졸업하고 전시들을 하면, 그 때의 스트레스나 힘겨움이 학생신분으로 작업 할 때와
비할바가 아니고,
또 사람들이 다들 겪고 치르는 인생사를 옆으로, 앞으로 지나다보면
그렇게들 전시하면서 겪는 일들까지도 다른 많은 일들에 비해
고통이라하기에 씁쓸함이이나 통증마저 약간은 달달하잖아요^^;
창작의 고통으로 담배를 핀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썼습니다.16. wjeh
'10.10.27 9:15 PM (120.142.xxx.68)전 대학가서 미대생하고 친하게 지내다가 담배 배운 케이스에요 ㅎㅎ
그친구는 창작의 고통때문에 폈다 치면 문과대생이었던 저는 아무맛도 모르고 그냥 폈던듯해요 ㅎ17. 분위기
'10.10.27 10:00 PM (118.222.xxx.146)어느과나 분위기가 중요하잖아요. 그 중에서도 미대, 음대생들은 작품 하나 만드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쏟는 편인데, 과 분위기도 흡연을 한다고 하면 너도나도 따라하게 되는 작용이 있겠죠.
18. 휴가
'10.10.28 10:44 AM (112.161.xxx.95)제친구 동서가 미대 나왔고 담배폈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혼했데요.
제동생도 미대생이랑 사귀었는데 담배폈었다네요...지금은 끝났구요,,
미대나온 애들 잘모르고 집안식구로 들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언뜻 들었어요,,,
안그런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비율이 상당히 높은거 같아요..
제가 직접 겪어보니까...19. 사진과
'10.10.28 10:40 PM (211.55.xxx.214)주위님 말씀도 일리가 있는것 같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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