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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종교를 권하실때 어찌해야 할까요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는 선생님이 담임교사 한분 종일반교사 한분 하모니 선생님 한분 이렇게 세분이십니다.
그중 기존 종일반 선생님이 사고를당하셔서 새로 종일반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한데 그분이 (출근하신지 딱 일주일 되셨습니다) 우리딸 보고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답니다.
전 따지자면 신을 믿는다기보다는 불교적 가르침을 믿는 사람입니다. 때 찾아 절에 다니고 그러는 사람은 아니구요.
한데 주변에 공격적인 전도에 질려서인지.. 하여튼 기독교와는 별로 친하지 않고요.
제 입장에선 어린아이에게 선생님이 종교를 권하는게 상당히 불쾌합니다. 그러지 말아 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종교적인것에 맹목적인 분이라면 ...그래서 선생님에게 아이가 밉게 보여 부당한 대우를 받게 되는건 아닌가 신경이 쓰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1. 네
'10.10.25 9:44 PM (121.166.xxx.214)가비얍게 무시하세요,,,
2. .
'10.10.25 9:49 PM (125.139.xxx.108)선생님에게 전화로 이야기 하시고 개선되지 않으면 교장선생님께 이야기 하셔요.
그런것으로 부당한 대우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왜 잘못하지 않은 사람이 더 움츠러드는지 참 이상한 세상이지요?3. ..
'10.10.25 9:49 PM (119.67.xxx.3)어느 지역이신지 학교 이름 저한테 얘기해 주세요.
제가 교육청이나 교장선생님한테 얘기해 드릴게요.
다른 얘기 안하고 종교 얘기 애들한테 강요하지 않았음 좋겠다라고만 말할게요.
지역하고 학교만 올려주세요.4. 그리고
'10.10.25 9:52 PM (119.67.xxx.3)엄마들이 아이들 볼모로 잡혀 있어서
아무 대처도 못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교육청 홈페이지나 학교홈페이지에 올려도
바로 개선됩니다.5. 종교의 자유
'10.10.25 9:53 PM (112.144.xxx.32)유치원생에게조차 종교를 권하는 그 선생님의 종교관이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저도 토요일날 딸아이 참여수업차 학교에 갔더니 교회에서 띠두르고 우루루 몰려나와 껌이나 사탕에 교회이름과 전도자 핸폰번호 찍힌명함주는데 정말 뜨악했습니다.
무슨 광신도들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까지 전도하는데 목숨거는 모습이 상술처럼 보여서요.
유치원샘께 불교라고 당당하게 밝히세요. 부당한 대우를 한다면 항의하시구요~6. 교장선생님
'10.10.25 9:55 PM (124.49.xxx.217)께 말씀하셔도 돼요.
저희 아이 담임선생님도 워낙 맹목적으로 교회를 얘기하시고 아이들 데리고 기도하시고, 수업시간에 찬송가 부르시고... 참다 참다 너무 심해서 교장선생님께 건의 드렸어요. 교장선생님도 이미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후로 아이들 데리고 기도하거나 찬송가 부르지 않으시고 수업시간에는 하나님 얘기 안하신대요.7. ㄴㅁ
'10.10.25 10:03 PM (211.238.xxx.14)징그러운 개독들....
8. ...
'10.10.25 10:04 PM (119.64.xxx.134)수업시간에 성경 가르치고 예수님 믿으면 천당간다,,, 하시는 선생님 의외로 많습니다.
9. 몇년전 제가
'10.10.25 10:05 PM (118.39.xxx.166)늦은 학업을 이루기 위해 주경야독할때
한교수님께서 교회의 담임목사로 계신다고 수업의 시작과 끝에 감사기도를 하셨었는데 우리과는 다들 성인이었기에 교수님께 딴 종교인도 있으니 그 기도는 안하시는게 좋겠다고 건의드리니 교수님께서 자기는 순수한 마음으로 했으나 학생들이 원하지 않으니 중지하겠다고 하시곤 그뒤론 하지 않으셨습니다.
원글님도 우회적인 방법보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좋을것 같습니다.
종교는 개인의선택 문제이니 수업시간에 오라 가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달리 기독교분들이 나의믿음이 딴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더 원하시는것 같더군요10. ...
'10.10.25 10:06 PM (119.64.xxx.134)이 번 정권 들어 특히 심해졌죠.
국립기관 사무실에서 버젓이 금요예배 드리는 모임도 있던데요.11. 학부모
'10.10.25 10:16 PM (59.86.xxx.17)답글 감사드려요. 유치원 아이에게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어떤건지 잘 알기에 더 기분이 안좋습니다. 확실하게 말해야 겠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12. ...
'10.10.25 10:23 PM (119.204.xxx.5)저 고등학교 다닐때 미술선생님이 수업시간마다 종교이야기를 했어요
미술이다보니 다른 과목과는 달리
과목 이론이 많지 않았겠지만 정말 그때 질렸어요
지금같으면 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어찌 해볼수있겠지만 그때는 정말 어쩔수없이 듣고만 있었네요
자기가 믿는 신에 대해서는 그렇게 맹목적이고 유일신으로 알고있으면서
미술과목에 대해서는 변덕이 무척 심했어요
이번주에 그림그린거 그림이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하고서
그 다음주에 그 그림 그대로 또 내놓으면 형편없다고 하는 일이 종종 있었거든요
그런 교사들은 교사자격없다고 생각해요13. ......
'10.10.25 10:34 PM (121.186.xxx.224)우리 아이 유치원 원장님은
일요일에는 교회에서 살 정도로 열성 신자인데요
등하원때 찬송가를 틀어주더라구요
아이들용 찬송가요
제가 바로 얘기했어요
나는 교회 선교원에 보내는게 아니다
동요을 틀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구요
바로 동요 틀더라구요
바로 말하세요
종교 강요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14. 아 싫다
'10.10.25 11:22 PM (175.123.xxx.5)원장에게 말하세요
근데..그랬다가 아이가 그 사람한테 차별이나 불이익당할까 걱정되네요
저같으면 유치원 옮기는거 고려해보게 될지도....15. 여고에서도
'10.10.26 8:10 AM (110.9.xxx.43)담임교사가 종교로 애들을 편애해서 말이 많다고 하던데요,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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