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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Vs. 성균과 유생들의 나날...

독서하다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0-10-25 15:52:08
참지못하고 주말동안 책을 읽었어요.^^

우연히 정은궐작가의 인터뷰를 보다가 책과 드라마 동시에 즐기는 행운은 자주 오지 않는다는 말에...그만 ^^;
드라마보면서 약간 아쉬웠는데...책과 비교하니 드라마도 꽤 잘만든거 같아서 재미가 쏠쏠하네요.
출연중인 배우를 상상해보기도하고...다른 인물을 상상해보기도하고...즐거운 경험이네요.
덕분에 집안은 난장판이지만요. ^^

작가말대로 얄미울정도로 완벽한 이선준.
전 이미 유부녀의 몸이지만...그런 분 아파트관리소장으로라도 만나고 싶어요. ^^;;;;;;;;(넘ㅋ현실적인가요?ㅋ)
영국의 젠틀맨이 부럽지 않던. 선비.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윤희...저도 똘망똘망살아가고 싶네요. 하하

IP : 115.136.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놔.
    '10.10.25 4:06 PM (211.212.xxx.207)

    아파트 관리 소장 ㅋㅋㅋ푸하하.
    저도 책 읽었는데요.
    폭포씬은 정말 찢고 싶었어요.
    우리 선준과 윤희가 좀더 순수했으면 ㅋㅋ

  • 2. 독서하다
    '10.10.25 4:11 PM (115.136.xxx.235)

    아파트 관리에 불만이 많아서 그만...ㅋㅋㅋㅋㅋㅋ
    전 폭포씬도 약하게 느껴져서...제 연륜을 다시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폭포씬
    '10.10.25 4:35 PM (211.221.xxx.78)

    누가 발췌해서 올려놓은 그 부분만 어쩌다 읽게 되었는데요 왕실망했어요.
    정말 그 로맨스 소설의 극치.....그래서 그 부분 읽고 난후 소설 읽을 엄두가 안나요.
    오히려 드라마처럼 완전 그 금욕하는 분위기가 더 환타지 스럽다고 느껴져요.
    원래 에로티즘의 극치는 금욕이라잖아요.......난 그럼 요즘 극치의 생활을 하는겐가...음하하 ㅜㅜ

    원글님 근데 너무 재미있으세요....아파트 관리소장에 이어 댓글의 연륜을 다시 봤어요 부분...허허허 작가하셔도 될듯....

  • 4. 강추
    '10.10.25 4:37 PM (110.12.xxx.39)

    원작소설 지금까지 출간된거 규장각까지 다 읽었어요. 전 성균관유생의 나날..원작보다 드라마가 더 재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규장각 각신의 나날은 더 재밌어요. 강추예요^^.

  • 5. 엊그제
    '10.10.25 4:46 PM (220.120.xxx.193)

    주말에 건강검진 받는다고 병원에 아침일찍 갔었는데.. 두분이 성균관의 나날 이책을 손가방에 싸들고 읽으시면서 검진받으시더라구요.. 두분다 아줌마 ^^ 누나들이 격하게 사형들을 애끼는거 같아요.ㅋㅋㅋ

  • 6. ㅋㅋ
    '10.10.25 6:55 PM (115.136.xxx.207)

    성균관 책을 먼저 읽고...드라마 되는날 손꼽아..기둘림
    캐스팅된 배우들 보고...이건 반댈세~~하며 거품 물다가...
    이젠 드라마에 빠져.....책은 친구한테 줘버렸네요
    규장각은 담주정도 빌려준다해서 기둘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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