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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바이러스에 아파트 3채 갖고있다는 절약의 여왕
자기 돈 절약하고 이거저것 아끼는 것은 좋은데 쓰레기통 뒤져서 그 물건을 판다는 것
넘 이기적인 것 같아요! 팔면서 쓰레기통에서 버린 물건이라고는 하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암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저렇게까지 살아야하는 싶다가도 그리 인색하면
주위에 사람이 없을듯... 인생을 제대로 사는게 뭔지 생각하게 되더군요!
1. 혹시..
'10.10.27 9:33 AM (218.238.xxx.113)요즘은 마이클럽을 안가서 모르겠지만 예전에 마클 벼룩에 완전 거지같은 옷들 파는 사람이 있었거든요..그런 사람인가보네요.
그래서 다들 틀림없이 수거함뒤져서 가져온걸꺼라고..그랬거든요
저런 사람들 정말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2. ㅇㅇㅇ
'10.10.27 9:35 AM (118.36.xxx.62)저는 그렇게 살고 싶진 않네요.
내 몸 누일 집 한 채만 있어도 만족.
끽해야 100년 사는 게 사람인데...
요즘 사람들...
자기들은 천년 만년 살 거라 생각하나 봅니다.3. 예전에..
'10.10.27 9:38 AM (175.116.xxx.120)예전에 들은 얘긴데요..
강남쪽 옷수거함에서 옷(특히 아이옷)을 수거해다가 깨끗히 세탁해서 중고로 팔아 돈 많이 번 사람 얘기를 들었어요..4. ㅇㅇㅇ
'10.10.27 9:39 AM (118.36.xxx.62)참..돈 버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뭐..고물상하시는 분 말씀 들어보면
길거리에 돈이 널렸다고 하더군요.ㅎㅎ5. 저는
'10.10.27 9:39 AM (121.124.xxx.37)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았어요. 비록 나는 그렇게 살 자신도 마음도 없으나 누군가 그렇게 아끼며 사는것도 요즘 처럼 소비가 넘처나는 세상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벼룩에서도 험한 물건은 어차피 사람들이 사지 않을거고 살만 한 물건이니 샀을것 아니가요? 그냥 버려지면 환경 오염도 될텐데 누군가가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지는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6. ..
'10.10.27 9:48 AM (114.207.xxx.153)저도 이렇게 살고 싶지는 않지만 이사람 방식이 잘못됐다 생각하진 않아요. 훔치는것도 아니고.. 환경오염도 줄이구요
7. 난
'10.10.27 9:56 AM (118.217.xxx.202)아파트 한채라도 언제 가져보나~~~~
8. ^^절약정신???
'10.10.27 10:01 AM (112.148.xxx.100)저도 나쁘게보거나 잘못되었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건 아닙니다.
물론 배울점도있었고 저건 아니다 싶은 생각도 있어서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가족중에 절약으로 사셨던 산 증인이 있었는데 물론 대단하다 싶지만 재산을 갖고 있는것도 좋지만 또 인생에서 많이 잃어버리고 사는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더라구요!
철저하게 자기만 잘 살기위한 삶은 별루 행복 해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9. 전에도
'10.10.27 10:06 AM (211.215.xxx.132)티비 출연 하시던 분 같던데
윗님들 말씀처럼 환경 오염이 걱정이면 물건이 필요한곳에 보내거나 드림하면 되죠
어제 이경규랑 김구라가 쓰는게 안되면 모아서 기부는 어떠냐고하니
굉장히 난감한 표정을 짓더군요
마음이 부자이신것 같진 않아보이던데요
아파트가 세채면서 친정어머님과의 식사에 자기 돈 아끼고 싶을까요?
파실거면 수거함서 수거했다고 명기하고 저렴하게 팔면 좋겠어요10. ..
'10.10.27 10:09 AM (112.171.xxx.133)옷수거함에서 옷 꺼내다가 판다는거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옷수거해가는 곳에서는 옷을 킬로그램당으로 팔아요
그걸 사서 손질해서 다시 파는 사람들도 있구요 - 직업적으로 ..- 외국에 파는게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팔아요
"구제"라고 하는 옷들이 다 그런거예요
수입의류 구제는 외국 쓰레기통에서 가져다 파는 거겠지요?11. ...
'10.10.27 10:51 AM (183.98.xxx.199)저희 회사가 강남인데
회사 앞 재활용통에 꼬챙이? 가져와 뒤지시는분들 많더라고요.
아저씨가 아가씨옷 가져가길레 뭐하려고하나...했는데
바로 그런것 이었군요.12. ....
'10.10.27 1:11 PM (118.32.xxx.47)아, 마클...
저도 생리혈묻은 청바지 사건, 정말 생생히 기억나네요.
분당 재활용함 뒤져서 옷파시는 그분..ㄷㄷㄷ
그렇게 까지 아끼고 모아서 잘 살아야 하는가, 회의가 들더라구요.13. 그래도
'10.10.27 2:50 PM (118.222.xxx.146)본인 나름대로는 샐러리맨 남편 월급 쪼개가면서 집 마련한거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리고 필요없어서 물건 버리는거 줍는게 그렇게 나쁜건 아니지요.14. 헌옷
'10.10.28 1:03 AM (59.28.xxx.92)수집해 중남미 팔아 떼돈 번사람도 있더군요. 남들 눈 안돌리는곳에서 큰 돈 버나봐요. 자원절약도 되고 하니 나쁘진 않은것 같긴한데..좀 찝찝하네요.
15. 헉
'10.10.28 1:56 AM (220.75.xxx.180)오늘 아이 윗 자켓 수거함에 넣었는데
윗 자켓 넣으면서 이옷(겉으론 멀쩡하죠) 누가 가져가서 팔면 어떻하지 생각했었는데
참.16. 저는
'10.10.28 9:08 AM (123.215.xxx.103)가끔 상표를 떼고 분리수거함에 내 놓을 때 있어요.
그럼 다시 팔아도 상표없는 옷은 그 값어치가 확 떨어지잖아요.
하지만 입는데는 전혀 지장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